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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퍼퓸-포레스트’ 음악회 개최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 친환경 생태숲인 미르숲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퍼퓸-포레스트’라는 콘셉트로 미르숲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세대 음악적 향수를 선사한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준비했다. 지난 주말에는 가수 인순이씨와 밴드 몽니 무대가 진행됐다. 이번 주말에는 가수 신효범씨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팝페라 앙상블 DS 협연이 예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음악회 전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문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거닐면서 미르숲의 아름다운 경관과 숲 속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숲 거닐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한 아로마테라피와 운동, 차 마시기 등 활동을 할 수 있는 ‘힐링숲피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군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보전 및 복원을 위해 30만평 규모로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이다. 박병훈 현대모비스 문화지원실장은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2019-10-14 10:52:00
현대차그룹, 태풍 ‘미탁’ 피해 10억원 기탁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 피해 지원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태풍 ‘미탁’ 피해 주민들에게 피해복구 성금(10억 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태풍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2대를 투입했다. 7톤 트럭을 개조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및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 평균 1000㎏ 규모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연말까지 태풍 미탁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2019-10-14 10:12:00
현대자동차그룹, 태풍 ‘미탁’ 피해복구 위해 10억 성금 전달현대차그룹은 최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억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날 태풍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옷가지 등을 신속하게 정리하기 위해 세탁과 건조가 동시에 가능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2대를 투입했다. 7톤 트럭을 개조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및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 평균 1000㎏ 규모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도 진행한다.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해준다.2019-10-14 10:03:00
“이제 AMG다”…벤츠코리아, 고성능차 저변 확대 박차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벤츠의 위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독보적인 실적으로 수입차 시장을 장악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제 국내 완성차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를 앞세워 고성능차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까다로워진 정부 인증 절차 영향으로 고성능 모델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벤츠코리아는 보다 다양한 차종 도입을 추진해 ‘물량공세’를 준비 중이다. 신차 뿐 아니라 소비자 경험을 강조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해 국내 고성능차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전 라인업 AMG 버전 추가…신개념 ‘EQ 부스트’ 첫선 작년까지 25종에 불과했던 메르세데스-AMG 모델 수는 30여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콤팩트 모델인 A클래스부터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기존 일반모델 전 차종 라인업에 고성능 AMG 버전이 추가된다. 세부 모델 종류도 다양해졌다. 기존 63(메르세데스-AMG S63 4매틱 등2019-10-14 07:00: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제로백 3.7초…‘2억짜리 몬스터카’ 완벽해■ 재규어 뉴 F-타입 SVR 컨버터블 서킷 시승기 슬립 현상 無·코너링 밸런스 굿 일반주행 땐 세단 수준의 승차감 장순호 프로 “서킷서 성능 만점” 오픈 에어링(개폐가 가능한 컨버터블 차량 지붕을 열고 달리는)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왔다. 지붕을 열고 달릴 수 있는 수입 컨버터블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모델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말할 수 있는 차가 재규어 뉴 F-타입 컨버터블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가 특별제작한 고성능 모델인 F-타입 SVR 컨버터블을 서킷에서 시승했다. ● 퍼포먼스와 스타일의 제왕 도로 위로 나서는 순간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차는 많지 않다. 뉴 F-타입 SVR 컨버터블이 그런 모델이다. 소프트탑으로 제작한 지붕을 열었을 때나 닫았을 때 모두 완벽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자동차 디자인계의 거장이자 이제는 재규어를 떠난 이안 칼럼이 재규어에 선물한 마지막 역작이다. 성능도 특별하다. 5.0리터 V82019-10-14 05:45:00
