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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日차부품업체 4곳 가격담합 제재일본 자동차 부품 업체 4곳이 2004년부터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등 한국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팔면서 거래처를 짬짜미로 나눠 가지는 담합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재 시기를 조율하던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을 계기로 곧바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4일 공정위는 국내 완성차 업체에 얼터네이터(자동차 내 발전기)와 점화코일(자동차용 변압기)을 팔면서 거래처를 사전에 나누고 견적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일본 미쓰비시전기, 히타치오토모티브시스템스, 덴소, 다이아몬드전기를 적발해 과징금 92억 원을 부과했다. 미쓰비시전기와 히타치 법인은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미쓰비시전기, 히타치, 덴소 등 일본 업체들은 2004년 말부터 2014년까지 각자 납품할 한국 완성차 업체를 사전에 나눴다. 가격 경쟁을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예를 들어 미쓰비시전기는 르노삼성차 QM5 모델에 얼터네이터를 납품하고, 덴소는 현대차 그랜저HG 모델에 납품하기로 합의했다. 자기 몫이 아닌2019-08-05 03:00:00
“원스톱 휴게소에 일감 중개까지… 화물차가 웃지요”2일 오후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부산 신항 내트럭하우스’에서 만난 화물트럭 운전사 김선주 씨(52)는 “경기도까지 왕복 운전을 마치고 조금 전 돌아왔다”는데도 말끔한 모습이었다. 막 샤워를 마친 그는 또 다른 화물이 실릴 때까지 휴식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다. 올해로 김 씨의 운전경력은 25년째. 그는 SK에너지가 운영하는 내트럭하우스가 생기기 전까지의 생활을 ‘사람답지 못했던 삶’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요즘 같은 무더위에 공중 화장실 세면대에서 발을 씻고, 수건을 적셔 몸을 닦았다”며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때면 얼마나 얼굴이 화끈거렸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김 씨가 칭찬을 아끼지 않은 SK에너지 내트럭하우스는 일종의 ‘원스톱 화물차 휴게소’다. 대형 화물트럭 주차장과 정비소, 주유소, 각종 운전사 휴게시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화물트럭 운전사들은 사설 정기 주차장 대비 저렴한 가격에 주차장을 이용하고, 사전등록을 통해 샤워실 및 휴게실 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K에너지는 2002019-08-05 03:00:00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AMG S 63 쿠페 및 카브리올레 출시-AMG 8기통 파워트레인 적용…제로백 3.5초 -S클래스의 럭셔리 편의사양 고스란히 적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 AMG S 63 4매틱 쿠페 및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 AMG S 63 4매틱 쿠페 및 카브리올레는 벤츠의 고성능 라인업인 AMG만의 감성을 살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AMG 4.0리터 8기통 바이터보 엔진, 4매틱+ 사륜구동 기술,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AMG만의 감성을 살린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면은 강렬한 디자인의 AMG 전용 파나메리카나 라디에이터 그릴과 제트 윙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이 장착되어 AMG만의 매력을 더했다. 혁신적인 OLED 테일램프도 새롭게 적용돼 좌우 각 33개씩, 총 66개의 초박막 OLED가 정확하면서도 감각적인 빛을 발산해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메모리, 통풍2019-08-04 13:05:00
[자동차] 기아차, ‘셀토스 스테이션’ 팝업스토어 오픈기아자동차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소형 SUV ‘셀토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인 ‘셀토스 스테이션’을 오픈하고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투톤 컬러 차량 3대를 포함해 셀토스 총 4대와 칼라칩을 전시해 고객들이 셀토스의 다채로운 컬러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휠, 시트 등 부속품들도 함께 전시해 셀토스의 디자인적 요소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스톱워치를 활용해 셀토스의 연비(디젤 17.6km/l, 가솔린 12.7km/l)와 동일한 숫자를 맞춘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와 셀토스의 안전사양 명칭으로 구성된 타로 카드 운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8-04 13:04:00
[자동차] 불스원, ‘올 뉴 불스원샷 트럭버스용’ 출시불스원이 트럭·버스 엔진의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고농축 엔진세정제 ‘올 뉴 불스원샷 트럭버스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올 뉴 불스원샷 트럭버스용은 탁월한 엔진 세정 효과를 기본으로 갖췄고 출력 복원, 시동 성능 개선 및 수분 제거 등 트럭·버스 엔진에 요구 되는 3대 주요 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샷 브랜드매니저 신진호 차장은 “신제품 ‘올 뉴 불스원샷 트럭버스용’은 실제 화물차 기사분들의 사용 경험을 토대로 트럭 및 버스 엔진의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향상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8-04 13:02:00
