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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EV, 유럽서 獨-日 전기차 눌렀다기아자동차가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쏘울EV’(사진)가 소형 전기차 평가에서 BMW와 닛산의 전기차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은 최근호에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소형 전기차인 쏘울EV와 BMW의 i3s, 닛산의 리프(Leaf) e+를 비교했다. 이 평가에서 쏘울EV는 5000점 만점에 2989점을 받아 BMW i3s(2894점), 닛산 리프 e+(2870점)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전문지로 알려져 있다. 쏘울EV는 △차체 △주행 시 안락함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친환경·비용 등 5개 부문 테스트에서 주행 성능을 뺀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쏘울EV는 실내공간과 주행 시 안락함이 뛰어나며 충분한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동력 부분이 인상적인 ‘가장 모던하고 완벽한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쏘울EV는 차체 평2019-08-26 03:00:00
유류세 인하 종료 앞두고… 기름값 소폭 상승정부가 당초 예정대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이달 말 종료하기로 하면서 유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L당 0.1원 오른 1493.4원이었다. 뉴시스2019-08-26 03:00:00
포르쉐 타이칸,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최초 공개포르쉐 AG가 9월 글로벌 공개를 앞둔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의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시보드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독립된 곡선형 계기판이다. 포르쉐의 전형적인 원형 디자인과 16.8인치 커브드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울이 없는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하고 모던한 모습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Classic) 모드, 맵(Map) 모드, 풀 맵(Full Map) 모드, 퓨어(Pure) 모드 등 4개 디스플레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중앙에는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옵션 사양으로 포르쉐 최초로 적용된 조수석 디스플레이도 선택 가능하다.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며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고 다양한 설정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 콘솔에도 햅틱 피드백(haptic feedback)이 장착된 8.4인치 터치 패널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 패널을 통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을 더 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2019-08-25 17:32:00
르노삼성자동차, 스타필드 하남서 ‘프리미에르 라운지’ 운영르노삼성자동차가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 론칭을 기념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31일까지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에르 라운지’에서는 SM6와 QM6 프리미에르 모델이 전시되며, 프리미에르 퀴즈 이벤트와 SNS 해시태그 사진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참여 고객 중 매일 18명을 추첨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2인) 혹은 아쿠아필드 스파 주말 이용권(2인)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에르 라운지’는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1층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행사기간 중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8-25 17:28:00
기아 쏘울EV, 독일 전기차 평가 1위…BMW-닛산 여유있게 제쳐기아자동차가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쏘울EV’가 소형 전기차 평가에서 BMW와 닛산의 전기차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은 최근호에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소형 전기차인 쏘울EV와 BMW의 i3s, 닛산의 리프(Leaf) e+를 비교했다. 이 평가에서 쏘울EV는 5000점 만점에 2989점을 받아 BMW i3s(2894점), 닛산 리프 e+(2870점)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전문지로 알려져 있다. 쏘울EV는 △차체 △주행 시 안락함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친환경·비용 등 5개 부문 테스트에서 주행 성능을 뺀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쏘울EV는 실내공간과 주행 시 안락함이 뛰어나며 충분한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동력 부분이 인상적인 ‘가장 모던하고 완벽한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쏘울EV는 차체 평가2019-08-25 16:42:00
[시승기]‘올해의 차’ 볼보 XC40… 검증된 고급 소형 SUV지난해 등장한 ‘더 뉴 XC40’는 볼보자동차의 전세계적 흥행에 쐐기를 박은 모델이다. 지난 2015년 ‘XC90’부터 시작된 볼보 SUV 흥행은 이듬해 나온 ‘XC60’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볼보는 이 두 차량으로 고급 SUV 시장에서 승기를 잡았고, XC40를 통해 마침내 XC레인지를 완성하며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XC40는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5월까지 누적 5만278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1만7203대) 대비 판매량이 192.3% 급증했다. 백중지세 SUV 시장 판도가 볼보의 흐름으로 넘어가는데 XC40 등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XC40는 볼보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콤팩트 SUV로, 출시 후 곧바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 검증을 이미 끝냈다. 볼보 철학인 운전자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도시형 SUV를 만들겠다는 취지가 시대 흐름과 제대로 맞아 떨어진 것이다. XC40의 가치는 ‘미니멀2019-08-25 09:39:00
“해고자 복직하라”…한국GM비정규직, 9M철탑 고공농성한국GM 불법 파견 처벌과 해고 노동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7개월째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던 한국GM 비정규직 노동자가 부평공장 앞에 9m높이의 철탑을 쌓고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공농성 시위에 돌입한 비정규직 노조원과 함께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도 예고하고 나섰다. 25일 한국GM비정규직지회(지회장 황호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정문 앞에 쌓아 올린 9m높이의 철탑에서 부평공장 소속 해고 노동자 1명이 무기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또 고공농성에 돌입한 다음날인 26일부터 이 해고 노동자와 함께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25명이 부평공장 앞 철탑 아래서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을 진행한다. 이들은 군산공장 폐쇄 및 법인분리 등 사태로 부당 해고됐다고 주장하는비정규직 46명(부평공장 38명, 군산공장 8명)에 대한 전원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또 사측의 불법파견 행위에 대한 재발 방지도 주장하고 있다. 이들 부평, 군산, 창원 비정규직 3개 지2019-08-25 07:25:00
