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4월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불가능에 도전함을 응원하는 한국토요타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토요타는 KBS교향악단과 패럴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특별 공연도 개최했다. 공연에는 한국토요타가 후원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소속 장애 예술인 강사 홍린경 씨가 연주자로 나섰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올해 공연에는 과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이었던 홍린경 씨가 연주자로 참여하며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면서 “한국토요타는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장애인탁구협회를 후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요 후원자로 활동 중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