“배짱 렉서스 콧대 꺾어보자”…일본車 불매운동 확전비상이다. 콧대 높던 일본차 얘기다. 일본 정부가 2차 경제보복을 결정하며 일본산 불매운동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달 판매량이 30%가량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면 판매실적이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물론 일본계 브랜드에게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중국과 비교해 중요한 시장은 아니다. 그러나 매년 매출을 늘려오던 일본계 한국법인들 입장에선 밥줄이 걸린 문제다. 일본계 한국법인들이 불매운동에 말을 아끼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배경이다. 특히 독일계와 국산차 등 대체제가 충분한 렉서스 및 토요타의 판매급감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21일 후부터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개정안이 시행된다. 일본 정부의 2차 경제보복 단행이 점쳐지면서 일본산 불매운동2019-08-03 09:15:00
- 7월 일본차 판매량 2679대… 전달보다 32.2% 떨어져일본차의 판매량 증가 추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일 자동차 통계 전문 기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차 5개 브랜드(도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의 판매량은 총 2679대로 6월과 비교해 32.2% 떨어졌다. 브랜드별로 보면 도요타가 6월 대비 37.4%, 혼다가 41.4%, 닛산이 19.7%, 인피니티가 25.1% 줄었다 일본차의 7월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13.6%로 전월보다 6.4%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포인트 내려갔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9-08-03 03:00:00
韓서 잘 팔리던 일본차 7월 판매량 급감…“불매 운동 영향”일본차의 판매량 증가 추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일 자동차 통계 전문 기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차 5개 브랜드(도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의 판매량은 총 2679대로 6월과 비교해 32.2% 떨어졌다. 브랜드별로 보면 도요타가 6월 대비 37.4%, 혼다가 41.4%, 닛산이 19.7%, 인피니티가 25.1% 줄었다 일본차의 7월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13.6%로 전월 보다 6.4%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포인트 내려갔다. 7월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1만9691대)가 6월(1만9715)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을 감안하면 일본 브랜드의 부진이 더욱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일본 차량은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 판매량이 늘었을 정도로 성장세를 달리고 있었다. 이 때문에 7월 일본차의 부진은 한일 갈등으로 인한 일본 불매 운동이 영향을 줬다는 분2019-08-02 22:05:00
- 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급감… 완성차 수요 부진 직격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9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7418억 원, 영업이익 10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4.9%, 전년동기대비 2.8%p 증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반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둔화와 완성차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2%나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하반기부터 미국 테네시공장 안정화에 따른 북미 시장 공략 강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 최적화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2019-08-02 16:27:00
‘메르세데스-AMG S63 4매틱 쿠페·카브리올레’ 출시…고성능 플래그십 드림카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일 부분변경을 거친 ‘메르세데스-AMG S63 4매틱 플러스(4MATIC+) 쿠페·카브리올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브랜드 ‘드림카’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로 고성능 드림카 중에서도 플래그십 차종에 해당된다. AMG S63 4매틱 플러스 쿠페·카브리올레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이전에 비해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가 강조됐다. 또한 엔진 튜닝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AMG S63 4매틱 플러스 라인업은 개성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가 반영된 모델”이라며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브랜드가 선도하고 있는 드림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외관의 경우 최신 AMG 브랜드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 보다 스포티한 모습으로 완성됐다. ‘파나메리카나(Panamericana)’ 라디에이터 그릴과 ‘제트 윙(Jet Wing)’2019-08-02 14:45:00
기아차, ‘셀토스 스테이션’ 팝업 스토어 운영기아자동차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체험할 수 있는 ‘셀토스 스테이션(SELTOS Station)’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셀토스 스테이션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셀토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아차가 특별히 마련한 팝업 스토어 전시공간이다. 이달 17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10시, 주말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다. 공간은 미국 느낌이 강조된 주유소 콘셉트가 적용됐다. 지친 몸을 충전하고 흩어진 감성을 되찾아 또 다른 가능성을 향해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이 공간에는 셀토스 투톤 컬러 모델 3대를 비롯해 총 4대가 전시된다. 컬러칩도 준비돼 방문객들이 셀토스의 다채로운 색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휠과 시트 등 부속품들도 함께 선보여 셀토스 디자인 요소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셀토스에 탑재되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무드램프를 체험해볼 수 있2019-08-02 13:03:00
