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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IDEA 2019’ 수상…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9‘에서 콘셉트 타이어인 ‘헥소닉’과 ‘HLS-23’로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헥소닉은 스마트 센서를 통해 노면 상태를 감지하여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완전자율주행 공유차량(카셰어링) 전용 콘셉트 타이어다. 미래 물류 이동 시스템인 HLS-23는 물체 크기 및 무게에 따른 단독·군집운행, 노면 좌표 자동 인식, 이동 중 자동 충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 이동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올해 2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콘셉트 디자인 및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헥소닉과 HLS-23, 승용차용 타이어 ‘키너지 4S 2’로 3개의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월에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한 해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에2019-08-29 11:27: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형 레몬법 시행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부터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한국형 레몬법)를 전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형 레몬법은 자동차가 소유자에게 인도된 날로부터 1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에 중대하자 2회, 일반하자 3회 이상 수리 후 동일 하자가 재발할 경우 차주는 자동차를 인도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제조사에게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한국형 레몬법 도입을 결정한 이후 그룹 산하 네 개 브랜드인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람보르기니, 벤틀리와 구체적인 운영안을 논의하는 등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 5월 13일부터 인도된 폭스바겐 아테온 차량들을 대상으로 레몬법을 우선 적용해 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 레몬법 시행에 동의하는 내용의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규정 수락서를 국토교통부에 최종 제출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9월 2일부터 레몬법을 전격 시행함에 따라 산하 네 개 브랜드의 전국 판매딜러들은 신차 매매계약 시 교환환불2019-08-29 11:25:00
현대차, 준대형트럭 ‘파비스’·전기버스 ‘카운티EV’ 최초 공개파비스, 중형+대형트럭 장점 결합 카운티EV, 1회 충전으로 200km 주행 현대자동차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8월 30일~9월 1일, 일산 킨텍스)’를 개최하고, 신규 준대형 트럭 ‘파비스(PAVISE)’와 전동화 전략 차종인 ‘카운티 EV’를 최초로 공개했다.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는 파비스는 중형 메가트럭과 대형 엑시언트 사이의 준대형 트럭으로 5.5~13.5톤이 적재 가능한 신형 준대형 트럭이다. 파비스는 개발 단계부터 장시간, 장거리 운행이 일반적인 트럭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동급 최대 운전석 공간을 확보했다. 최대출력 325 PS의 7리터급 디젤 엔진이 장착되고, 평소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분석해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 조언을 제공하는 연비운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제동성능 최적화, 제동거리 단축으로 안전성이 높은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전자식 브레이크시스템을 통해 급격한 조향 변화시 차량 전복2019-08-29 11:11:00
현대차, 상용차 박람회서 준대형트럭 ‘파비스’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준대형 트럭 ‘파비스’와 카운티EV를 앞세워 상용차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개최하고, 파비스와 카운티EV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파비스는 중형 메가트럭과 대형 엑시언트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5.5~13.5톤이 적재 가능한 신형 준대형 트럭이다. 대형 트럭 수준을 자랑하는 파비스 캡은 최대출력 325마력 7리터급 디젤 엔진이 장착되고, 평소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분석해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 조언을 제공하는 연비운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운송 및 특장 효율성 장점인 파비스는 일반 apc 고하중의 2개 플랫폼을 베이스로 4X2, 6X2 차종을 개발하고 최장 7m의 휠베이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날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농산물, 식음료부터 전자 제품, 산업용 기계까지 적재할 수 있는 윙바디, 청소차, 크레인 등 파비스 특장차 10종을 공개했다. 파비스는 제동 성능을 높이고2019-08-29 10:30:00
‘전화위복’ 노리는 BMW코리아… 투자·개선·신속에 초점“고객 중심 사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게 BMW그룹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BMW코리아가 지난해 사상 초유 리콜 사태를 전화위복 삼아 고객 신뢰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진행중인 EGR 리콜을 마무리 짓기 위해 부품 공급 체계를 개선하고, 이에 따른 부대 시설 투자를 대폭 확충해 추가 변수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체질 개선에 힘을 쏟는다. BMW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BMW 물류센터(RDC)에서 과거를 돌아보는 풋프린트 행사를 열고 리콜 사태 이후 고객 신뢰회복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RDC는 국내 BMW 디젤차 EGR 리콜 부품을 공급하는 핵심 기지다. 정상천 BMW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고객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BMW를 경험한 생애주기 파악하는 일”이라며 “BMW 구매 전과 구매, 고객 경험 및 재구매가 물흐르듯 연결되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BMW코리아는 지난해 고객 경험 부문에서 신뢰도가 완전히 무너졌다.2019-08-29 06:57:00
- 靑 “역사를 바꿔 쓰고 있는 건 바로 日… 한국을 적대국 취급”“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 경제를 지키자는 의지와 자신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다시 한번 경제 극일(克日) 의지를 강조했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행에 나선 이날 부품·소재 기업 현장을 다시 찾아 일본의 보복 조치를 이겨내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 이틀 연속 미래차 격려 나선 文 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에 유망한 기업들의 국내 유턴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준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내 복귀를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일본의 보복 조치 이후 관련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은 7일 부품 중소기업 방문과 20일 효성 탄소섬유 공장 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청와대는 해외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는 ‘유턴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중국에서 운영하던 부품 공장 2곳의 가동을 중단하고 그 대신 울산 공장 건설에 나섰2019-08-29 03:00:00
