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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8년 만에 무분규 타결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8년 만에 무분규로 타결됐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5만105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4만3천871명이 투표해 2만4천743명(56.40%)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3일 밝혔다. 노사는 5월30일 임단협 상견례를 가진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2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 + 3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200만~600만원 근속기간별 차등 지급·우리사주 15주) 등이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파업권을 확보했으나 파업을 실행하지는 않았다. 현대차 노사가 무분규 타결한 것은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노사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인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집중한 끝에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2019-09-03 13:35:00
[신차 pic]‘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출시… 1억원 대 고급 SUV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온오프로드를 넘나들며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를 3일 출시했다. 더 뉴 GLE는 완전히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 트레인, 지능적인 에어매틱 서스펜션 적용으로 편의성 및 편안함,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 뉴 GLE 450 4MATIC에는 3.0 리터 트윈-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kg.m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가 가속 시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벤츠 차세대 OM654 디젤 엔진이 적용된 더 뉴 GLE 300 d 4매틱 모델은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GLE 300 d 4매틱과 더 뉴 GLE 450 가격은 각각 9030만 원, 1억1050만2019-09-03 12:49:00
- 현대차그룹, 추석 연휴 전 협력사에 납품대금 1조4181억 원 조기 지급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4181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122억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차그룹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 등 4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3964억 원, 1조2367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추석 명2019-09-03 11:01:00
BMW코리아, 뉴 X7 가솔린 모델 출시… 가격 1억2680만원 부터BMW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뉴 X7 가솔린 모델을 3일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뉴 X7 x드라이브40i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SAV 가솔린 모델이다. 출시 라인업은 뉴 X7 x드라이브40i 7인승과 6인승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2가지와 뉴 X7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까지 총 3가지 라인업이다. 신차에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는 245km/h에서 제한된다. 신차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이와 함께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X7 전 모델에는 22인치 대형 휠과 더불어 주행 상황에 맞춰 서스펜션의 높이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통풍 기능을2019-09-03 10:49:00
‘급이 다른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가격 4520만원부터한국GM은 3일 강원도 양양에서 새로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Traverse)’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브랜드 SUV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모델로 동급 최대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을 갖췄고 우수한 주행성능과 견인 능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200mm, 2000mm, 높이는 1785mm다. 경쟁모델로 꼽히는 포드 익스플로러(5040x1995x1775)보다 덩치가 크다. 휠베이스 역시 3073mm로 익스플로러(2860mm)보다 길어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기대할 수 있다. 좌석은 2열에 독립식 시트가 장착된 7인 탑승 구조로 이뤄졌다. 3열 시트 레그룸은 850mm 수준으로 동급 모델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한국GM 측 설명이다. 실내 바닥은 평평하게(풀 플랫 플로어) 만들어져 탑승 및 수납 편의를 끌어올렸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651리터,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780리터까지 늘릴 수 있다. 러기지 플로어 아래에는 90.62019-09-03 09:42:00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네 번째 진화… 배기량 줄고 성능↑메르세데스벤츠가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4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를 3일 출시했다. 새 옷을 입은 신차는 BMW X5, 아우디 Q7과 국내 수입 고급 SUV 시장에서 본격 경쟁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더 뉴 GLE 디자인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모던 럭셔리’를 지향한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큰 플러시-피티드 휠(flush-fitted wheels)로 이루어진 차체 비율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멋스러움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더 뉴 GLE 450 4매틱에 탑재된 멀티빔 헤드램프는 디자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높였다. 개별 조절 가능한 84개의 LED가 장착된 적응형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교통 상황에 따라 반응하며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주고, 반대편 차량 운전자 눈부심 방지 역할도 한다. 특히 신형 GLE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처음 만나볼 수 있다. MBUX는 지능형 음성 컨트롤 시스템을 갖췄다. 안2019-09-03 08:05:00
- 현대차 노사, 임단협 8년 만에 무분규 타결현대자동차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8년 만에 파업 없이 타결됐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 찬반 투표 결과 56.4%찬성으로 가결됐다고 3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임금 4만 원 인상, 성과급 150%·일시금 30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근속기간별 격려금 200~600만 원과 우리사주 15주 지급 등도 포함됐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27일 막판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2일 울산·전주·아산공장과 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 5만 명가량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임단협교섭을 완전히 타결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9-03 06:57:00
