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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소형SUV는…기아차 ‘셀토스’ 1위 국내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성인남녀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 구매하고 싶은 소형 SUV’ 국산차 부문에서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미니(MINI) ‘컨트리맨 쿠퍼’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응답자 25.6%의 선택을 받은 기아차 셀토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넉넉한 공간, 우수한 연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6000대, 누적 판매는 1만6000대를 기록했으며, 응답자들은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넓은 차량 실내와 트렁크가 마음에 든다’, ‘소형 SUV이지만 실내 공간이 잘 나왔고 깔끔한 주행 성능도 기대 이상’ 등의 의견을 보였다. 국산차 부문 2위는 쌍용자동차 티볼리(21%)가 선정됐다. 지난 6월 출시된 티볼리의 부분 변경 모델에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젊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고 있다.2019-10-17 16:11:00
셀토스·미니 컨트리맨 쿠퍼, 사고싶은 소형 SUV 1위국내 소비자들이 구매 희망 소형 SUV로 국산 셀토스, 수입 미니 컨트리맨 쿠퍼를 각각 꼽았다. 케이카는 ‘지금 구매하고 싶은 소형 SUV’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352명이 응답해 신뢰도를 높였다. 전체 응답자 25.6%의 선택을 받은 셀토스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6000대, 누적 판매는 1만6000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응답자들은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를 높게 평가했다는 게 케이카 측 설명이다. 2위는 티볼리(21%)였다. 지난 6월 출시된 티볼리 부분 변경 모델은 1.5ℓ(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개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 최초 적용 출시 4년 만에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돌파하는 등 쌍용차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베뉴는 3위에 올랐다. 취향에 따라 차를 꾸밀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뒤이어 QM2019-10-17 15:59:00
광주형 일자리 첫발부터 ‘삐걱’…車공장 투자자 이탈 우려광주형 자동차 생산공장 설립·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업에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투자자 이탈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노동계가 주주간 협약에 규정되지 않은 요구를 계속하면 사업순항이 어렵다고 판단한 투자 기업들이 참여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법인이 설립되자마자 투자협약과 배치되는 노동계 요구로 초반부터 사업이 차질을 빚는건 투자자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일이다. 이 경우 광주시가 추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보여주기식 성과만 남기고 매해 파업이 반복되는 기존 자동차 공장만 하나 더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17일 광주시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광주본부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안건이 상정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정협의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지는 11일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한국노총 광주본부는 노동이사제 도입과 현대차 추천이사 해촉, 임원연봉 상한제 도입, 친환경2019-10-17 15:25:00
르노삼성,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초소형 전기차 재조명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부스에서는 마련해 전기차 모델인 르노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했다. 르노삼성은 행사 기간 주요 차종 전시와 구매상담, 시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르노 트위지는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3만대가 판매된 초소형 전기차다. 국내에는 2016년 출시돼 지난달까지 총 3400여대가 판매됐다. 작은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길을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고 차 한 대 주차 공간에 최대 3대를 주차할 수 있다. 도심 출퇴근용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배터리 충전은 가정용 220볼트 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완전히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30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달부터 르노 트위지는 내수와 글로벌 판매 물량이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2019-10-17 12:40:00
9월 일본차 판매 ‘급감’…月 1000대 못 파는 시기 온다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규제 조치를 시행한지 3개월째로 접어든 9월, 일본 브랜드 자동차 판매가 현격히 줄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일 외교 갈등과 최근 도입된 8자리 새 번호판 제도 등이 일본차 구매를 꺼리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9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치)을 보면, 렉서스·토요타·혼다·인피니티·닛산 등 일본차 5개 브랜드의 9월 판매량은 1103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9.8% 급감했다.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6월 3946대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수출규제 시행 이후인 7월(2674대), 8월(1398대)과 비교해도 감소율 하락폭은 상당하다. 브랜드별로 혼다의 감소율이 –82.2%(166대)로 가장 컸다. 이어 인피니티 –69.2%(48대), 닛산 –68.0%(46대), 토요타 –61.9%(374대), 렉서스 –49.8%(469대) 순이었다. 지난 6월 기준 일본차는2019-10-17 11:13:00
DS 오토모빌, 포뮬러E 머신 ‘E-텐스 FE20’ 전격 공개DS 오토모빌 포뮬러E 레이싱팀 ‘DS 테치타’가 2019/20 시즌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출전용 ‘DS E-텐스 FE20(사진)’을 16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2015/16 시즌으로 출전을 시작한 DS는 DS E-텐스 FE20를 통해 2019/20 시즌 우승을 노린다. DS E-텐스 FE20은 DS 테치타에 포뮬러E 2018/19 시즌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안긴 ‘DS E-텐스 FE19’를 기반으로 모터와 인버터, 트랜스퍼 케이스를 비롯, 임베디드 시스템을 한층 개선하고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DS E-텐스 FE20 개발 과정에는 DS의 대표적인 콘셉트카 ‘디바인 DS’와 브랜드의 비전을 상징하는 전기 콘셉트카 ‘DS X E-텐스’를 만든 DS 디자인팀이 참여했다. 검은색과 금색이 조화를 이룬 외관은 강렬한 존재감과 역동성을 발산한다. 포뮬러E 최초 2연승 드라이버로 등극한 장 에릭 베르뉴 차에는 두 개의 금색 별을 더해 그의 우수한 성적을 기념한다.2019-10-17 10:49:00
볼보, 순수전기차 ‘XC40 리차지’ 공개… 완충 시 400km 주행볼보자동차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브랜드 최초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처음 공개했다. 볼보에 따르면 XC40 리차지는 콤팩트 모듈형 플랫폼(CMA)에서 제작되며 시스템 출력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Nm의 두 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 한 번 충전으로 400km(WTLP)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고속충전 시스템 이용 시 40분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여기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이는 오픈 소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전세계 개발자들이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구글 지도와 구글 어시스턴트, 자동차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볼보 디지털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온 콜(Volvo On Call)’과 통합되면 전력 소비량을 손쉽게 추적할 수 있다. 하칸 사무엘손 볼2019-10-17 10:38:00
