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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살 때 가장 중요한 성능은…“1회 충전 주행 거리”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능은 ‘배터리 완충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전기차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선택한 참가자가 가장 많았다고 31일 밝혔다. 설문 이벤트는 SK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 포스트 내 EV 랩스에서 진행했다. EV랩스는 전기·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전기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실시된 이벤트에는 4023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49.5%가 전기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제시된 6가지 답변 중 배터리 완충 주행 가능 거리를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19.4%가 가격을, 15.5%가 충전소 위치를, 9.2019-07-31 09:08:00
포르쉐 AG, 신형 911 카레라 쿠페 및 카브리올레 공개포르쉐 AG가 8세대 신형 911 라인업인 911 카레라 쿠페와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 신형 911 카레라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3리터 6기통 바이터보 차징 박서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15마력 높은 최고출력 385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2초다. 10.9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젖은 도로에서 더욱 안전한 핸들링을 보장하는 포르쉐 ¤ 모드 등 혁신적인 주행 시스템을 지원한다. 옵션 사양인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하면 제로백은 0.2초 더 단축된다. 최고 속도는 293km/h다. 911 카레라 쿠페와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의 복합 연비는 각각 9.0l/100km, 9.2l/100km(유럽 기준)다. 판매 가격은 독일 시장 기준 각각 10만4655 유로, 11만8935 유로 부터다.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 정보는 미정. 원성열 기자 seren2019-07-31 08:44:00
美 소더비 경매장에 등장한 ‘본드카’… 예상 낙찰가 70억원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 영화 ‘007’ 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탄 ‘본드 카’ 1965년형 애스턴마틴 ‘DB5’가 전시돼 있다. 007 시리즈 3탄 ‘골드핑거’(1964년)에 처음 등장한 이 차는 영화 속 설계대로 제작된 차량 4대 중 13개의 특수효과 장치가 모두 작동하는 유일한 차량으로 알려졌다. 예상 낙찰가는 600만 달러(약 70억8720만 원)에 달한다. 뉴욕=AP 뉴시스2019-07-31 03:00:00
‘호날두’→‘날강두’…하루아침 돌아선 팬심에 난처한 지프‘우리 형’이라는 애정 가득한 별명으로 국내 축구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FC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하루 아침에 ‘날강두’로 전락하는 상황이다. 지난 26일 개최된 K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서 경기 시간 내내 벤치만 지키며 축구 팬들에게 허탈함과 실망감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이날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호날두 선수를 직접 보기 위해 방문한 약 6만5000명 관중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국제적인 축구 슈퍼스타 호날두를 향했던 국내 축구 팬들의 환호성이 비난과 야유로 바뀌면서 미국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 역시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지프는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유벤투스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프는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팀의 친선경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지프는 지난 10일 소셜 이벤트를 통해 지프를 보유한 고객 15명과 보유하지 않은 고객 10명 등 전체 50명에2019-07-30 17:04:00
렉서스 보따리 싸나…불매운동 속 브레이크 리콜 ‘쉬쉬’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판매 급감이 예고된 렉서스가 주력 차량의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이라는 겹악재를 떠안게 됐다. 이번 리콜 명단에 포함된 ES300 하이브리드(이하 ES300h)는 렉서스 국내 판매량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차종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는 최근 ES300h 모델 차주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부품 결함에 따른 리콜 안내를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 리콜은 본사와 생산기지가 있는 일본에서 먼저 시작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은 토요타 프리우스와 RAV4, 캠리, 렉서스 UX250h, ES300h, LS500 등 13개 차종, 2만2431대에 대한 리콜을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4~6월 생산 된 일부 차량이 대상이다. 발견된 결함은 전자 제어식 유압 브레이크의 ‘브레이크 부스터 펌프’ 불량이다. 주행 중 이 펌프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제동 시 정지거리가 늘어나면서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렉서스는 국토교통부에 리콜 계획서를2019-07-30 15:02:00
포르쉐, 8세대 ‘신형 911’ 공개…가장 역동적인 카레라 등장포르쉐는 30일 8세대 ‘신형 911’을 공개했다. 신형 911 카레라 쿠페와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911 라인업 엔트리 버전에 해당하는 신형 911 카레라는 3.0리터 6기통 바이터보 박서 엔진이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PDK)와 맞물린다. 최고출력 385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이전 세대와 동일하지만 최고출력은 15마력 향상됐다. 포르쉐 측은 신형 911 카레라는 엔트리 모델이지만 기존 세대 911 카레라 S에 버금가는 수준의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튜닝을 통해 엔진과 섀시, 브레이크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2초(크로노패키지 장착 시 4.0초), 최고속도는 시속 293km다. 이전 세대 모델의 경우 911 카레라 S(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0.9km.g)가 시속 100km 도달에 4.1초 소요됐다.또한 신형 911에는 젖은 도로에서 안전한 핸들링을 지원하2019-07-30 14:23:00
기아차, 전주지점 정태삼 부장 ‘그랜드 마스터’ 임명…10번째 판매달인 등극27년간 매년 150여대 판매…누계판매 4000대 돌파 포상으로 플래그십 세단 K9 수여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소재 ‘비트360’에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전라북도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로 임명했다. 정태삼 부장에게는 상패와 포상차량 K9이 수여됐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면서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부여한다. 정태삼 부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된 정태삼 부장은 지난 1992년 입사해 대도시가 아닌 군소 도시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실적을 기록했다. 연 평균 150여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사 26년 6개월 만에 누계판매량 4000대를 달성했다. 정태삼 영업부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노력한 점이 그랜드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격려해주2019-07-30 11:22:00
