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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수소차 충전 위해 100km 달려야할 판문재인 정부가 수소차를 앞세운 수소경제 활성화를 내걸었지만 충전소 추가 설치 차질로 일부 지역에서는 충전 한 번에 100km를 왕복해야 하는 등 인프라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수소차 현황 및 충전소 설치 계획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 등록된 수소차는 2955대(8월 말 기준)인 반면 전국 충전소는 3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연말까지 51곳을 추가 설치해 전체 86곳으로 확충하겠다고 했지만, 안전성 문제로 일부 지역에서 사업이 보류되면서 사실상 10∼15곳 정도만 연내 추가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정부가 연내 충전소 5곳을 짓기로 했지만, 최근 강릉에서 수소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계획이 중단됐다. 현재 강원도에는 수소차 31대가 등록돼 있지만 충전소는 한 곳도 없다. 가장 가까운 경기 여주휴게소 충전소까지는 바로 인접한 원주에서 출발한다 하더라도 왕복 100km 거리가 넘는다. 수소차 146대가2019-10-01 03:00:00
운행 1년… 여전히 어정쩡한 ‘타다’모빌리티 시장의 ‘뜨거운 감자’ 타다가 8일 출시 1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10월 카니발 300대로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 후 반년 만에 타다의 운행차량은 1000대를 넘었고, 9월 기준 회원은 120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타다는 엄연히 대중적 서비스로 자리 잡았지만,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따라 언제든 불법으로 전락할 불완전한 처지에 놓여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정부의 소극적 규제 혁신 행정에 1년째 불법도 합법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에 내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2차 택시-플랫폼 상생안 실무회의에서 국토부는 타다와 같은 플랫폼 사업자에게 새로운 법적 지위를 부여할 여객운송법 개정안을 이달 안으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타다와 같은 렌터카 기반 운송 서비스의 허용 여부를 비롯해 운행차량 허용 대수, 기여금 납부 방식 등을 모두 법안 통과 이후 시행령을 통해 마련하기로 한 점이다. 국토부는 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7월에도 “구체적인 사안은 실무2019-10-01 03:00:00
- ‘자동차365’ 중고차 실매물 검색 개시국토교통부는 중고차 허위·미끼 매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1일부터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중고차 실매물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매물로 나온 중고 자동차의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차량의 매도 여부, 실제 보유 업체 및 전화번호, 차량 기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중고차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게재된 중고차 광고의 진위를 확인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국토부는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협업해 소비자가 중고차의 실제 매매 상사와 소속 조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2019-10-01 03:00:00
현대車 ‘하늘 나는 車’ 개발 시동… NASA출신 신재원 박사 영입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이끌 ‘어번에어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박사(60·사진)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도시 과밀화 거대화로 인한 교통체증을 풀어줄 대안으로 주목받는 개인항공기, 에어택시 등 새로운 개념의 운송수단이다. 업계에선 2040년까지 이 시장이 1조5000억 달러(약 18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보잉과 에어버스, 아우디 등 항공기와 자동차 제작사뿐만 아니라 구글과 우버, 아마존, DHL 등도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도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UAM 사업부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전략기술본부 산하에 두고 조직을 이끌 적임자를 영입한 것이다. 신 부사장은 1989년 NASA 글렌리서치센터에 입사해 미래항공 연구와 안전 부문 전문성을 쌓았다. 2008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NASA 최고위직인2019-10-01 03:00:00
현대車, 미래전략 퍼즐에 ‘공유’만 남아“현대자동차는 이제 ‘공유’만 챙기면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분야에서 미국 유력 소프트웨어(SW) 업체와 합작회사를 세워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안팎에서 나오는 평가다. 미래자동차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른바 ‘CASE(Connected·연결, Autonomous·자율주행, Shared·공유, Electric·전기)’ 중 공유 분야를 제외하면 대규모 투자나 외부 협업으로 주요 전략의 뼈대가 세워졌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연결 분야에서는 2016년부터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시스코와 차량 내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고, 전기 쪽에서는 올해 유럽 내 고성능 전기차 업체와 초고속 충전 기업에 각각 지분 투자를 진행하면서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현대차의 공유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옛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제로원데이’ 행사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공유 플랫폼 투자 계획도)2019-10-01 03:00:00