푸조, 광복절 특별 프로모션 실시… 81명에 최대 550만원 할인한불모터스는 광복절을 맞아 8월 한 달 간 일부 모델 구매 고객 각 81명에게 최대 5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815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푸조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의 군수물자 요구에 저항하며 스스로 공장을 폭파하고 프랑스 독립군을 후원했던 역사를 지닌 업체다. 이에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가치에 공감하며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는 게 한불모터스 측 설명이다. 대상 차량은 푸조 508 2.0 알뤼르와 508 GT 라인, 그리고 3008 GT 라인(GT Line)까지 총 3종이다. 각 트림 별 선착순 81명을 대상으로 한다. 푸조 508 2.0 알뤼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0만 원, 푸조 508 GT 라인은 550만 원, 3008 GT 라인은 500만 원의 신차 교체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5년에 10만km 지정 소모품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차종 구입 고객에게는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에어필터 등 엔진오일 관련 소모품 교체 지원 총2019-08-02 11:35:00
쌍용차,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쌍용자동차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업계가 교섭결렬과 쟁의 행위 돌입 등 일제히 파업을 예고하며 올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쌍용차의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업계에 바람직한 노사관계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노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협상은 15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311명) 74.6%(247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로써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 짓게 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부문은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개 동참 장려금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별도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 등이 포함돼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긴박한 경영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임금동결에 따른 사기 진작 및 물가 상승률 반영을 통한 실질 임금저하를 방지하고 현 경2019-08-02 11:27:00
최고 속도 354km 슈퍼카 ‘발할라’ 공개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전시된 애스턴마틴 ‘발할라(VALHALLA)’의 모습. 발할라는 유럽 기준 최고 속도 시속 354km에 최고 출력 1000마력으로 2.5초 이내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슈퍼카다.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으로 2021년 출시할 예정이다. 뉴시스2019-08-02 03:00:00
폭스바겐코리아, 안양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폭스바겐코리아는 경기 서남부 지역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안양 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 운영은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가 맡는다.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 서비스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문을 연 경기 주요 지역 서비스센터 중 하나다. 경기 서남부 지역 중심에 위치해 안양은 인근 도시 수요층까지 대응 가능하다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시설 확장을 통해 대지면적은 기존 397㎡(약 120평)에서 926㎡(약 280평)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보다 넓고 쾌적한 대기실과 리셉션, 어드바이저 공간을 확보했다. 더불어 경정비가 가능한 워크베이 수는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회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35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빠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는 지난 2012년 브랜드 딜러 서비스를 시작해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 핵심 딜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주요 지역에 42019-08-01 22:05:00