- 폭스바겐-아우디 배출가스 조작… 대당 100만원씩 정신적 손배 판결법원이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소비자들에 대한 수입사와 제조사의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다만 재산상 손해는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동연)는 23일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구매자 김모 씨 등이 차량 제조사 폭스바겐과 아우디, 국내 수입사 및 딜러 회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제조사와 수입사는 김 씨 등 2480명에게 차량 1대당 각 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의 신뢰를 침해한 것에 대한 정신적 손해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예지 기자 yeji@donga.com2019-08-24 03:00:00
- “LG화학, 테슬라 中공장에 배터리 공급”LG화학이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첫 해외 생산시설인 중국 상하이 공장에 배터리를 납품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테슬라는 일본 파나소닉 배터리를 독점 공급받아 왔다. 23일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하기로 양 사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LG화학 측은 “공식적인 확인이 어렵다”는 반응이지만, 업계에서는 LG화학의 테슬라 납품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서 LG화학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 인근 난징 신강 경제개발구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1공장과 소형 배터리 공장에 총 1조20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빈장 경제개발구에도 2공장을 추가로 짓고 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올해 말부터 본격 생산하는 ‘모델3’와 다음 해 출시하는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모델Y’에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2019-08-24 03:00:00
현대차노조, 성과급 150% 등 임단협 사측 제시안 거부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본교섭에서 사측이 첫 임금 제시안을 내놓았으나 노조측의 거부로 타결에는 실패했다. 현대차는 23일 오후 3시부터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20차 본교섭에서 노조측의 일괄제시 요구에 대해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150%, 일시금 250만원+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하부영 노조위원장은 “대내외적 상황에서 사측이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만 5만 조합원을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하 위원장은 이어 “다음주 교섭에서 사측이 통상임금 소급분을 포함한 추가 안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사측의 통큰 결단을 촉구했다. 노사는 이날 1차 제시안 외에도 별도요구안의 특별채용자 인정근속 자동승진, 2020년 3분기까지 특별고용공고 완료, 체육서클활동 등의 안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일치했다. 노사는 실무교섭에서 향후 본교섭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노조는 27일까지 사측과의 타결에 실패할 경우 파업 등 강2019-08-23 20:35:00
기아차, 추석 귀향 차량 300대 지원…“5박 6일 시승 제공”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향 차량 총 300대를 무상 대여해주는 5박 6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을 통해 올해 하반기 최대 이슈 차종인 ‘셀토스’와 ‘K7 프리미어’, ‘K9’, ‘스팅어’ 등 주요 모델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해 연휴 기간인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 동안 귀향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기아차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에 오를 수 있도록 이번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셀토스와 세단의 품격을 높인 K7이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족 15팀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2019-08-23 17:35:00
팰리세이드, 중고차 시장서도 강세… 등록 9.1일 만에 판매SK엔카닷컴은 최근 SK엔카 플랫폼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현대 팰리세이드가 평균 판매 기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연식 별로 100대 이상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위를 차지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평균 판매 기간은 9.1일이다. 지난해 말 출시 후부터 국내 대형 SUV 붐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중고차의 경우 신차 구매 시 거쳐야 하는 출고 대기 기간이 없어서 휴가철과 관계없이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그랜저 TG(2005년식)가 12.3일로 2위, 3위 벨로스터(2011년식), 그랜드 스타렉스(2008)가 12.8일로 4위에 올랐다. 경차 모닝(2010년식)과 마티즈(2008년식)는 평균 판매 기간이 각각 12.9일, 13.0일로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7위와 8위는 NF 쏘나타 2008년식2019-08-23 15:37:00
현대차, ‘H 부산 수소충전소’ 개소현대자동차는 ‘H 부산 수소충전소(부산 사상구 소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H 부산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9월 현대차가 부산시와 체결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일환으로 구축됐다. H 부산 수소충전소는 대도에너지社에서 운영해온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복합충전소’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한 곳의 충전소에서 수소와 CNG 연료를 함께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H 부산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대 이상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충전 용량을 갖췄다.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하루 70대 이상 수소전기차가 이용 가능하다. 이로써 부산시는 지난 5월 개소한 서부산NK수소충전소(부산 강서구 소재)에 이어 2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게 됐다. 부산시는 올해 구축한 2기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19기(버스2019-08-23 14:33:00
중고차 시장서 가장 빨리 팔리는 차는?…현대 팰리세이드중고차시장에서 평균 판매 기간이 가장 짧은 차는 현대 팰리세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최근 SK엔카 플랫폼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현대 팰리세이드의 평균 판매 기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연식 별로 100대 이상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평균 판매 기간은 9.1일이다. 지난해 말 출시 후부터 국내 대형 SUV 붐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중고차의 경우 신차 구매 시 거쳐야 하는 출고 대기 기간이 없어서 휴가철과 관계없이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현대 그랜저 TG(2005년식)가 12.3일로 2위, 현대 벨로스터(2011년식)가 12.6일로 3위,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2008)가 12.8일로 4위를 차지했다. 경차 기아 모닝(22019-08-23 09:55:00