신형 스마트폰-신차가 지갑 열게 해… 8월 소비, 8년7개월만에 최대폭 상승신형 스마트폰과 신차 효과 등으로 올 8월 소비가 8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생산과 투자 관련 경제지표도 동반 상승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하지만 미래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는 4개월째 하락해 체감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통계청이 30일 내놓은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5% 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1.9%), 소비(3.9%)도 함께 오름세를 보였다.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동반 상승한 것은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특히 소비 증가폭은 2011년 1월(5%) 이후 가장 컸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의 출시 영향으로 통신기기 및 컴퓨터 소비가 7월에 비해 12.3% 늘었다. 현대자동차의 신차 팰리세이드가 인기를 끌고 수입 디젤차 인증 지연 문제가 해소되면서 같은 기간 승용차 판매도 10.3% 증가했다. 이와 함께 5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했던 음식료품 소비가 상승세로 돌아섰다.2019-10-01 03:00:00
한성자동차,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수상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사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27일 열린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에서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동아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을 맡았다. 시상식은 밀레니얼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3회를 맞은 행사는 창의적인 경쟁력으로 내실 있는 경영과 소비자 만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장을 실현시킨 CEO를 선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인 만큼 국내에서 권위 있는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리더십과 경영활동 및 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 시상한다.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그림’을 지속 운영하면서 성장시켜 소비자와 조직구성원들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성자동차가 8년째 운영 중인 드림2019-09-30 18:54:00
“10월은 다를까” 한국GM 노조, 내달부터 교섭 재개로 선회추가 파업 위기에 놓였던 한국지엠(GM)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강성 일변도로 임하던 노조가 고강도 투쟁 노선에서 한발 물러나서다. 최근 카허 카젬 사장을 비롯한 외국인 경영진에 대한 퇴진운동을 공식화하며 우려를 키웠던 노조는 추가 파업 대신 사측과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이날 오후 중앙대책위원회를 열고 10월 1일부터 8일까지를 성실교섭촉구기간으로 정했다. 차기 쟁대위는 10월 8일에 열릴 예정이다. 노조는 또한 이 기간 조합원의 잔업 및 특근 거부도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노조 간부의 출근투쟁 및 철야농성 등은 이어가기로 했다. 앞선 전면·부분 파업에 이어 추가 파업의 위기 전운이 감돌았으나 노조 결정에 사측도 한숨을 돌리는 모양새다. 지난주까지 진행된 파업으로 인한 생산 손실은 2만대가량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단체교섭 과정에서 파업을 반복했다. 양측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기본급 5.65% 정액2019-09-30 18:33:00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러시아 그랑프리 1·2위 석권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지난 29일(현지 시간) 개최된 포뮬러1(F1, Formula 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AMG 페트로나스팀은 이번 대회 시즌 후반부에 진입하면서 6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루이스 해밀턴은 소치 오토드롬(Sochi Autodrom)에서 진행된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5.848km 길이 서킷 53바퀴(총 309.745km)를 1시간 33분 38초992의 기록으로 통과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시즌 9번째 우승과 개인 통산 82번째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우승을 통해 드라이버 포인트 322점을 확보해 대회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발테리 보타스는 3.829초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누적 드라이버 포인트는 249점으로 루이스 해밀턴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2019-09-30 18:30:00
폭스바겐코리아, 10월부터 ‘아테온’ 출고 재개…“내부 인증 점검 이상無”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0월 1일부터 플래그십 모델인 ‘아테온’의 출고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테온은 강화된 내부 인증 절차 대응을 위해 최근 출고가 잠정 보류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아테온 출고 보류의 경우 최근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불거진 배출가스 인증 관련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일부 수입차 업체는 배출가스 인증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국내 관련 규정을 보다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내부 인증 절차를 강화했다”며 “특히 규정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경우 출고를 잠정 보류하고 해당 건이 완벽하게 해결된 이후 출고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내부 정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아테온은 지난 18일부터 출고가 중단됐다. 