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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K9’ 5박 6일 시승 이벤트 진행…300명 선정기아자동차는 가을을 맞아 플래그십 세단 K9을 체험해볼 수 있는 대규모 시승 이벤트 ‘폴 인 드라이브(Fall in Drive)’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 측은 K9의 우수한 상품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승은 총 300명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각 차수는 30명으로 구성되며 시승에 선정된 소비자에게는 5박 6일 동안 K9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을 할 수 있다. 시승 참여 대상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다. 매주 월요일 해당 차수 당첨자가 개별 안내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K9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첨단 편의사양,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소비자들이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승기 작성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가 시승기를 개인 소셜미디어채널(SN2019-09-19 11:22:00
- 케이카 렌트, 24시간 상담 서비스 운영케이카(K Car) 렌트는 상담 서비스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카 렌트는 신차 대비 가성비 높은 중고차 렌트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상담 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케이카 렌트 홈페이지에는 신차급 중고차는 물론 보다 저렴한 월비용의 가성비 높은 중고차까지 총 320대의 매물이 올라와 있다. 이와 함께 장기렌트 릴레이 특가전을 통해 최대 15% 할인된 월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매물을 매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렌트 이용 기간에 따른 구체적인 비용은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인 추천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케이카 렌트를 이용한 고객이 지인에게 추천하고, 이벤트 기간 내 지인이 실제 렌트 계약을 완료하면 추천인에게 주유상품권 10만 원권을 증정한다. 추천 받은 지인이 케이카 렌트 계약 시 또는 홈페이지 내 상담 예약 신청서에 추천인을 입력하면 참여2019-09-19 11:15:00
현대모비스, 완전자율주행 최적화 ‘제동 시스템’ 개발 성공…이중 브레이크 신기술현대모비스가 완전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신개념 안전 제동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장치 고장이나 외부 충격 등으로 브레이크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 비상제동장치가 스스로 작동하는 ‘리던던시(Redundancy)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던던시는 ‘이중화’ 또는 ‘여분’을 의미한다. 특히 이 장치는 높은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이 구현돼 운전자 개입이 줄어드는 비상상황을 대비한 정밀 안전기술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리던던시 브레이크 시스템은 레벨4 이상 완전자율주행 단계를 선제적으로 대비한 첨단 안전기술이다. 자율주행은 레벨0부터 레벨5까지 총 6단계로 구분되는 게 일반적이다. 레벨4~5는 운전자 개입이 최소화된 최종 단계를 말한다.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차가 스스로 돌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현대모비스 리던던시 브레이크 시스템은 돌발 상황에서 보조제동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해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탑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 주는 개념이다. 이 시스템은 2개2019-09-19 11:06: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사업 11월 공모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의 11월 공모를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11월 중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틔움버스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 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 비용 일체를 함께 지원받게 된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9-19 10:32:00
르노삼성자동차,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참가르노삼성자동차는 9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에 참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하고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서는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트위지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트위지는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 수준으로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 가격은 1330만~1480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9-19 10:31:00