기아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기아자동차는 17일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에스포는 오는 20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글로벌 26개국에서 271개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했다. 기아차는 면적 225㎡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해 주요 전기차 모델인 ‘쏘울 부스터EV’와 ‘니로EV’를 전시하고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CES’를 통해 선보인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D 시스템)’을 대중에 소개한다. R.E.A.D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기술로 운전자가 반응하는 생체 정보와 감정 상태를 학습해 운전 환경을 최적화 시켜주는 장치다. 부스에는 시뮬레이션 장비가 설치돼 소비자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엑스포를 위해 기아차는 2인용 ‘R.E.A.D 나우(Now)’를 준비했다. 소비자 경험 확대를 위한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10-17 10:36:00
현대차, 5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진입… 브랜드 가치 141억 달러현대자동차가 5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약 4.6% 상승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도요타가 1위, 메르세데스벤츠, BMW, 혼다, 포드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12위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4% 이상 성장이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015년부터는 5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했다. 현대차가 최근 미래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제시한 ‘FCEV 비전2030’에는 2030년까지 국내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 7조6000억 원의 투자 계획 등 수소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담겨있다. 또한 현대차는 수소사회를 위한 비전과 함께 사우디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수소 에너지 관련 협력2019-10-17 10:30:00
현대차 ‘코나’, 獨 자동차 잡지 선정 ‘가장 우수한 디젤SUV’ 현대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4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 최근 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소형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나는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 다치아 ‘더스터’와 함께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주행 안락함 ▲차량 연결성 ▲친환경 ▲비용 등 7개 부문에 걸쳐 엄격한 비교 테스트를 받은 결과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2위 마쯔다 CX-3(481점)와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를 앞섰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에 대해 “우수한 스타일링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간, 파워트레인, 주행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2019-10-17 10:21:00
코나, 유럽 소형 디젤 SUV 비교평가 1위… 마쯔다·포드 제쳐현대자동차 ‘코나’가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디젤 SUV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아우토 빌트는 유럽에 출시된 소형 디젤 SUV 4종을 비교했다. 코나는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 다치아 ‘더스터’와 함께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주행 안락함 ▲차량 연결성 ▲친환경 ▲비용 등 7개 부문에 걸쳐 비교 테스트를 받았다. 평가 결과 코나는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 2위 마쯔다 CX-3(481점)와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를 앞섰다. 아우토 빌트는 “우수한 스타일링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간, 파워트레인, 주행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코나에는 다양한 기본장비2019-10-17 10:19:00
현대차 친환경 SUV 대구 집결…‘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현대자동차 친환경 SUV가 대구에 모인다. 현대차는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대구시 엑스코에서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넥쏘 등 대표 친환경 라인업이 전시된다. 현대차는 엑스포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360㎡)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넥쏘존 ▲코나존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넥쏘존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내부 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넥쏘 절개 모형’을 배치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수소과학교실 키즈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나존에는 현대차 첫 하이브리드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선보인다. 현대차 전시관을 찾은 고객들이 친환경 관련 문제를 풀면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도 마련했다. 상담 공간에서는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넥쏘,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시승해 볼2019-10-17 10:04:00
[비즈 프리즘] 첨단사양 무장한 ‘G70’…가격까지 착하네!■ “수입 세단 덤벼!” 제네시스 2020년형 G70 출시 美 전문지 올해 차…기본기 탄탄 첨단 주행안전기술 전 트림 적용 3848만원부터 시작…가성비 굿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은 차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사양을 담아야 성공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제네시스가 엔트리 모델 G70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 등 경쟁 모델에는 없는 첨단사양을 기본으로 갖춰 매력을 더했다. ●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기본 적용 제네시스 G70을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와 비교한다고 하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것만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의 본질인 주행성능 면에서도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북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미국 모터트렌드가 2019년 1월호에서 G70을 올해의 차로 선정하며 “BMW는 긴장해야 할 것”이라2019-10-17 05:45:00