BMW코리아, ‘프레스클럽’ 리뉴얼… 쌍방 소통 강화BMW코리아가 미디어 및 일반 소비자들과 열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BMW 프레스클럽’을 새롭게 꾸몄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프레스클럽은 국내에서 BMW 관련 소식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뿐 아니라 일반인에게 모두 공개돼 투명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BMW 프레스클럽은 기존의 일방적 정보 전달 방식을 넘어서 미디어와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오픈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변화됐다. 우선 기존처럼 배포 보도자료 게재뿐만 아니라 BMW가 기획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자료 및 소개 자료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BMW 미디어 이벤트를 고지하고, 각종 보도자료와 사진, 영상 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며, 미디어를 위한 실시간 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BMW 그룹 본사를 포함해 브랜드와 기업의 이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논란이 있는 이슈에 대한 투명한 회사의 입장(Statement)을 제공하고 가짜 뉴스(F2019-07-30 10:51:00
볼보코리아,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2기 수료생 선발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2기 수료생 15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자동차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교육 및 현장 경험을 제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5월 아주자동차대학, 한국 폴리텍 인천, 서정대 등 전국 주요 자동차 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형에 지원한 총 166명 가운데 서류전형 및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4주 동안 ▲브랜드 이해를 비롯해 ▲파워트레인, 섀시, 전기/전장 시스템 등 차의 기본 원리 ▲첨단 진단 장비 및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고객 응대 등 볼보의 정식 테크니션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앞으로 15명의 수료생들은 6개 딜러 사 13개 서비스센터에 소속으로 배치돼 현장 실습과 인턴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수 결과에 따라 2020년 3월 정식 사원으로 전환될2019-07-30 10:45: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J 슈퍼레이스 포디움 석권 기념 포토타임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8월 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5라운드 경기 현장에서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 CJ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 1~4라운드까지 포디움을 휩쓸었다. 각 라운드 1~3위를 차지한 12명의 선수 중 11명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를 치렀다. 포토타임은 8월 4일 오전 출전 선수와 레이싱 모델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그리드워크 시간에 진행된다. 서한빛, 이가은, 제바, 안나경 등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7-30 09:00:00
기아차 정태삼 영업부장, 10번째 ‘그랜드 마스터’ 등극기아자동차는 29일 BEAT360(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에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정태삼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9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2년 입사한 정태삼 영업부장은 대도시가 아닌 군소 도시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연 평균 150여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6년6개월만에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6천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2019-07-30 08:58:00
- 여름휴가 끝나면 파업? ‘하투’ 벼르는 車-조선 노조자동차업계 노동조합이 여름휴가를 앞두고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 수순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반대하는 조선업계 노조 역시 ‘하투(夏鬪·여름 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여 최대 10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파업이 예고되고 있다.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는 조합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소속 조합원이 3만여 명인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기아차 노조) 역시 사측에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30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현대·기아차 노조가 실제 파업에 나서면 2012년부터 8년 연속 노사 분규가 발생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3526원(호봉 승급분 제외) 인상과 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연장(최대 만 64세)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2019-07-30 03:00:00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부르몽처럼 베이징 설비 뜯어 옮기나인도네시아 정부가 현대자동차의 현지 공장 설립 계획을 밝히면서 생산시설 운영이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현지 정부가 서(西) 자바주 카라왕에 공장설립을 위한 토지를 확보했다고 밝힌 만큼 올해 말에는 투자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9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서 자바주 브카시-카라왕-푸르와카르타 공업단지에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카라왕에 들어설 현대차 생산공장에 원활한 부품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 클러스터에 공장을 구축할 경우 해당 시설은 친환경차 생산·판매의 전초기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도네시아는 현대차가 동남아 진출의 교두부로 점찍은 곳이다.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연간 산업수요는 지난해 기준 104만여대 수준이다. 동남아 주요 국가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4% 증가한 108만대의 수요2019-07-29 15:09:00