현대자동차, ‘롱기스트 런 인 서울’ 대회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캠페인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을 개최한다.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은 7월 24일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마무리하는 러닝대회로 오는 11월 9일 열린다. 약 8000여 명의 참가자가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 등 여의도 일대 10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인기가수의 콘서트,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획득한 뱃지를 교환할 수 있는 ‘아이오닉 마켓’ 등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의 참가 접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누적 10km 이상의 러닝 기록을 남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10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8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자동차가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목적으로 마2019-09-19 10:29:00
현대차,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 차량 교보재 전달현대자동차가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를 제공하며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진행된 교보재 기증식을 통해 G80와 벨로스터 차량 2대 외에 엔진과 DCT(변속기) 등 총 6종의 차량 교보재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행사의 일환으로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했다. 이번 차량 교보재 지원은 다음달까지 일반∙전문대, 특성화고 등 전국 자동차 관련 28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70, 싼타페, 아이오닉 HEV 등 다양한 차종을 기증할 계획이다. 최근 전문적인 차량 정비기술 역량이 중요해지는 경향을 반영해 주행보조, 편의, 안전사양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지원 차량을 선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최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종을 활용해 실습함으로써 정비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2019-09-19 09:30:00
현대차, ‘롱기스트 런 인 서울’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는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캠페인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은 지난 7월 24일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마무리하는 러닝대회로 오는 11월 9일 열린다.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 등 여의도 일대 10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현대차는 8000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리는 10km 러닝대회는 물론, 인기가수의 콘서트,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획득한 뱃지를 교환할 수 있는 ‘아이오닉 마켓’ 등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롱기스트 런 인 서울 대회 참가 접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누적 10km 이상의 러닝 기록을 남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10월 22일까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총 8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은 전용 앱을 사용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도 참여 기2019-09-19 09:21: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11월 공모 실시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의 11월 공모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7일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 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 비용 일체를 함께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기관은 기관의 전문성과 신뢰성, 적절성, 운영 계획 중인 프로그램의 타당성과 차별성, 지원 후 예상되는 효과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지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잡월드 및 한국2019-09-19 09:15:00
0.03초 만에 ‘팡’…탑승자끼리 충돌 막는다■ 현대기아차, ‘센터 사이드 에어백’ 독자 기술로 개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펼쳐져 타사 대비 50% 경량화…특허 획득 유럽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 기대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할 것” 현대기아차가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자체 개발해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로 펼쳐져 탑승객끼리의 신체 충돌로 인한 부상을 막아주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운전석 시트 오른쪽 내부에 장착한다. 충격이 감지되면 0.03초 만에 부풀어 오르며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펼쳐져 부상을 막아준다. 운전자 혼자 탑승해도 작동해 보조석 쪽의 측면 충격이나 유리 조각 등 충돌 파편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 협회(ACEA)의 통계에 따르면 측면 충돌 사고 시 탑승자끼리의 충돌이나 내장재 또는 파편의 충격으로 인한 2차 피해 비율이 약 45%에 이른다. 특히 탑승자의 머리끼리 충돌할 경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현대기아차와 차는 자체 실험 결과 이번에 개발2019-09-19 05:45:00