- 현대-기아 ‘전기자동차’ 글로벌 시장 2위 사수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사수했다. 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세계 전기동력차 판매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23.8% 늘어난 28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판매량 기준으로 일본 혼다와 닛산을 제치고 2016년부터 2위를 지키고 있다. 1위에 오른 일본 도요타는 168만 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39.2%를 차지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차량의 제동 에너지만으로 전기 충전을 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한 전기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12만 대를 판매했다. 코나(현대차)와 니로(기아차) 순수 전기차 모델이 판매량 증가세를 견인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일본의 자동차 조사기관 포린(Fourin)의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4개 차종을 전기차로 분류했다.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2019-10-17 03:00:00
- LG이노텍, 자율주행 핵심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LG이노텍이 퀄컴 칩을 기반으로 한 ‘차량용 5G(5세대) 통신모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차량과 기지국이 5G 이동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차량용 5G 통신모듈은 통신칩이나 메모리, 무선주파수(RF) 회로 등과 결합해 주로 차량 내부에 장착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도로 정보 공유, 정밀 위치 측정, V2X(차량·사물 간 통신),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퀄컴 칩을 사용한 차량용 5G 통신모듈을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한 건 LG이노텍이 처음”이라며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2019-10-17 03:00:00
폭스바겐코리아, 인천 송도서 주말 시승행사 진행…1만5000명 방문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소재 문화공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진행된 시승행사 ‘폭스바겐 로드투어 인(in) 인천-위켄드 라이드’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승차로는 아테온과 티구안을 준비했다. 행사 부스에는 소비자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현장 시승은 약 100건이 진행됐다. 또한 신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담도 이뤄졌으며 현장 계약도 성사됐다. 차량 전시 및 시승과 함께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룰렛 이벤트와 골프 퍼팅 챌린지, 풍선 증정 및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방문객을 맞았다.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번 인천 로드투어를 통해 인천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차량 구입을 고려 중인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인천에 연내 강원도에서 로드투어를2019-10-16 16:51:00
- 현대·기아차, 日 혼다·닛산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2위 사수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사수했다. 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세계 전기동력차 판매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23.8% 늘어난 28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판매량 기준으로 일본 혼다와 닛산을 제치고 2016년부터 2위를 지키고 있다. 1위에 오른 일본 도요타는 168만 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39.2%를 차지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차량의 제동 에너지만으로 전기 충전을 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한 전기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12만 대를 판매했다. 코나(현대차)와 니로(기아차) 순수 전기차 모델이 판매량 증가세를 견인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일본의 자동차 조사기관 포린(Fourin)의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드인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4개 차종을 전기차로 분류했다. 자동차산업협회 관2019-10-16 16:24:00
르노삼성, 부산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 참가…‘르노 트위지’ 전시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SW(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로봇 프로그래밍과 드론 프로그래밍,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학생들이 개발한 작품 전시도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은 르노 트위지 2대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차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연 모델로 꼽힌다. 차체가 작아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하기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은 가정용 220볼트(V)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최대 52019-10-16 16:18:00
정부-현대차,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 ‘맞손’…제도 마련·기술개발 박차미래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현대자동차가 손을 잡았다. 청와대와 정부는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삼아 연구·개발과 투자를 실행에 옮긴다. 정부는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 소재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미래차 부문 세계 1위 경쟁력 달성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선포식에 앞서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미래차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친환경차 보급 및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오는 2024년까지 자율주행차 인프라 및 제도 마련, 60조 원 규모 민간투자 기반 미래차 생태계 구축 등이 ‘3대 추진전략’이다.세부적으로는 새로운 교통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flyingcar)를 2025년까지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2019-10-16 15:09:00
트랙에서 벤츠 고성능 스포츠카 경험…‘AMG 서킷데이’ 개최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12~13일 이틀간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160명을 초청하고 ‘AMG 서킷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짐카나, 가이드 트랙 주행, 택시 드라이빙, 메인 트랙 주행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역 프로 레이서들이 직접 인스트럭터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트랙 주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교육했다. 장애물이 설치된 일정 코스를 누가 더 빠르게 완주하는지 체크하는 짐카나 코스에서는 콘과 콘 사이를 빠르게 통과하는 슬라럼과 급제동·차선 회피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3~5회 연습 주행 후 실제 운행 시간을 계측했으며, 주최 측은 가장 빠르게 완주를 성공한 3인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했다. 가이드 서킷 코스는 트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메인 인스트럭터가 탑승한 선두 차량을 따라 운행하는 리드&팔로우(Lead&Follow)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행 시 보조 인스트럭터가 차2019-10-16 14: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