- 日 ‘백색국가 제외’ 시행한 날 부품공장 찾은 文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가 흔들리고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한 첫날 극일(克日) 의지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그 누구도 늦출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기업 중 처음으로 해외 자동차 부품공장을 국내로 옮긴 현대모비스를 찾아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 의지를 밝힌 것이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관계장관 회의에서 “일본이 부당한 조치를 계속하는 것을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일본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대화에 성의 있게 임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일본은 이날 0시부터 전략품목 수출통관 절차 간소화 대상인 백색국2019-08-29 03:00:00
車시트 자투리 가죽으로 만들었어요, 뉴욕도 가요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시트의 자투리 가죽을 활용해 만든 의상이 다음 달 미국 뉴욕 패션위크 행사에서 공개된다. 현대자동차는 28일 차량 시트 제작 계열사 현대트랜시스가 미국 친환경 고급 패션 브랜드인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의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르네호는 현대트랜시스가 차량 시트를 연구·제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투리 가죽으로 4개월에 걸쳐 의상 15벌을 만들었다. 코르네호는 화학제품 대신 식물성 염료와 자연 친화적인 실크 등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고급 의상 브랜드로 유명하다. 미셸 오바마, 틸다 스윈턴, 앤 해서웨이 등이 코르네호 의상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르네호의 제작 의상들은 뉴욕 패션위크 개막 첫날인 다음 달 6일 ‘리스타일’이라는 이름의 소규모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된다. 현대차는 페트병에서 뽑은 재생 섬유로 만든 티셔츠와 폐기 예정인 차 에어백을 소재로 만든 소형 가방(토트백)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2019-08-29 03:00:00
“현대차 무분규 확정땐 최대 年6300억 영업익 개선 효과”그동안 실적 개선의 발목을 잡아 왔던 ‘노조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현대자동차의 실적이 올 하반기(7∼12월)부터 뚜렷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가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하면서 통상임금 소송에 따른 손실 우려가 사라진 데다 잇따른 신차 출시로 수익성도 극대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28일 자동차업계와 KB증권에 따르면 현대차가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하면 최대 6000억 원대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사라지면서 영업이익 규모가 시가총액(우선주 포함) 대비 1.2∼2.0%인 3838억∼6342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이다. 1987∼2018년 현대차의 연간 평균 파업 일수는 14일이고 이에 따른 연간 평균 생산 차질 대수는 4만8911대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연평균 파업 일수는 17일, 평균 생산 차질 대수는 8만829대로 파업 피해가 이어졌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수준의 파업이 이어졌다면2019-08-29 03:00:00
현대모비스, 울산 친환경차 핵심부품공장 착공현대모비스가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진기지인 충북 충주공장에 이어, 울산에 두번째 전용공장을 착공하며 전동화사업 기반 확충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 200여명의 정·관계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은 총 부지 15만㎡(4.6만평) 규모로 오는 2021년부터 연간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핵심부품을 양산하게 된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부품 공장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충주공장에서 생산한 핵심부품을 친환경차 주요 생산기지인 현대차 울산공장으로 운송하는 방식이었다. 신공장이 들어서는 울산 이화산업단지는 완성차 공장과의 거리가 15km에 불과해 앞으로 공급망 운영시스템 효율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2019-08-28 11:39:00
현대차,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의상 제작친환경 소비 위한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 현대자동차가 그룹사 현대트랜시스와 미국에서 활동하는 친환경 패션디자이너와 손잡고 자동차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하는 착한 협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현대자동차는 5월부터 자동차 부품 그룹사 ‘현대트랜시스’와 미국 뉴욕 기반친환경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함께 폐기되는 자동차 시트 가죽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의상을 제작하고 있다. 업사이클링할 폐소재로는 자동차 시트 연구와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자투리 가죽이 사용된다. 자투리 가죽은 자동차 시트 등의 부품을 제조하는 ‘현대트랜시스’로부터 공급받는데 기존에는 크기가 작거나 오염이 돼 폐기되는 것이었다. 의상 디자인은 미국 뉴욕 기반의 친환경 패션 브랜드인 ‘제로+마리아 코르네호’가 맡았으며, 의상은 총 15벌이 제작2019-08-28 11:22: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조직명·직함 변경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글로벌 지침에 따라 8월 28일부로 조직명과 대외적인 직함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04년 아우디코리아가 법인으로 설립된 후 이듬해인 2005년에 폴크스바겐 브랜드를 도입하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이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벤틀리,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했다. 이번 변경으로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각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산하의 아우디 부문, 폴크스바겐 부문으로 조직명칭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그룹사장으로 공식 직함이 변경되고, 기존과 같이 그룹 산하 네 개 브랜드의 비즈니스와 그룹 운영을 담당한다. 8월 26일자로 부임한 제프 매너링 신임 아우디 부문 사장은 아우디 브랜드 운영을 맡는다. 슈테판 크랍 역시 폴크스바겐 부문 사장으로 기존과 같이 브랜드를 책임진다. 람보르기니 파올로 사르토리와 벤틀리 워렌 클락은 기존대로 각각 브랜드 매니저로서의 직무를2019-08-28 11:21:00
타타대우상용차, LNG차량 보급확대 업무협약 체결타타대우상용차는 27일 부산항만공사에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LNG차량 시범운행 및 보급확대’를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삼진야드,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항의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은 친환경 LNG차량 도입과 시범 운행을 통해 국민 건강 보호 및 물류비 절감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LNG차량의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는 친환경 저공해 상용차 기술 개발 및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친환경 LNG트랙터 공급을 통해 선박 통행량이 많은 부산항의 대기질 개선 및 친환경 항만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8-28 11:09:00