- “한미정부, 동맹 저해행위 삼가야”… 전경련-美상의, 워싱턴서 재계 총회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대미 사절단이 미국 상무부 등에 한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 면제를 적극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전경련과 미 상공회의소는 양국 정부에 한미동맹을 저해하는 행위를 삼가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11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미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31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자동차 관세에 대한 미국 측 반응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 답변으로 얘기하는 것 같다”면서도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재계는 이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아시아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커진 이때에 경제적 혹은 정치적 균열은 양국 정부의 협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한미동맹을 위해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는 인식을 견지하며 양국 정부에 한미동맹을 저해하는 행위를 삼가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 워싱턴=이정은 특파원2019-10-14 03:00:00
“LG화학, 축적된 R&D가 경쟁력… 내년 배터리 매출 10조 달성”“LG화학 배터리 경쟁력은 수십 년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서 나와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에서만 매출 10조 원을 달성할 겁니다.” 7일 오후 LG화학 배터리 R&D의 핵심기지인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만난 김명환 배터리연구소장(사장) 얼굴에서 자신감이 묻어나왔다. 올해 1분기(1∼3월)까지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액은 110조 원에 이르고, 10년 사이 공급한 자동차 배터리만 전기차 약 210만 대 분량에 달한다. 그간의 ‘성적표’가 자신감의 배경인 듯 보였다. 1998년부터 20년 넘게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직을 맡아온 김 사장은 LG그룹 배터리 개발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그는 “수요보다 공급이 달리는 현재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유럽 생산라인 확대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또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뿐 아니라 재사용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가치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로는 중국 배2019-10-14 03:00:00
- 현대차, 아우디 이끈 델 로소 영입…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 맡겨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벤틀리, 아우디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이끌어온 마크 델 로소(55)를 제네시스 북미 담당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다고 13일 밝혔다. 21일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에 합류할 예정인 델 로소 신임 CEO는 현대차의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미주권역담당, 북미에서의 제네시스 판매와 브랜드 전략을 맡는다. 델 로소 CEO는 25년 이상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면서 20년 이상을 벤틀리, 아우디, 렉서스 같은 럭셔리 브랜드에 집중해온 전문가다. 아우디 미국법인의 COO로 재직하던 당시 77개월 연속 판매 증가의 기록을 세우며 연간 20만 대 판매 목표를 계획보다 5년이나 앞서 달성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9-10-14 03:00:00
“中에도 밀린 미래차… 정부-車업계, 산업 대전환 공동대응을”범정부 차원의 미래자동차 육성전략 발표를 앞두고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환영하지만 자칫 미래차 보급에만 초점이 맞춰져 정책 수혜를 외국 기업이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일부 기술의 육성을 넘어 인프라 확대를 위한 규제개혁과 노동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한 큰 그림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2015년 세계 5위에서 지난해 7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내려앉은 한국은 미래차 분야 경쟁력에서도 미국은 물론이고 중국 독일 일본 등에도 점차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미래차 분야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의 친환경차 영역과 자율주행차 영역으로 나눠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 현실화된 전기차는 절대량은 적지만 세계적으로 매년 40% 이상씩 급성장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 상위 10개 기업에는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 5곳이 들었다. 내연기관차의 기술 격차2019-10-14 03:00:00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로 마크 델 로소 영입북미 제네시스 판매 및 브랜드 전략 강화 기대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에서 벤틀리, 아우디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이끌어온 마크 델 로소를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로 영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마크 델 로소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25년 경력 중 20년 이상을 벤틀리, 아우디, 렉서스 등에서 근무한 럭셔리 브랜드 전문가다. 이달 21일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에 합류해 북미에서의 제네시스 판매와 브랜드 전략을 맡게 된다. 그는 아우디 미국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재직 당시 77개월 연속 판매 증가의 기록을 세우며 연간 20만대 판매 목표를 계획보다 5년이나 앞서 달성했고, 벤틀리 미국법인에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딜러망을 정비하는 등 벤틀리의 미국 사업 전반을 안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대로부터 분리된 지 4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면서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 탁월한 실적을2019-10-13 17:35:00