이후 내부 점검과 관련 당국 협의를 통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모델은 기존 쿠페스타일 세단인 ‘CC’의 후속차종으로 단종된 페이톤을 대신해 브랜드 내에서 ‘젊은 플래그십 세단2019-09-30 17:52:00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활용 ‘가구 DIY 행사’ 개최쌍용자동차는 ‘2020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여가생활 애플리케이션 프립과 협력해 신차 시승, 가구 DIY 등으로 구성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8일 서울 성동구의 목공방에서 진행된 행사는 너른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DIY 재료들이 운반됐다. 10명의 참가자들은 최근 출시된 2020 렉스턴 스포츠 칸 3박 4일 시승과 더불어 협탁(사이드테이블)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만의 가구 만들기는 다음달 26일까지 3차례 추가 진행된다. 추첨 결과는 각 회차별로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행사 참가는 쌍용차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프립을 통해 할 수 있다. 쌍용차는 참가자가 후기를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5만 원, 1명) ▲영화관람권(2매, 5명) ▲편의점 상품권(5000원, 20명) 등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9-30 17:45:00
현대차그룹, NASA 출신 신재원 박사 영입…‘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동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이끌 ‘어번에어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박사(60·사진)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도시 과밀화 거대화로 인한 교통체증을 풀어줄 대안으로 주목받는 개인항공기, 에어택시 등 새로운 개념의 운송수단이다. 업계에선 2040년까지 이 시장이 1조5000억 달러(18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보잉과 에어버스, 아우디 등 항공기와 자동차 제작사뿐 만 아니라 구글과 우버, 아마존, DHL 등도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도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UAM 사업부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전략기술본부 산하에 두고 조직을 이끌 적임자를 영입한 것이다. 신 부사장은 1989년 NASA 글렌리서치센터에 입사해 미래항공연구와 안전 부문 전문성을 쌓았다. 2008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NASA 최고위직2019-09-30 17:11:00
볼보코리아, ‘가을맞이 서비스 프로모션’ 진행볼보자동차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2019 볼보 가을맞이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24개 서비스센터에서 볼보 순정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액을 유상 교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2만 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잔여 여부와 상관없이 볼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을 및 겨울철 이동거리가 많은 시기에 앞서 사전 소모품을 교체, 여러 주행환경에 상관없이 최상의 스웨디시 럭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관련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볼보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 예약은 전국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9-30 16:28:00
현대차, ‘하남 드림휴게소’ 수소충전소 운영현대자동차가 경기도 ‘하남 드림휴게소’에 8번째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휴게소에 ‘H 하남 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H 하남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일환으로 올해 목표로 잡은 8기 구축을 완료하는 사업이다. 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안성휴게소(상, 하행)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를 시작으로 경기도권을 비롯해 고속도로에서 수소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 충전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8개 고속도로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왔다. H 하남 수소충전소는 총 160㎡ 면적에 하루 70대 이상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수도권 휴게소 수소충전소로 중부고속도로 하행 첫 휴게소이자 상행의 마지막 휴게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9-30 16:24:00
바바리안모터스, BMW 인증 중고차 대상 ‘보증 연장’ 보험 상품 출시바바리안모터스는 BMW 인증 중고차(이하 BPS) 고객 대상으로 보증 연장 보험 상품을 ‘BNP 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을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보험 상품은 기존에 5년 10만km 이내 차량에 한해 제공되던 1년 2만km 기본 보증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7년 15만km 이내 BMW와 미니 인증 중고차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은 기본 보증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로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주행거리 제한없이 보증 연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증 연장은 차량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부품 결함이 생길 경우 연 80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차량 외관 손상으로 판금 및 도색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3회까지 수리 비용을 보상해주는 외관 보장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혜택은 인증 중고차 구입 후 1년 동안 적용된다. 새로운 보증 연장 보험 상품은 바바리안 모터스 인증 중고차(2019-09-30 14:29:00