- 현대차 기밀 해외 빼돌린 협력사 부사장 법정구속현대·기아자동차의 영업비밀을 외국 회사에 빼돌린 자동차부품 업체 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신민석 판사는 부정 경쟁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현대차 협력업체 부사장 김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같은 회사 고문 홍모 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팀장과 차장 등 3명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 씨는 2013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협력업체에만 제공되는 비밀 자료를 외국 회사에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 김 씨는 현대차 측에 차종 개발에 참조하려 한다며 관계사인 기아차의 소형차 ‘모닝’ 관련 정보를 넘겨받은 뒤 인도의 마힌드라 자동차에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대차의 표준설비자료 등을 열람하고 찍은 사진을 중국 베이징 기차에 보낼 제안서에 몰래 활용한 혐의도 있다. 신 판사는 “(해외) 경쟁업체들이 훨씬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고도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력을2019-09-03 03:00:00
-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국내 첫 평가등급국내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등급이 나왔다. 2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신용평가기관인 한국블록체인평가는 최근 전기차 충전 플랫폼업체 ‘차지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BB(보통)’ 등급을 내렸다. 차지인의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방식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번 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이들이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하고 공유하는 일종의 분산형 디지털 장부다. 제대로 구현만 되면 기존의 중앙집중식 시스템보다 보안성과 확장성이 뛰어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록체인 업계는 평가등급을 통해 신뢰를 얻은 프로젝트들이 향후 더 많은 투자를 받게 되면 시장 전체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석 차지인 대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는 게 생소하고 정보가 부족해 외부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데 평가등급을 통해 사업여력과 투자매력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받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2019-09-03 03:00:00
벤츠코리아, 신형 ‘메르세데스-AMG G63’ 출시…최신 고성능 G바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일 ‘신형 메르세데스-AMG G63’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신형 G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으로 브랜드 오프로드 기술력을 상징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지난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G클래스는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로 통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SUV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차종인 셈이다. 신형 G클래스는 첫 모델 출시 이후 40여 년이 흘렀지만 특유의 실루엣과 아이콘적인 요소는 유지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실루엣과 고유의 정체성이 이어진 가운데 주행성능과 세부 디자인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첨단 기술이 집약돼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아우르는 모델로 재탄생됐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벤츠코리아는 G클래스 라인업 중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 G63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 차종은 작년 상반기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가솔린 바이2019-09-02 19:33:00
5개 완성차 판매, 전년 대비 2.9% 감소…한국GM·르노삼성은 증가국내 완성차 업체 5개 사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의 완성차 국내외 판매량은 63만94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국내 판매량은 11만8479대로 6.2% 줄었고 해외 판매는 52만956대로 2.1% 감소했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9.7% 감소한 5만2897대의 판매량으로 올 들어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기아차 역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등의 판매 저조로 내수 판매량이 4만3362대로 전년 대비 1.9% 줄어들었다. 한국GM(-13.3%)과 쌍용차(-11.2%)의 판매량 감소 폭은 더 컸다. 르노삼성(9.3%)만 유일하게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친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국내 완성차 시장 내수 점유율은 81.2%로 집계2019-09-02 18:28:00
기아차, 8월 ‘K7·셀토스’ 돌풍 이어가…“나란히 6000대 돌파”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3362대, 해외 18만5509대 등 총 22만887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소폭 줄었지만 수출이 늘어 전체 실적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1.9% 감소했다. 부분변경을 거친 K7(K7 프리미어)이 6961대로 2개월 연속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는 6109대로 2개월 만에 2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카니발과 모닝은 각각 4780대, 4037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쏘렌토 3476대, K3 3252대, K5 2389대, 레이 1861대, 니로 1721대(전기차 버전 500대 포함), 스포티지 1485대, K9 800대, 스토닉 476대, 모하비 434대, 스팅어 262대, 쏘울 175대 순이다. 상용차 봉고 트럭은 4968대 팔렸다.수출은 3.0%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6292019-09-02 18:00:00
신차 부재에 시달리는 완성차업체들, 8월도 ‘사면초가’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은 사면초가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내수의 경우 일부 신차 외엔 판매 부진에 허덕였고, 8월 휴가철도 판촉에 영향을 줬다. 해외 판매는 신흥국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8월 내수와 수출 총 63만943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수치다. 두 달 연속 내수, 해외 판매 동반 하락이다. 특히 이 기간 내수에서는 11만847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2%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2.1% 감소했다. 업체별로 보면 내수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유일하게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판매량이 증가했고, 수출의 경우 기아자동차와 한국GM이 각각 3.0%, 15.3% 상승, 나머지 업체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 국내와 해외시장에서2019-09-02 17:49:00