현대-기아차, 운전석-조수석 사이에 에어백현대·기아자동차는 사고가 나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펼쳐져서 승객 간의 충돌을 막아주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사진)을 자체 개발해 향후 신차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전석 시트 오른쪽 내부에 장착된 이 에어백은 충격이 감지되면 0.03초 만에 부풀어 오른다. 승객 사이의 충돌 방지는 물론이고 측면 충격과 유리 조각 등의 충돌 파편으로부터도 운전자를 보호해 준다. 유럽자동차제조사협회(ACEA)에 따르면 차량 측면 충돌 사고 시 탑승자끼리의 충돌이나 파편 충격으로 인한 2차 피해 비율이 약 45%에 이르고 탑승자의 머리끼리 충돌할 경우 심각한 상해 우려가 있다. 현대·기아차는 자체 실험 결과 이 에어백을 적용하면 승객 간 충돌 사고로 인한 머리 부위 상해를 약 80%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9-09-19 03:00:00
폰으로 QR코드 찍자 계기판에 불… 전동킥보드 시속 15km ‘쌩’17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는 보관돼 있는 자전거들 사이로 전동킥보드(스쿠터)가 여러 대 주차돼 있었다. 이 전동킥보드는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인 ‘제트(ZET)’를 통해 서비스된다. 제트는 지난달 제주지역에서 전동킥보드·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초에는 서울의 가산디지털단지·독산역 주변에서도 전동킥보드 40여 대를 배치해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 기자가 직접 제트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운전면허 및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니 스마트폰 화면에 사용 가능한 전동킥보드가 어디에 있는지 표시됐다. 가장 가까운 전동킥보드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니 계기판에 초록색 불이 들어오면서 사용 가능한 상태로 바뀌었다. 준비했던 안전모를 착용하고 주행해 봤다. 속도를 최대치까지 올리자 퇴근길 역에서 나와 걷는 직장인들을 금세 따라잡았다. 느낌상으론 꽤 빠른 것 같아 봤더니 애걔, 겨우 시속 15km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와 업계가 개인형 이동수단의2019-09-19 03:00:00
볼보코리아, 친환경 러닝 ‘헤이 플로깅’ 참가자 모집…내달 12일 개최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12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친환경 러닝 이벤트인 ‘헤이 플로깅(Hey, Plogging)’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헤이 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1500명) 모집에 나선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업)’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이 결합된 합성어다.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볼보코리아는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 의미를 고취시키고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이를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서울시와 주한 스웨덴 대사관이 후원으로 참여하며 약 10여개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이벤트가 꾸며질 예정이다. 코스 구성은 러닝 플로깅과 워킹 플로깅 등 2가지로 운영된다. 러닝 플로깅은 총 6km 코스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간별로 전문 가이드 러너가 함께한다. 워킹 플로깅은2019-09-18 19:24:00
한불모터스, ‘DS7 크로스백’ 시승행사 진행…“특별한 음향 경험 제안”DS 브랜드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DS7 크로스백 사운드 익스피리언스’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PSA그룹 프리미엄 브랜드인 DS는 완벽한 음향을 위해 프랑스 대표 음향기업 포칼(FOCAL)과 차량 설계 및 인테리어 구조 개발을 협업했다. 국내 판매 중인 DS7 크로스백에 탑재된 ‘포칼 일렉트라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과 정교하게 배치된 14개 스피커는 두 업체 협업의 결정체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한불모터스는 DS7 크로스백의 사운드 경험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시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포칼 오디오 라운지가 마련됐으며 음향 경험에 중점을 둔 DS7 크로스백 시승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시승을 비롯해 VR 게임과 케이터링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차량용 디퓨저가 선물로 제공된다. 시승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강남 소재 ‘DS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2019-09-18 19:02:00
닛케이 “현대차, 일본산 車부품 수입 확대…한일갈등 심화될라”일본발(發) 수출규제에 따른 한일 갈등이 심화되면서 현대자동차 등 양국 자동차 업계가 부품 재고량 비축에 나서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날 업계 관계자를 인용, “한일 양국이 상대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하면서 자동차 업계에선 부품 수출입을 앞당기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특히 한국의 현대차는 최근 자사와 거래하는 일본 자동차부품 업체들에 ‘수출을 늘려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덴소와 파이오락스, 야자키(矢崎)총업 등이 현대차 측의 요청으로 부품 생산 및 수출 확대에 나선 상황이다. 닛케이는 “자동차부품은 현재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대상이 아니지만 앞으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현대차 측이) 3개월분 재고량 확보를 위해 수출을 늘려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부터 플루오린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관련 핵심소재2019-09-18 18:51:00