현대기아차,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현대·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는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3개 블루핸즈, 기아자동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806개 오토큐에서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를 통해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차량 관리 앱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기간 내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8-28 10:13:00
“타이어도 고성능 시대”… BMW·벤츠 서킷에 독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갈수록 커지는 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주요 서킷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등 기술 연구개발(R&D)에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와 경기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 시승 주행용 타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와 AMG 스피드웨이는 고성능 차량을 직접 몰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차량을 체험할 뿐 아니라 기술력을 알리는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BMW ‘M’,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 AMG’ 등 고성능 차량은 수준 높은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필수다. 차량을 움직이는 수많은 부품 중 유일하게 도로와 맞닿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고 출력이 300마력을 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타이어에 최고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 고성능 타이어는 고속 주행뿐 아니라 핸들링 등 차량2019-08-28 10:02:00
현대차, 폐품 활용 의상 공개… 내달 뉴욕 패션위크 선다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친환경 패션디자이너와 손잡고 자동차 폐소재를 재활용하는 협업에 나선다. 현대차는 자동차 부품 그룹사 ‘현대트랜시스’와 미국 뉴욕 기반친환경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함께 폐기되는 자동차 시트가죽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의상을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재활용할 폐소재로는 자동차 시트 연구와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자투리 가죽이 사용된다. 자투리 가죽은 자동차 시트 등 부품을 제조하는 현대트랜시스로부터 공급받다, 의상 디자인은 미국 뉴욕 기반의 친환경 패션 브랜드인 ‘제로+마리아 코르네호’가 맡았다. 의상은 총 15벌이 제작될 예정이다.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협업한 의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특히 최근 자동차 시트 가죽의 품질수준이 높아지고 자동차 모델에 따라 시트가죽 디자인과 패턴이 다양한 만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패션이 탄생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마리아2019-08-28 09:59:00
- 현대차 노사, 8년 만에 임금협상 무분규 잠정 합의현대자동차 노사가 2019년도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 잠점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면 현대차 노사는 8년 만에 임단협 무분규 합의를 이끌어내게 된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하언태 대표이사와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 임단협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집중, 8년 만에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임금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50%+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포함),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200만~600만 원 근속기간별 차등 지급 / 우리사주 15주) 등이다. 노사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자동차 수요 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불확실성 확산 등 대내외 경영환경2019-08-28 09:39:00
- 현대車노사, 8년만에 무분규 잠정합의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부품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위기감을 공유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27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자정 무렵까지 진행된 교섭을 통해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4만 원 인상과 성과금 150% 및 일시금 300만 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노사는 현재 두 달에 한 번씩 나눠주는 상여금의 일부(기본급의 600%)를 매월 나눠서 통상임금에 포함해 지급하는 내용의 임금체계 개선에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이라는 명목으로 조합원들에게 근속기간별로 200만∼600만 원과 우리사주 15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노조가 2013년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과 올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불거진 최저임금 위반 문제는2019-08-28 03:00:00
첫 대통령 전용 수소차27일 대통령 전용차로 채택된 수소차 ‘넥쏘’의 시승을 마치고 청와대 본관 앞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왼쪽)이 맞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를 채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소차가 열게 될 우리 일상의 변화와 경제적 효과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청와대 제공2019-08-28 03:00:00
주차뒤 목적지까지는 ‘씽씽이’로… 현대기아 車빌트인 전동스쿠터 선보여‘차를 주차한 뒤 마지막 목적지까지도 탈것으로.’ 현대·기아자동차가 27일 자동차 빌트인 타입의 전동스쿠터(사진)를 공개했다.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이른바 ‘토털 모빌리티 솔루션’의 일환이다. 현대·기아차는 차에서 내린 뒤에 활용할 수 있는 이 전동스쿠터를 2021년에 출시되는 신차부터 선택 장치로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차량에 탑재된 전동스쿠터는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자동으로 충전된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km로 제한될 예정이다. 3단으로 접히는 디자인을 적용해 크기가 작고 무게는 7.7kg으로 현재 판매 중인 비슷한 종류의 제품 가운데 가장 가볍다. 전동스쿠터는 차로는 갈 수 없는 최종 목적지까지의 구간을 의미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에서 사용하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하나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는 라스트 마일 구간을 활용하려는 경쟁이 이미 본격화하고2019-08-2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