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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저상버스 200대 더 달린다친환경 저상버스 200여 대가 올 하반기에 추가로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올해 본예산에서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전기버스 319대, 수소 35대)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저상버스 도입 규모가 확대됐다. 정부는 저상버스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일반버스 대신 저상버스를 구입하는 운송사업자에게 차액만큼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일반버스의 가격은 약 1억3000만 원, 저상버스는 약 2억2000만 원 수준이다. 차액인 9000여만 원에 대해 중앙정부가 50%, 지방자치단체가 50% 지원한다. 서울의 경우 중앙정부와 지자체 부담 비율은 각각 60%, 40%다. 지난해 기준 전국 시내버스 3만4287대 가운데 저상버스는 8016대로, 저상버스 보급률은 23.4% 수준이다. 현재 시내버스용 전기버스는 전부 저상버2019-08-28 03:00:00
[단독]“미래차 키우려면 정책총괄 기구 필요… 의견대립 심한 이해 당사자 조정 절실”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 실무를 총괄할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통령 정책 자문기구를 통해 제기됐다. 정책기구의 구체적인 형태를 규정하지는 않았지만 ‘컨버전스 코디네이터(융합 조정자)’라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경쟁자의 성장과 정부 규제 등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부품사,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27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성장분과 산하 ‘자동차산업 태스크포스(TF)’는 19일 미래차 육성 전략과 관련한 정책 제언을 담은 보고서 초안을 정해구 위원장에게 보고했다. 정 위원장은 “미래차 산업 육성 관련 보고서를 받아 검토하고 있다”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 청와대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기획위는 지난해에도 내부 TF를 통해 제조업 혁신 방안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했다. 정부 부처 9곳은 이를 기초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마련해2019-08-28 03:00:00
8년만에 완전변경… 볼보코리아, 신형 S60 출시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3세대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S60을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서 2017년 6600여 대, 지난해 8500여 대를 판매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볼보코리아는 신형 S60의 가세로 올해 1만 대 판매 고지에 올라서겠다고 자신했다. 볼보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S60을 첫 공개했다. 볼보의 중형 세단인 S60은 1978년 개발된 ‘850’을 모태로 2000년 1세대 S60에서 2010년 2세대로 변화해왔다. 이번에 완전 변경된 3세대 S60은 외관에서 ‘토르의 망치’로 대표되는 패밀리 룩과 세로형 그릴 디자인 등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전 모델보다 길이(4760mm)는 125mm 늘어나고 높이(1430mm)는 50mm 낮아지면서 폭(1850mm)은 15mm 줄어들어 무게 배분에서도 유리해졌다. 인테리어에서는 ‘미니멀리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내세우면서 단순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볼보코리아는 S60의 판매가를 모멘텀 47602019-08-28 03:00:00
막다른 골목길 핸들 조작없이 후진 탈출최근 출시된 BMW의 대형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사진)가 대거 채택한 첨단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BMW코리아는 6월 말 플래그십 대형 세단인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7시리즈’를 출시했다. 7시리즈는 40년 동안 전 세계에서 170만 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대형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 출시된 뉴 7시리즈 역시 가장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 모델에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에는 ‘스톱&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차로 유지 보조장치와 회피 보조, 측방 경고, 우선 주행 경고등이 포함돼 있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차량 스스로 제어하면서 정밀한 주차를 도와준다. 막다른 골목길이나 주차장 등에서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왔던 길을 자동으로 거슬러서 빠져나오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처음 포함됐다. 최신 ‘컴포트 액세스’ 기능2019-08-28 03:00:00
세단의 민첩함 갖춘 럭셔리 SUV2016년 마세라티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를 처음 공개했다. 이후 르반떼는 2017년 말까지 전 세계 72개국에서 3만5000대 이상 팔리며 럭셔리 SUV 시장의 인기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르반떼는 감각적인 쿠페형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면부 디자인(그릴)은 고양이 눈매를 닮은 헤드라이트와 마세라티 고유의 삼지창 모양 엠블럼이 눈에 띈다. 르반떼의 헤드라이트는 15개의 풀 발광다이오드(LED) 빔을 장착해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야간 주행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오토 하이빔 모드를 켜면 LED 빔이 달리는 도로 상태와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돼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전면부 그릴에 자동차 에어셔터를 적용해 공기저항을 낮췄다. 