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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印尼장관 “현대차와 자와섬 전기차공장 설립 논의”현대자동차가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면담하고 약 1조 원 상당의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 등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고 인도네시아 국영 안타라통신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25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를 면담했다.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장관은 “현대차는 약 10억 달러(약 1조1845억 원)를 투자하길 원하고 이미 카라왕의 토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조코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도 “우리는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며 “현대차는 전기차, 자율주행차량 등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의 투자액은 “아직 논의 단계”라면서도 현대차가 2022019-07-29 03:00:00
포르쉐코리아, 신임 CEO에 홀가 게어만 임명포르쉐AG가 9월 16일부로 현 포르쉐 디자인 그룹의 재무이사 홀가 게어만(49세)을 포르쉐코리아 신임 최고 경영자(CEO)로 공식 임명한다고 밝혔다. 홀가 게어만 신임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르쉐 디자인 그룹에서 최근 2년간 재직했으며, 포르쉐 영국 법인과 포르쉐 리테일 그룹에서 9년간 재무이사직을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법률 전문가로 포르쉐 재무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게어만 신임 CEO가 부임하기 전까지 크리스찬 나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포르쉐코리아 임시 대표직을 수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7-28 16:27:00
아우디 코리아, 2019년식 ‘아우디 A5’ 사전계약 실시아우디 코리아가 중형 세단 ‘아우디 A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019년식 모델의 사전 계약을 26일부터 시작했다. ‘아우디 A5’의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6.0초,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1km/l (도심연비 9.1km/l, 고속도로 연비 11.8km/l)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버츄얼 콕핏’,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앰비언트 라이팅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가격은 6237만4000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7-28 16:24:00
기아자동차, ‘알쓸신차’ 이벤트 실시기아자동차는 27일 오산교육센터(경기도 오산시 소재)에서 초보·예비 오너로 구성된 일반 고객 40명을 초청해 차량관리 및 신기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알쓸신차’ 이벤트를 실시했다. ‘알쓸신차’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차량 지식’의 줄임말로, 자동차를 처음 소유한 초보 오너 및 첫 차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다양한 차량 자가정비, 관리 지식을 제공하는 ‘내차 관리법 강의’와 주행보조기술 및 주차보조기술 등 각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신기술 강의’로 구분돼 진행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에 알맞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연내 다양한 주제로 ‘알쓸신차’ 행사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7-28 16:22:00
전국 휘발유 가격 8주 만에 오름세 반전…경유는 하락 지속전국 휘발유 가격이 8주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2원 오른 리터당 1490.6원을 기록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0.5원 내린 리터당 1351.2원으로 8주 연속 내렸다. 상표별 가격은 알뜰주유소를 제외하고 휘발유는 대부분 올랐고, 경유는 모두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오른 1504.5원, 경유는 0.4원 내린 1365.8원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0.6원 내린 1464.2원, 경유는 0.2원 내린 1328.3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1.1원 오른 리터당 1586.0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비쌌다. 서울 다음으로는 제주(1548원), 강원(1505원), 경기(1500원), 충북(1497원), 충남(1494원) 등 순으로 높았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 지역 휘발유2019-07-27 07:27:00
벤츠코리아, ‘제2회 기브앤바이크’ 참가자 모집…“서킷서 펼쳐지는 자전거 대회”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제2회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브앤바이크는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자전거 대회다.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GIVE)’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 사이클 경기와 러닝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면서 즐겁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회 기브앤바이크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가자와 행사 일정 규모를 2배가량 늘렸다. 3000명 규모로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 사이클 프로그램은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 등 2가지로 구성됐고 러닝 프로그램은 ‘서킷런’이 운영된다. 챌린저리그(12.9km, 1500명)는 입문자부터 중상급 라이더까지 누구든 참여 가능한2019-07-26 20:53:00
포르쉐코리아, ‘법률·재무 전문가’ 홀가 게어만 신임 CEO 선임포르쉐코리아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현재 포르쉐디자인그룹 재무이사를 맡고 있는 ‘홀가 게어만(Holger Gerrmann)’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홀가 게어만 신임 CEO는 오는 9월 16일부터 포르쉐코리아 대표직을 맡는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풍부한 국제 경험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겸비한 홀가 게어만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홀가 게어만 신임 대표는 법률 전문가로 알려졌다. 최근 2년 동안 포르쉐디자인그룹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이전에는 포르쉐 영국 법인과 포르쉐리테일그룹에서 9년 동안 재무이사직을 역임했다. 전임 포르쉐코리아 CEO인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다음 달부터 포르쉐재팬 최고경영자로 자리를 옮긴다. 마이클 키르쉬 대표 총괄 아래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11개 포르쉐센터를 통해 약 44002019-07-26 18:19:00
한국GM, ‘쉐보레 볼트EV’ 부품가격 60%↓…“물류비 절감분 구매자 혜택으로 전환”볼트EV 부품 약 50개 항목 가격 평균 60% 인하 대량구매·운송수단 변경(항공→해상) 절감한 물류비 부품가격에 반영 최대 5년간 방전 시 무제한 무상 견인 서비스 운영 한국GM은 26일 전기차 ‘쉐보레 볼트EV’의 부품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약 50개 항목 부품 가격을 평균 60% 이상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차량 유지비를 낮춰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한국GM 관계자는 “볼트EV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부터 엔진후드와 헤드램프, 에어백 등 주요 부품가격을 대폭 내렸다”며 “볼트EV 구매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엔진 후드가 50만 원대에서 26만 원대로 저렴해졌고 헤드램프 벌브는 기존 10만 원에서 3만 원대로 인하됐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봁EV는 1회 충전으로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장거리 전기차다.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차종으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킨2019-07-26 17:23:00