벤츠 사회공헌위, ‘제11회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성료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제11회 경력개발 워크숍’을 성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12개 협력 대학 중 6개 대학 7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되었다.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은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 설정 및 경력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 학기 실시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13 17:33:00
한국타이어, 겨울용 SUV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X’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겨울용 SUV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X’를 출시했다. 최신 기술을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에서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SUV 타이어다. 바닥면 중앙부에는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V’자형과 ‘Z’자형의 홈을 배치하고 양 측면부에는 수분을 흡수해 미끄러짐을 줄여주는 ‘멀티 스포이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눈길에서의 미끄러짐이나 눈이 녹아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생기는 수막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타이어 바닥면에 삽입된 커프(트레드 표면에 새겨진 미세한 홈)에는 물과 눈을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주는 나선형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제동력을 강화했다. 컴파운드 역시 겨울철 기후에 맞게 개발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타이어의 접촉 면적이 넓게 유지되기 때문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13 17:32:00
‘탈만한 지프’ 오버랜드 시승기 [동아네찻집-브랜드 뽀개기②]# 프롤로그 - 동아네찻집 車 팀장의 브랜드 뽀개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준중형 세단을 중고로 사서 폐차할 때까지 탔습니다. 지난해엔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중형 SUV를 신차로 타고 있습니다. 10만km를 넘게 운전했지만 필요에 따라 차를 몰았을 뿐, ‘드라이빙 감성’까지는 사실 잘 모릅니다.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타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자동차 담당 기자로서 점점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 저 차는 왜 저렇게 비쌀까. 이번에 적용했다는 그 기능, 정말 쓸만할까. 저 브랜드는 정말 좀 남다를까. 모든 차를 다 타보긴 힘듭니다. 하지만 각자 철학을 얘기하는 완성차 ‘브랜드’ 자체는 차례로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차알못’ 자동차 팀장의 브랜드 시승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차를 타온 ‘평범한 아빠’가 각 브랜드의 대표 차종을 통해 느껴본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이야기입니다.# 지프(Jeep) 브랜드 시승 세 줄 요약 FCA코리아2019-10-12 14:00:00
-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469만대 평생 보증소음, 진동, 주행 중 시동 꺼짐 등이 나타나며 결함 논란을 불렀던 ‘세타2GDi’(세타2) 엔진에 대해 현대·기아자동차가 해당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11일 세타2 엔진 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진동감지시스템(KSDS)’ 적용을 확대하고 문제가 된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대상 차량은 세타2와 세타2 터보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 LF) 그랜저(HG, IG) 싼타페(DM, 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 JF) K7(VG, YG) 쏘렌토(UM) 스포티지(SL) 등 총 52만 대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엔진을 유상 수리한 고객에게 수리비용과 외부업체 견인 비용을 보상한다.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난 고객에게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차량 보험 잔존가’ 기준으로 보상한다. 아울러 엔진 결함을 겪은 고객이 현대·기아차를 재구매할 때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2019-10-12 03:00:00
현대기아차, 세타2GDi 엔진 평생 보증하기로…52만대 대상소음, 진동, 주행 중 시동 꺼짐 등이 나타나며 결함 논란을 불렀던 ‘세타2GDi’(이하 세타2) 엔진에 대해 현대·기아자동차가 해당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11일 세타2 엔진 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을 확대하고 문제가 된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대상 차량은 세타2와 세타2 터보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JF), K7(VG/YG), 쏘렌토(UM), 스포티지(SL) 등 총 52만대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엔진을 유상 수리한 고객에게 수리비용과 외부업체 견인 비용을 보상한다.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난 고객에게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차량 보험 잔존가’ 기준으로 보상한다. 아울러 엔진 결함을 겪은 고객이 현대·기아차를 재구매할 때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2019-10-11 19:57:00