공기 저항이 적으면 적은 힘으로 주행해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르반떼는 ‘그란루소’, ‘그란스포트 모2019-08-28 03:00:00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 오는 31일 인제스피디움서 개막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가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 기간(8월 31일~9월 1일)에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를 비롯해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2019, 강원 에코 랠리, 아시안 드리프팅컵 등 다채로운 레이스가 잇달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9개국의 국가대표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2019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그랜드 스탠드 뒤편에 마련된 짐카나 특설 경기장에서 빠르면서도 정확한 드라이빙 스킬로 복잡한 장애물 구간을 빠져나가는 묘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시즌 2라운드 일정인 이번 대회에 기아자동차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K3 GT 모델을 공식 경기차량으로 후원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회 개최국에서 자국의 자동차 제조사 차량으로 경기를 치른 전례가 없었다. 한국의 자동차 기술과 드라이빙 스킬을 한꺼번에 알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타이어 제조사인 비투어 타이어2019-08-27 17:30:00
폴크스바겐 새 로고 9월 모터쇼서 공개… 디지털 중심 브랜드 탈바꿈폴크스바겐이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다. 27일(현지 시간)폴크스바겐에 따르면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 ID.3와 함께 ‘뉴 폴크스바겐’이라는 모토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선보인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브랜드 전략 변화와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의 전환은 이번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한층 더 가시화될 예정이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폴크스바겐 브랜드 COO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폴크스바겐 브랜드 전략적 방향 전환에 있어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ID.3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중심으로 완성된 ‘뉴 폴크스바겐’을 대중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브랜드C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 폴크스바겐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비숍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사람들 삶의 자연스러운 부분을 차지하는 모빌리티를 반영한다”며 “폴크스바겐은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서 있었으며 새로운 모빌리티2019-08-27 16:56:00
타스 “현대차, 러 상트페테르부르크 GM공장 인수 논의”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GM공장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예브게니 엘린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은 이날 “현대차와 GM공장 인수 협상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그들은(현대차) 공장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GM공장은 지난 2008년 문을 열었으며, 3억달러(3640억원)가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제 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도요타, 닛산, 현대차의 공장이 있다. 이들 공장에서는 지난해 37만6700대의 자동차가 생산돼 전년도에 비해 8.5% 증가했다. 지난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동차 생산량은 전체 러시아 생산량의 23.8%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2019-08-27 16:47:00
메르데세스벤츠, 더 뉴 GLB·더 뉴 EQV 모터쇼서 공개메르데세스벤츠가 내달 10일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더 뉴 GLB’와 ‘더 뉴 EQV’를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벤츠 SUV 패밀리 새로운 라인업인 더뉴 GLB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GLB 모델,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EQ 브랜드의 혁신적 쇼카를 세계 최초 공개하고 순수 전기 구동 다목적 차량(MPV)인 '더뉴 EQV'도 함께 공개한다. 또 마인(Main)강에서는 스마트 전기 시티카 업그레이드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라 칼레니우스 신임 다임러그룹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회장이 지난 5월 취임 이후 처음 참가하는 모터쇼”라며 “칼레니우스 회장은 모터쇼를 통해 벤츠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및 관련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8-27 16:30:00
포르쉐 타이칸,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랩 타임 기록 달성포르쉐는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처음으로 랩 타임 기록을 세웠다고 27일 밝혔다.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그린 헬로 알려진 20.6㎞에 달하는 전설적인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타이칸 프로토타입으로 7분42초의 랩 타임 기록을 세웠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시뮬레이터 초기 개발 단계부터 가상 레이스 트랙에서 타이칸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주행을 시작했다. 테스트 목표 중 하나는 랩 타임 기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열 관리를 통한 전기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이었다. 타이칸은 다양한 기술적 특징으로 인상적인 레이스 트랙 성능을 보장한다. 사륜 구동 타이칸의 프런트와 리어 액슬에는 2개의 특별히 효율적인 전기 모터가 장착된다. 사륜 구동 및 견인력 제어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보다 상당히 빠르게 작동한다. 통합형 포르쉐 4D 섀시 컨트롤은 모든 섀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동기화한다.2019-08-27 16:17:00