와이즈오토, 대명 소노펠리체서 벤츠 밴 ‘유로스타’ 전시…현장 시승 제공메르세데스벤츠 밴 국내 공식 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대명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열리는 다임러트럭코리아 행사에서 주력 모델인 ‘유로스타’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시와 함께 현장 시승도 이뤄지며 구매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와이즈오토는 소노펠리체 메인 로비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를 전시한다. 시승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당일 현장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프로모션을 안내받은 소비자에게는 이달 한 달간 110만 원 상당 KT스카이라이프 LTE TV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혜택을 지원한다.이번에 전시되는 유로스타 시리즈는 와이즈오토가 선보인 최상위 모델로 편안하고 안전한 가족단위 여행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차종이다. 일상과 장거리 여행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급 시트와 인테리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차체 전고는 2350mm로 국내 운행 환경에 최적화됐다2019-08-01 21:42:00
르노삼성, 여름휴가 시즌 파격 할인 진행…“전기차 700만원 할인”르노삼성자동차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8월 한 달간 신차 구매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휴가비를 비롯해 보증연장, 무이자 금융상품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최근 부분변경을 거친 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경우 여름휴가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보증수리기간 연장(5년·10만km까지 연장, 57만 원 상당) 또는 옵션 및 용품구입비(최대 60만 원) 지원 중 한 가지 혜택을 고를 수 있다. QM6 재고 모델(2019년형) 구매자에게는 보다 많은 혜택이 지원된다. 7년·14만km 보증연장 서비스(123만 원 상당)와 S링크(S-Link) 패키지(137만 원 상당), 용품구입비(120만 원 상당), 현금 80만 원 등 4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유류비 50만 원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2019년형 디젤 모델 구매자에게는 현금 25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중형 세단 SM6 구매 시에는 여름휴가비 30만 원에2019-08-01 21:22:00
기아차, 7월 국내 판매 0.2%↑…“K7 8000대 넘게 팔려”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7080대, 해외 17만8822대 등 총 22만590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지만 해외 판매량이 전체 실적이 소폭 끌어내렸다. 국내 판매는 0.2% 증가했다. 상품성 개선 모델인 K7 프리미어가 사상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달 K7 판매량은 8173대다. 이전 월 판매량 최고 기록은 6256대(2016년 3월)다. 카니발은 작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15개월 동안 브랜드 내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K7에 자리를 내줬다. 판매대수는 5518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모닝 4622대, K3 3883대, 셀토스 3335대, 쏘렌토 3166대, K5 2874대, 니로 260대, 레이 2169대, 스포티지 1860대, K9 1000대, 스토닉 559대, 쏘울 367대, 모하비 322대, 스팅어 267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차 봉고트럭은 6040대 팔렸2019-08-01 20:05:00
완성차업체들, 하반기 출발도 부진… 7월 판매 감소 지속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이 하반기 부진한 출발을 알렸다. 각 업체들은 지난달 하반기를 맞아 내수시장에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였지만 결과적으로 효과는 미미했다. 또한 해외 판매도 전년 대비 실적이 줄며 상반기 침체 분위기를 이어갔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업체들은 7월 내수 및 해외에서 총 63만659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내수에서는 13만1135대, 해외 판매는 50만5746대다. 전체 판매량은 1.6%가 줄었다. 현대차는 7월 글로벌시장에서 35만2468대를 판매했다. 국내판매는 0.1% 감소(6만286대) 해외의 경우 2.0% 늘어난 29만2182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쏘나타(LF 1737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대 포함)가 807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주도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35.7% 성장세를 보인 신형 쏘나타는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등 하반기에도 판매 호조를 예고했다. 반면 그랜저 판매(6135대)는 전년 대비 28.4%2019-08-01 18:13:00
- 7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전년 대비 1.7% 감소…현대차만 웃었다국내 완성차 업체 5개 사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의 자동차 판매량은 총 63만65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13만1135대로 2.0% 줄어들었고, 해외 판매는 50만5458대로 1.6% 감소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가 유일하게 전 세계 시장에서 35만2468대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기아차는 글로벌 판매가 22만5902대로 같은 기간 2.7% 줄었다. 한국GM은 글로벌 판매량이 3만1851대로 14.0% 감소했다. 장기간 노사 분규가 있었던 르노삼성자동차는 글로벌 판매가 1만5874대로 14.5% 줄었다. 쌍용차 역시 총 판매량이 1만786대로 16.5%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은 각각 46.9%와 35.9%로 현대차그룹이 국내 완성차 시장의 81.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민구 기자 warum@do2019-08-01 17: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