캐딜락코리아, 나혼자산다 ‘김충재’와 협업…캐딜락 오브제 전시캐딜락코리아가 TV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화가 김충재와 손을 잡았다. 캐딜락코리아는 브랜드 공간 캐딜락하우스에서 화가 겸 디자이너 ‘김충재’와 협업해 만든 오브제 전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브랜드 특유의 날카로운 직선 디자인 요소가 곡선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을 창작한 김충재는 “곡선이 아닌 직선만으로 이처럼 강인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은 브랜드 특유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XT5 등 캐딜락 모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직선과 곡선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브랜드가 강조하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캐딜락 오브제’로 표현하고 캐딜락하우스가 보다 입체적인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탄 김충재는 현재 파인 아트와 제품 디자인을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르와 소재를 넘2019-07-29 14:39:00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 출시람보르기니가 차세대 V10 슈퍼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우라칸 에보는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켜 슈퍼 스포츠카의 본질인 첨단기술과 주행 감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티타늄 흡기 밸브와 개선된 경량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져 강력하면서 감성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최고 출력은 640마력(8000 rpm), 최대 토크는 61.2kg.m(6500 rp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2.9초, 시속 200km까지는 9.0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 m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우라칸 에보에는 바퀴까지 조향할 수 있는 후륜조향 시스템, 네바퀴 모두에서 작동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 등 최신 기술들이 탑재되어 엄청난 퍼포먼스를 더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매니저2019-07-29 11:04:00
쌍용차, 상반기 내수 판매 16년 만에 최다… 매출 2조원대 육박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 7만277대 ▲매출 1조8683억 원 ▲영업손실 769억 원 ▲당기 순손실 77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쌍용차는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 힘입어 판매와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6.7% 늘었다. 다만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판매는 3차종의 연이은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면서 16년 만의 최대 판매(2003년 상반기 7만2758대)를 달성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 역시 내수 판매 증가 및 제품 믹스 변화 영향으로 판매 증가율을 상회하는 6.7%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상반기에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신형 코란도와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하는 등 3차종의2019-07-29 10:58:00
“일본차 OUT” 렉서스 견적문의 뚝… 반사이익 얻은 국산차 브랜드는?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서 시작된 일본 자동차 불매 운동이 국산차와 다른 수입 브랜드들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산차인 현대·기아차의 경우 구매상담까지 이어진 유효견적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자동차 플랫폼 겟차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15일 중 캐딜락에 대한 유효 견적 수는 227건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16~30일에 비하면 136% 급증한 규모다. 유효견적 건수란 견적 후 구매상담까지 이어진 경우를 집계한 통계다. 같은 기간 랜드로버와 포드 역시 유효 견적수가 44%, 28% 늘었다. 이 기간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 브랜드들의 유효 견적수는 41% 줄었다. 렉서스는 감소율이 64%로 일본 브랜드 중 가장 타격이 컸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고매 예정 고객들이 타 브랜드로 옮겨간 결과로 해석된다. 캐딜락은 프로모션에 큰 변동이 없었지만 중형 스호츠유틸리티차량(SUV) XT2019-07-29 10:02:00
금호타이어,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금호타이어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8월1일 부터 3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망향(부산방향), 군산(서울방향), 함안(순천방향) 등 전국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의 피로도가 높아지므로 여행 전후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차량 및 타이어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7-29 09:00: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고속 코너링 자유자재…스포츠 세단의 교과서■ 서킷에서 더 빛나는 ‘BMW 7세대 320D xDrive’ 이전 모델보다 제로백 0.2초 단축 절묘한 서스펜션…코너 안정감 굿 묵직한 제동력…내구성도 뛰어나 BMW가 풀체인지된 7세대 3시리즈를 출시했다. 1975년 1세대 출시 이후 40여 년간 1550만 대 이상이 팔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세단으로 평가받아 온 차가 3시리즈다. 시대의 변화와 무수한 경쟁 모델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세단의 교과서라는 평가는 여전히 유효할까.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4륜구동이 장착된 320D xDrive 모델을 시승했다. ● ‘최고’라 불리는 이유를 서킷에서 증명 요즘 SUV 전성시대라지만 BMW 7세대 320D xDrive처럼 잘 만들어진 스포츠세단을 운전할 때면 “역시, 운전의 즐거움이란 이런 것”이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디젤 모델임에도 아이들링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가솔린 엔진 수준의 승차감을 보여준다. 서킷에서의 운동성능은 발군이다. 예전 세대의 3시리즈에 비해 날카로2019-07-29 05:45:00
- 일본車 수입 3만대… 한국차 日수출은 32대올해 상반기(1∼6월) 일본차 수입이 3만 대에 육박했지만 한국차의 일본 수출은 32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상반기 일본차 수입액은 6억2324만 달러(약 7354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5826억 원)보다 약 26% 늘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물량 기준으로도 수입대수가 2만94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28대(22%) 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연료 효율성을 앞세운 친환경차가 인기를 끌면서 일본차 판매량이 늘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반면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차 등의 수입 규모는 줄었다. 수입대수 기준으로는 14만3909대로 작년 동기보다 13.0% 감소했다. 미국차가 1.0%, 스웨덴차가 25.0% 늘었지만 독일차는 ―36.2%, 영국차 ―11.1%, 이탈리아차 ―23.7% 등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체 자동차 수입액은 51억1155만 달러(약 6조3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63억32019-07-2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