현대차, ‘2020 포터 II’ 출시… 통풍시트·크루즈 컨트롤 탑재현대자동차는 포터 상품성을 개선한 ‘2020 포터 II’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0 포터 II에 포터 최초로 선행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보조(FCA)’를 탑재했다. 또한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 주의를 환기하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8인치 내비게이션, 변속기 표시부에 LED 조명을 추가한 승용형 5단 자동 변속 기어노브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신규 3.5인치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실내 레버로 주유구를 개방할 수 있는 승용형 연료 주입구를 일반캡과 4WD 모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갔다. 현대차는 2020 포터 II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복합연비는 ℓ당2019-08-27 16:07:00
‘맥라렌 GT’, 스페셜 러기지 콜렉션 4종 공개맥라렌은 ‘맥라렌 GT’ 4종의 비스포크 러기지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맥라렌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골프 클럽백, 가먼트 케이스, 캐리어, 위켄드백 등 여행용 가방으로 이뤄졌다. 모든 제품은 맥라렌 GT의 트렁크 공간에 보다 맞춤화돼 제작됐다. 맥라렌 비스포크 제품을 총괄하는 MSO는 맥라렌 GT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그대로 반영한 디자인과 이탈리아 러기지 장인의 수작업이 결합돼 고급스러움과 완성도를 높였다. 맥라렌 GT는 기존 그랜드 투어러와 차별성을 보여준다. 2+2 시트 시스템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그랜드 투어러 시장에 과감하게 2인승 구조를 도입했다. 실용성 강화를 목적으로 트렁크 공간을 차량의 전, 후면에 각각 배치했다. 미드십 엔진 구조의 맥라렌 GT는 기존의 앞쪽 트렁크 공간과 뒤쪽 테일 게이트 아래에 추가 적재 공간을 둬 570ℓ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맥라렌 GT 러기지 컬렉션 색상은 파이오니어 블랙, 럭스 블랙, 럭스 포슬린 총 3가지 중 하나를2019-08-27 15:37:00
[청계천 옆 사진관]새로운 ‘토르의 망치’ 볼보 S60…“8년 만에 완전 변경”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8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3세대 중형 세단 ‘S60’을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선보였다. S60은 플래그십 모델 ‘90 클러스터’와 같은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패밀리룩에 세로형 그릴 디자인, 듀얼 테일 파이프,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이 적용됐다. 앞차가 갑자기 정지하거나, 자전거가 갑자기 횡단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연비는 복합 10.8 km/l 이고 최고속도는 240km/h이고 출발부터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6.5초다. 가격은 모멘텀 모델이 4760만원, 인스크립션 모델이 5360만원이다. 인스크립션 모델은 국내 사양 기준으로 미국 시장(5만3640달러)과 약 1100만원 이상 저렴하다고 볼보측은 설명했다. 송은석 기자 si2019-08-27 15:26:00
[신차 영상]현대기아차, ‘빌트인’ 전동 스쿠터 2021년 출시 예정현대·기아자동차가 차 안에 넣고 다니는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를 27일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2021년경 출시될 신차에 이 전동 스쿠터를 선택 사양으로 탑재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전동 스쿠터는 10.5Ah 크기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km로 제한될 예정이다. 또한 3단으로 접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크기가 작다. 무게는 7.7kg으로 현재 동종 제품 중 가장 가볍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8-27 15:24:00
현대·기아차, ‘빌트인’ 전동 스쿠터 공개… 2021년 공식 출시 예정현대·기아자동차가 자동차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를 27일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2021년경 출시될 신차에 이 전동 스쿠터를 선택 사양으로 탑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전동 스쿠터가 차량에 탑재되면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사용자는 목적지에서 충전된 전동 스쿠터를 꺼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가 이처럼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를 개발한 것은 소비자들의 이동과 레저 활동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 자동차의 개념만으로는 이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전동 스쿠터는 10.5Ah 크기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km로 제한될 예정이다. 또한 3단으로 접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크기가 작다. 무게는 7.7kg으로 현재 동종 제품 중 가장 가볍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회생제동 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해 주행거리를 약 7% 늘2019-08-27 15:20:00