폭스바겐코리아, ‘가을 서비스 프로모션’ 실시…엔진오일 40% 할인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말까지 ‘2019 가을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모션을 통해 엔진오일 및 순정 액세서리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소비자는 ‘마이 폭스바겐’ 앱에 가입한 후 차를 등록하면 엔진오일을 최대 40% 할인된 9만9000원에 교환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을 비롯해 엔진오일 필터와 공임, 부가세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페이톤과 투아렉은 정상가에서 30% 할인이 적용된다. 티구안과 투아렉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보유자에게는 루프박스와 루프바 패키지 30% 할인이 지원된다. 블랙팁 스포일러와 립 스포텍트, 다이내믹 휠캡 등 스타일링 액세서리 역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피크닉매트와 캠핑의자, 우산, 폴딩박스, 워시백, 캠핑 머그컵 등이 있다. 마틴 비즈웜 폭스바겐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2019-09-18 18:43:00
현대·기아차, 소형·경량 ‘센터사이드 에어백’ 개발현대·기아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센터사이드 에어백(Center Side Airbag)’을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센터사이드 에어백은 사고 시 운전석과 조수석 가운데에 전개돼 승객간 신체 충돌로 인한 부상을 막아주는 안전장치다. 운전자 혼자 탑승한 경우에도 작동해 보조석 측면 충격이나 유리조각 등 충돌 파편에 의한 부상을 방지한다. 장치는 운전석 시트 오른쪽 내부에 장착되며 충격이 감지되면 0.03초 만에 부풀어 오른다. 유럽자동차제조사협회(ACEA)에 따르면 차량 측면 충돌 사고 시 탑승자끼리 충돌하거나 내장재 또는 파편으로 인해 발생하는 탑승객 2차 피해 비율은 약 45%에 달한다. 특히 탑승자 머리끼리 충돌할 경우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에 개발한 센터사이드 에어백이 승객간 충돌 사고로 인한 탑승객 머리 부분 상해를 약 80%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자체 실험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독자 기술로 완성2019-09-18 17:39:00
불매운동에 일본車 휘청…최대 87% 급감 ‘철수설’ 솔솔일본의 경제도발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8월 일본 브랜드 차량 판매가 급감했다. 한일 외교·경제 갈등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차 외면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일본 브랜드 차량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6.9% 감소한 1398대에 그쳤다. 전월(7월)과 비교해도 47.7%나 급감한 수준이다. 브랜드별로 토요타(-59.1%·542대), 혼다(-80.9%·138대), 닛산(-87.4%·58대), 인피니티(-68.0%·57대) 등 4개 업체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렉서스(7.7%·603대)만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다. 렉서스 판매량이 유독 오른 것은 작년 10월 신형 모델을 출시한 ‘ES300h’가 지난달 440대 팔리면서 신차 대기물량 등으로 급감했던 전년 동월 기저효과 덕을 본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렉서스 ES300h 차량이 지난해 10월 풀체인지 신형 모델이 출시하면서 출시 직전인 지난해 8월(62019-09-18 11:57:00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 ‘2019 전남GT’ 개최종합 모터스포츠 축제인 ‘2019 전남GT’가 28일~29일 양일간 전남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특징이 뚜렷한 7개 클래스가 한 자리에서 펼쳐져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GT를 대표하는 클래스는 내구레이스다. 60분간 이어지는 경기로 차량의 성능과 부품의 내구성, 레이스 전반을 운영하는 드라이버의 능력이 두루 발휘돼야 하는 레이스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ASA 6000 클래스와 미니 챌린지 코리아 5라운드 레이스도 함께 열린다. 시즌 챔피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시즌 막바지 순위변동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그 밖에 짜릿하게 오프로드를 달리는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와 바이크 레이스인 ‘슈퍼바이크 40’도 관람할 수 있다. 배기량 1000cc의 슈퍼바이크 40대가 선보이는 압도적인 사운드와 폭발적인 스피드가 매력적인 경기다. 드리프트 택시타임 등 일반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되2019-09-18 11:15:00
폴크스바겐, “전기차 가격 낮춘다”… 전동화 전략 조기 구축에 사활“2040년 폴크스바겐 친환경 시대가 온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폴크스바겐그룹이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이하 IAA)에서 친환경차 보따리를 풀었다. 지난 2015년 디젤 게이트 파문 이후 줄 곧 친환경차 사업에 공들인 끝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구체적인 친환경 전략을 안방에서 야심차게 공개한 것이다. 폴크스바겐은 이번 IAA를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명확한 노선을 그렸다. ▲ 오는 11월 4일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폴크스바겐 순수전기차 ‘ID.3’ ▲전기구동 오프로드 콘셉트카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포르쉐 전기 슈퍼카 ‘타이칸’ ▲람보르기니 최초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시안’ 등이 대표적으로 폴크스바겐그룹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 10일 IAA 폴크스바겐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미하엘 요스트(Michael Jost) 폴크스바겐그룹 제품 전략 및 폴크스바겐 브랜드 최고 전략 책임자는 “전세계 폴크스바겐 승용차가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량은 전체 1%2019-09-18 11: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