르노삼성, 8월 내수 9.3%↑…‘승승장구’ QM6 4507대 판매르노삼성자동차가 신차효과를 넘어선 인기를 얻고 있는 QM6를 앞세워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7771대, 수출 5216대로 총 1만298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실적은 2.0% 증가에 그쳤지만 내수판매는 9.3% 성장했다. 내수시장에서 한국GM과 격차를 1300여대로 벌리며 국내 완성차 업계 4위 자리를 꿰찼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실적 개선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다. 4507대 팔려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LPG 모델(LPe)에 이어 이달 디젤 버전(dCi)을 선보이면서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SM6는 1140대 판매됐다. 가솔린 모델 비중은 72%를 기록했다. LPe 모델은 30% 가까운 비중이 유지되면서 판매량에 힘을 보탰다. 올해 상반기 정부 주도로 이뤄진 LPG차 일반인 판매 허용 정책도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르노삼성이 지난달 판매한 LPG차 판매대수는 3293대로 전2019-09-02 17:25:00
한국GM, 8월 내수 13.3%↓…“1000대 벽 무너진 쉐보레 말리부”한국GM은 지난달 한 달 동안 내수 6411대, 수출 1만8106대 등 총 2만4517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부진했지만 수출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작년 8월 전체 실적이 크게 부진했는데 이 같은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내수 판매는 13.3% 줄었다. 특히 주력 모델인 쉐보레 말리부 판매량은 739대로 크게 부진했다. 올해 처음으로 1000대 이하 판매대수를 기록하면서 내수 실적을 끌어내렸다. 경차 스파크는 3618대가 팔려 작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는 1047대로 24.9% 늘어난 판매량을 거뒀다. 다음으로는 전기차 볼트EV 212대, 이쿼녹스 166대, 임팔라 66대, 카마로 12대 순으로 집계됐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275대, 276대씩 팔렸다.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RV가 9778대,2019-09-02 16:39:00
쌍용차, 8월 티볼리 30%대 판매량 감소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코란도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들의 저조한 판매 실적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쌍용차는 8월 내수 8038대, 수출 1977대를 포함해 총 1만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세(-12.3%)를 나타낸 기록이다. 특히 내수에서 코란도 신차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11.2% 감소된 실적을 냈다. 이 기간 티볼리(2317대)는 무려 -38.6%나 판매량이 감소했다. 이와 함께 G4렉스턴(1009대), 렉스턴 스포츠(3290대) 동반 판매 부진이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난 13일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코란도가 전월 대비 39.4%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내수판매가 전년 누계대비 3.3%의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직 라인업 개편이 진행중인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로는 16.4% 감2019-09-02 16:38:00
현대차 ‘팰리세이드’ 3일부터 증산…울산 2공장서 하루 200대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에서 3일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 증산이 시작된다. 생산라인 구축은 끝난 상태로 하루 생산량은 200대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3일부터 울산 2공장에서 팰리세이드 생산에 돌입한다. 지난 7월 노사가 증산에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까지 이끌어내며 계획대로 증산을 시작한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울산 4공장에서 생산 중인데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국내 누적 계약 물량만 10만대에 육박했다. 현대차는 출시 당시 연간 국내 판매 목표를 2만5000대로 잡았으나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만 3만대를 훌쩍 넘어섰다. 밀려드는 주문량에 차량 출고가 늦어지자 현대차는 지난 4월 4공장 월간 생산량을 6200여대에서 8600여대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공급부족을 해소하긴 역부족이었다. 1년 가까이 기다려야 차를 받는 상황에 이르면서 울산 2공장에서도 증산을 결정했다. 하루 200대씩 팰리세이드 증산이 시작됨에 따라 현대차는 하반기 수익성 강화를 기2019-09-02 15:33:00
현대차, 8월 판매 부진 속 ‘쏘나타’ 신차효과 확인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모두 부진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쏘나타와 베뉴 등 신차효과가 지속됐지만 나머지 차종의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다. 현대자동차는 8월 국내 5만 2897대, 해외 31만14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6만304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7% 감소, 해외 판매는 5.5%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의 경우 쏘나타(LF 1861대, 하이브리드 모델 985대 포함)가 8393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42.7%의 성장세를 보였다. 신형 쏘나타는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향후 터보 모델도 투입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 합류한 베뉴(3701대)도 내수 판매에 힘을 보탰다. 반면 그랜저(-38.1%·5514대)·아반떼 (-39.3%·4893대)·코나 (-38.1%·2474대)·투싼(-37.7%·2583대)·싼타페(-30.1%·6858대)2019-09-02 15:29:00
폭스바겐코리아, 18일 ‘2020년형 티구안’ 사전계약…“할인 적용 시 3000만원대”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계약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전계약은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수입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유명 오픈마켓과 손잡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11번가에서 이뤄지는 사전계약 물량은 2500대다.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접근성을 높여 편리한 예약을 지원하고 총 소유 비용 절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단 모델인 ‘아테온’을 통해 선보인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Triple Trust Program)’이 티구안 사전계약자들에게 제공되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에게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신차 구입 후 2년 이내 제 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총 수리비가 차량가의 30%를 넘을 경우 신차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현금 구매자에게는 250만 원 할2019-09-02 15:12:00
한국타이어, CJ 슈퍼레이스 6라운드 완승한국타이어 장착 경주차가 국내 최상위 모터스포츠에서 포디움을 휩쓸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한국타이어 후원 팀이 1~3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은 이번 시즌 치러진 6번의 라운드 동안 수여된 모든 우승컵을 독점하게 됐다. 드라이버 부문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도 한국타이어 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공식 후원팀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총점 130점으로 팀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 1위, 김종겸 선수와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조항우 선수 등 소속 선수 3명이 모두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 1~3위에 나란히 올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9-02 14: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