한국지엠 노조 ‘파업 중단’ 결정…임금협상은 장기화 국면지난 10일 사측과의 10차 교섭 이후 11일 향후 투쟁 방침 논의에 들어간 한국지엠 노동조합(노조)이 ‘교섭 중단’과 함께 파업 등의 모든 투쟁 행위 역시 중단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오는 12월31일까지인 현재 노조 집행부의 임기가 끝나면 내년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임금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으로,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협상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파업을 포함한 모든 투쟁 행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10차 임금협상 교섭에서 별 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교섭 중단을 선언한 만큼, 추가 파업 등의 투쟁 행위를 이어가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노조의 추가적인 파업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마무리 짓지 못한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협상 교섭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12월31일 현재 노조 집행부의 임기가 끝나면 노조는 내년 새로운2019-10-11 15:29:00
현대기아차, 쎄타2GDi 엔진 평생 보증현대기아자동차가 쎄타2GDi 엔진을 평생 보증한다. 현대기아차는 11일 쎄타2GDi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이하 KSDS) 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차량은 쎄타2GDi, 쎄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벨로스터N, 기아차 K5, K7, 쏘렌토, 스포티지 등 총 52만대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도 10일(현지 시간) 미국 법원에 화해 합의 예비 승인을 신청했다. 2011~2019년형 쎄타2GDi 차량에 대해 KSDS 적용, 평생보증,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보상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쎄타2GDi 엔진에 대한 외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고객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자동차 회사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기 위한 판단이다. 구체적으로 국내에서는 기존 보증기간이 만료돼 콘로드 베어링 소착으로 엔진을 유상 수리한 고객에게 수리비용과 외부업2019-10-11 14:51:00
- 현대·기아차, 중국서 판매 및 정비 만족도 일반브랜드 부문 1위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판매 및 정비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ᆞ기아차는 10일(현지 시간)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9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 일반브랜드 평가에서 현대차가 판매 만족도 부문 1위, 기아차가 정비 만족도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제이디파워 ‘판매 만족도 평가(SSI)’ 및 ‘정비 만족도 평가(CSI)’는 중국 시장에서 각 업체의 판매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인식돼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대1 인터뷰 및 온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된 2019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는 ▲2018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75개 도시의 2만31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판매 만족도 평가와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고객 중 71개 도시의 3만57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비 만족도 평가로 구성됐다. 이 조사에서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2019-10-11 13:56:00
렉시콘, ‘제네시스 챔피언십’ 후원하이앤드 오디오 렉시콘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렉시콘은 제네시스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4시 ‘재즈 온 그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재즈 온 그린 공연은 가수 케이윌, BMK, 골든에이지가 함께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와 함께 렉시콘은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플라자에서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 존을 운영한다.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 존은 오전 11시부터 타임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제네시스 차량에 채택된 렉시콘 퀀텀로직 서라운드 사운드를 입체적인 서라운드 사운드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렉시콘 퍼팅 이벤트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갤러리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렉시콘 키즈 시네마도 운영된다. 한편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은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G90·G80·G70, 기아자동차 스팅어, 모하비, K9 등 플래그십 차량에 채택된2019-10-11 13:49:00
롤스로이스, 브랜드 전시회서 ‘팬텀 트랭퀼리티’ 국내 최초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11일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브랜드 전시회(더 에이스 원더)를 열었다. 행사장에서는 전세계 25대 한정판 모델 ‘팬텀 트랭퀼리티’도 처음 공개됐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세계 8대 불가사의’를 의미하는 전시회명 더 에이스 원더는 기존 7대 불가사의에 여덟 번째 아이콘으로 롤스로이스 대표 엠블럼 ‘환희의 여신상’이 더해졌음을 의미한다.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롤스로이스의 제작 비밀과 독창성에 대해 소개하는 브랜드 전시회다. 롤스로이스는 전시회를 통해 환희의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이어져온 브랜드의 철학, 장인정신,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8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소개한다. 롤스로이스 독특한 제작 방식과 디자인을 비롯, 뛰어난 장신정신과 정밀함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 비스포크가 적용된 4대의 롤스로이스 모델이 전시된다. 먼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팬텀 트랭퀼리티’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 이후 엄청난 판매고를2019-10-11 13: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