한국타이어, SUV용 ‘다이나프로 AT2’ 9월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SUV용 타이어 신제품 ‘다이나프로 AT2’를 내달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다이나프로 AT2는 포장도로는 물론이고 비포장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온·오프로드 SUV용 타이어다. 포장도로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 비포장도로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소음 및 진동 저감 설계를 통해 온로드 주행 시 정숙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블록 측면을 계단식으로 디자인하고, 바닥면 끝단 홈을 통해 노면 소음이 자연스럽게 발산되도록 설계했다. 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 체인 시스템을 통해 주행 시 안락한 승차감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바닥면 블록 패턴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블록 끝단과 옆면 디자인을 최적화함으로써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화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8-27 14:45:00
럭셔리 중형 세단의 새로운 선택지, 볼보 신형 S608년만에 풀체인지된 3세대 모델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탑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3세대 신형 S60을 공식 출시했다.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모델이며, 친환경 정책에 따라 디젤 엔진 없이 가솔린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용으로 개발된 첫 모델이다. 국내에는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이 출시된다. 최고출력은 254마력(5500 rpm), 최대토크는 35.7kgm이며, 0-100km/h까지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차체는 더 커졌고, 디자인은 더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전 세대 대비 125mm 늘어난 전장(4760mm)과 50mm 낮아진 전고(1430mm), 15mm 줄어든 전폭(1850mm)으로 설계되어 가만히 서 있어도 곧 달려나갈 듯한 역동적인 느낌2019-08-27 13:17:00
파격가 책정된 볼보 ‘S60’… 역대급 사전 계약에 흥행 예고볼보자동차 중형 세단 S60가 8년 만에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차는 이전 모델 대비 낮고 길어져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의 볼보’답게 최첨단 안전사양 및 운전보조시스템 장착도 S60의 강점이다. S60는 역대 최고 사전계약대수(8월까지 1717대)를 자랑하며 국내 수입 D세그먼트 시장에서 흥행을 예고했다. 볼보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형 S6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주위 시선보다는 나의 행복과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나심비’에 가장 적합한 차량이 될 것”이라며 “S60가 제시하는 더 나은 삶의 가치와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세대 S60 변화의 핵심은 차체 비율 조정이다. 볼보는 신차 외관 디자인을 최대한 낮고 길게 설계해 이전 보다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S60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을 맡은 티존 메이어 볼보자동차 미국 디자인 센2019-08-27 12:37:00
글로벌 메이커 현대차가 ‘전동 스쿠터’를 만든다고?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된 자동차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를 27일 공개했다. 2021년경 출시될 신차에 이 전동 스쿠터를 선택 사양으로 탑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7년 전동 스쿠터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전동 스쿠터가 차량에 탑재되면 차량의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사용자는 목적지에서 충전된 전동 스쿠터를 꺼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이동과 레저 활동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 자동차의 개념만으로는 이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전통스쿠터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동 스쿠터는 10.5Ah 크기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2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0㎞로 제한될 예정이다. 3단으로 접히는 디자인을 적용해 크기가 작으며, 무게는 7.7㎏으로 현재 동종 제품 중 가장 가볍다. 최종 출시 제품은 일부 제원이 약간 바뀔 수는 있다.2019-08-27 10:54:00
“수소 사회 체험” 현대차, 상하이 비전관 개관현대차그룹이 중국 상하이 스지(世紀)광장에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비전관(Hyundai Hydrogen World)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406m²(약 123평) 규모로 조성된 수소 비전관은 △수소차 넥쏘 공기 정화 시연 △수소 미래 사회 체험 △수소전기차 절개차 및 수소탱크 전시 △미래 모빌리티 체험 △수소 관련 전문가 인터뷰 영상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약 2주간 비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하이 스지광장은 1일 평균 유동인구가 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붐비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비전관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수소전기차 관련 기술력과 수소에너지가 가져올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국 시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9-08-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