자율주행차 ‘2022년 상용화’ 첫발…세종시 규제자유특구 시험운행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에서 자율차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첫 시동이 걸렸다. 실증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려되는 안전대책도 함께 점검·보완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 실증사업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23일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 중 현장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자율주행차량은 다른 차량과 함께 도로를 주행하거나 공원 내 주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세종시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BRT 일부구간과 중앙공원 일부지역 등에서 단계별 실증을 거쳐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자율주행버스 주행이 가능해진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특구사업자는 이날 세종시 BRT도로 미운행 구간 시범운행지역에서 자율주행차에 직접 시승해 운행하는 등 안전성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중기부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7개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 이행과 안전대책 등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Δ기술전문가 Δ관2019-09-30 14:12:00
불매운동으로 판매 87% 감소한 닛산…“韓시장 활동 지속”한·일 경제 갈등에서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판매량 급감’ 직격탄을 맞은 일본 완성차 브랜드 닛산이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닛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임을 확실히 하는 바”라며 “한국의 소중한 고객들을 위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닛산이 사업 운영을 최적화해야 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또한 사실”이라며 “기존의 사업 운영 구조 재편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한국닛산의 사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시금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닛산은 “이와 같은 노력들이 필요한 가운데 소중한 고객들에게 항상 최고 수준의 제품 판매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2019-09-30 13:23:00
현대차, 에어택시 꿈꾼다…NASA 최고위직 출신 ‘신재원 박사’ 영입현대차그룹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항공기 전문가 신재원 박사를 영입해 에어택시(Air Taxi), 플라잉카(Flying Car) 등으로 불리는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추진을 전담하는 ‘UAM(Urban Air Mobility)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 항공우주국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 출신 신재원 박사를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UAM사업부를 총괄하는 신재원 부사장은 미래항공연구와 안전 부문 베테랑급 전문가로, NASA에서 30년 간 근무했다.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대차가 영입했다. 먼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항공기체 개발을 위한 형상설계와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안전기술 등의 핵심기술 개발 및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신 부사장은 항공안전과 항공교통 관제기술 분야2019-09-30 11:15:00
현대차그룹, NASA 출신 신재원 박사 영입… 도심 항공 모빌리티 로드맵 구상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 출신 신재원 박사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통해 이동효율성 문제를 극복하고, 기존 자동차를 넘어 종합적인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 박사는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UAM(Urban Air Mobility)사업부 부사장직을 맡게 된다. 그는 미래항공연구와 안전 부문 베테랑급 전문가로 꼽힌다. NASA에서 30년 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시장을 선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항공기체 개발을 위한 형상설계와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안전기술 등의 핵심기술 개발 및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신 부사장은 항공안전과 항공교통 관제기술 분야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단순히 항공기체 개발에 머물지 않고 항공 인프라와 항공 관제2019-09-30 10:21:00
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 출고 재개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규정 준수를 위해 출고를 잠정 보류했던 아테온의 출고를 오는 10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올해 초부터 국내의 관련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내부 인증 절차를 강화한 바 있다. 아테온 역시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내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발생해 지난 18일 출고를 잠정 중단했으며, 내부적인 점검과 관련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상 없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폭스바겐 슈테판 크랍 사장은 “아테온의 잠정 출고 보류는 작은 문제의 소지라도 철저히 확인하고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출고 보류 기간 동안 불편함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빠른 인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9-30 0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