현대차, 전국 대학생 자동차 테크 드림 스쿨 개최현대자동차가 미래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자동차 관련 전공 대학생에게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장차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60명을 초청해 '전국 대학생 자동차 테크 드림 스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8월 22~23일 양일간 현대자동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진행된 ‘자동차 테크 드림 스쿨’은 올해는 특별히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단일차수 운영에서 올해는 2차수로 횟수를 늘리고 참여 인원 역시 160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자동차 테크 드림 스쿨’에서는 최근 자동차 업계 이슈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 또한 현대차 기술력을 체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신기술과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최근 현대차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을 직접 체험해 보는 세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적용된 신기술을 체험하며2019-08-23 08:51:00
클래식 카, 럭셔리 카의 ‘미래’를 열다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휴양도시 몬테레이는 매년 8월이면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과 형형색색의 멋진 차들로 북적인다. 자동차 관련 행사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가 열리기 때문이다. 몬테레이 카 위크의 하이라이트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페블비치 골프 링크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디자인 경연)다. 미국에서도 손꼽는 고급 골프 리조트에서 호화롭고 고급스러운 클래식 카들의 경연이 펼쳐지는 만큼,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고객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여러 럭셔리 및 스포츠카 브랜드가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해 판매 중인 모델을 전시하고, 클래식카나 새로운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무대로 활용하기도 한다. 8월 15∼18일 열린 올해 행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역사가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는 모델들을 선보여 많은 이의 시2019-08-23 03:00:00
슈퍼카와 만난 럭셔리워치 엄청난 시너지를 뿜다남성 패션 잡지는 보통 시계로 시작해 자동차로 끝이 난다. 자동차로 운을 떼 시계로 마무리를 짓기도 한다. 표지나 커버스토리는 대부분 패션(의류) 이야기지만 나머지 수많은 페이지는 변수가 없는 한 ‘자동차’와 ‘시계’가 차지한다. 둘에 대한 남성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두 슈퍼스타가 힘을 합치면 어떤 모습일까. 서로 자기가 더 잘났다고 나대지만 않는다면 만남만으로 이미 절반은 성공이다. 2017년 11월 중국 베이징의 한 대형 복합쇼핑몰 지하주차장에 서너 대의 람보르기니 차량이 굉음을 내며 모습을 드러냈다. 수억 원대 슈퍼카의 연이은 등장에 신차 출시 행사를 떠올릴 법했지만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의 신제품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S’였다. 람보르기니 인기 모델 이름을 그대로 딴 신제품은 그 모습도 슈퍼카와 닮아 있었다. 엔진 후드가 드러나는 람보르기니의 엔진룸 모습이 디자인에 반영됐고 특수 카본 소재를 적용한 베젤은2019-08-23 03:00:00
‘고성능차’ 입지 강화 나선 벤츠코리아…‘AMG 풀 쓰로틀’ 브랜드 체험 이벤트 진행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보름간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AMG 풀 쓰로틀(AMG Full Throttle)’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대상 이벤트다. 벤츠코리아 측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고성능 브랜드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소비자는 사전예약과 전시장 방문을 통해 메르세데스-AMG S63과 메르세데스-AMG E53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AMG 차량을 출고하는 소비자에게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티켓과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홍보대사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 티셔츠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성능차를 좋아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신형 AMG G63과 AMG GT 4도어 등 다2019-08-22 16:28:00
‘두 달 만에 방한’ 글로벌 GM 해외사업 사장…한국GM 경영 현황 점검최근 한국GM 노동조합이 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글로벌 GM 본사 고위 임원이 한국GM 경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GM은 22일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글로벌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한국GM을 방문해 사업장 및 회사 경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블리셋 사장은 지난 6월 진행된 GM 한국 디자인센터 미디어 행사에 참석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한국GM 사업장을 방문한 블리셋 사장은 현장에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작년 확정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GM이 경쟁력과 수익성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한 팀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블리셋 사장은 이날 한국GM 부평공장에 이어 창원공장을 방문해 차세대 CUV 생산을 위해 신축되고 있는 도장 공장을 둘러봤다. 또한 직원을 비롯해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한국GM을 견고하고 수익성 높은 업체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2019-08-22 15:08:00
제네시스·현대차, ‘2019 IDEA 디자인상’ 수상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도 IDEA 디자인상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네시스 ‘에센시아 콘셉트’가 ‘2019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며 독일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 평가해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제네시스 강남(리테일 디자인 분야)과 제네시스 사운드(사운드 디자인 분야)가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차량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3월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다.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2019-08-22 14: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