운전자가 고른 여름철 車점검 1순위는…“에어컨 필터 교체” 국내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인 남녀 442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차량 준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내 차에 가장 필요한 장비 및 준비사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4.3%가 ‘에어컨 필터 교체’를 선택했다. 에어컨 필터 교체를 선택한 이유로는 “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필터 교체는 필수”, “특히 장마철에는 에어컨에서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어 미리 교체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실제로 에어컨 필터는 보통 6개월 주기로 교체해야 하며, 필터를 교체하면 바람의 세기나 시원함 정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휴가 전 필터를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이어 ‘차량용 공기 청정기’가 13.8%로 2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아이들과 함께라 실내 공기에 민감하다”, “에어컨 때문에 창문을 안 열어서 환기가 부족하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 외에 뜨거운 태양을 가려줄 ‘2019-07-26 10:24:00
쌍용차, 티볼리 가솔린 모델 무상점검 조치 예정쌍용자동차는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되고 있는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 원인규명을 마쳤으며 곧 무상점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쌍용차는 지난 6월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 중 일부 차량에서 정차 후 출발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는 현상에 대해 긴급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급격히 더워진 날씨 속 주행 및 정지가 반복되는 일부 환경에서 엔진 노킹센서(knock sensor: 소리와 진동, 압력변화를 감지, ECU 제어를 통해 점화시기를 조절함으로써 노킹현상을 방지하는 부품)가 민감하게 작동해 엔진제어유닛(ECU)이 엔진 출력을 강제로 조정하면서 발생된 현상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센서 신호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러한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관련 업체와 개선된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필요한 준비를 내달 2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2019-07-26 10:11:00
4대 자동차회사 트럼프 행정부보다 엄격한 환경규제 합의포드 등 4개 글로벌 자동차회사가 미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안보다 더 엄격한 캘리포니아주 환경 규제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포드, 혼다, 폴크스바겐, BMW 등 4개 회사는 미 캘리포니아주와 비밀 접촉을 갖고 자동차 배기가스 감축을 위한 협상에 합의했다. 이들 4개 회사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3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트럼프 행정부는 오바마 행정부가 마련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거의 없앨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 등 13개 주는 이에 반대하면서 배출가스 규제를 엄격하게 할 것이라고 선언했었다. 자동차회사들은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각각 다른 2가지 기준에 맞는 자동차를 생산해야 하느냐며 반발해왔으나, 이날 4개 회사는 주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고 NYT는 분석했다. 이날 합의에서 캘리포니아 주도 기존의 배출 규제를 완화해 자동차 회사와의 합의를 이끌었다. 합의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에서 마련한 202019-07-26 09:41:00
애스턴마틴 서울, ‘유벤투스’ 친선 경기 스폰서 참여애스턴마틴 서울은 ‘유벤투스 FC’ 친선 경기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스폰서인 애스턴마틴 서울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적 스포츠 경기를 후원하는 자동차 브랜드의 특전인 스폰서 차량 역시 애스턴마틴 모델들로 제작했다. 유벤투스 FC 로고가 디자인된 스폰서 차량은 DBS 슈퍼레제라, 밴티지 및 DB11 등 총 3대다. 스폰서 차량들은 유벤투스 FC 선수단 이동 시 사용되는 버스 2대에 나눠 패트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후원에는 친선 경기 외에 공식 팬 미팅의 단독 후원도 포함된다. 공식 팬 미팅은 친선 경기 전 서울 시내 호텔에서 개최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한 현역 유벤투스 FC 선수단이 참석한다. 공식 팬 미팅 행사장 앞에 설치되는 특별 무대에는 애스턴마틴 스폰서 차량이 전시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7-26 09:20:00
[시승기] 기아차 ‘K7 프리미어’ 2.5 GDI…“새로운 미래를 열다”기아자동차가 K7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 부분변경 모델인 ‘K7 프리미어’가 준대형 세단을 위해 개발된 차세대 파워트레인의 첫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 이번에 선보인 신규 파워트레인은 향후 현대자동차 그랜저에도 탑재될 예정으로 현대·기아차그룹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 처음 만나는 스마트스트림 G2.5 엔진…“GDi지만 GDi가 아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주력 트림인 2.4 가솔린 GDi 모델을 대체한다. 스마트스트림 G2.5 GDi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성능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기량이 기존 2359cc에서 2497cc로 증가하면서 출력과 토크가 소폭 향상됐고 연비가 개선됐다.해당 파워트레인 기술 핵심은 연료 분사 방식에 있다. MPI(Multi-Point Injection, 멀티분사)와 GDI(Gasoline2019-07-26 07:00:00
“플래그십 고객만을 위해”…BMW의 품격■ BMW만의 럭셔리 서비스 ‘BMW 엑셀런스 클럽’ 제주 렌터카 ‘뉴 X7’ 2박3일 무료 나를 위한 차량 출고 퍼포먼스 제공 24시간 멤버십 데스크 등 서비스 국내 수입차 시장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럭셔리 수입차 업체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요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최상위 모델 구입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문화체험 등을 제공해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BMW코리아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BMW 엑셀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에 대해 알아봤다. ● 제주 여행 시 X7 렌터카 서비스 ‘BMW 엑셀런스 클럽’은 럭셔리 클래스 모델인 뉴 X7, 뉴 7시리즈, 뉴 8시리즈(공식 딜러 구매분에 한함)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고객인 만큼 자동차의 성능과 가치를 넘어서는 다양한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7월부터2019-07-26 05:45:00
中-日 출장 이어… 정의선, 이번엔 印尼로 ‘남방개척’최근 중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이 동남아시아 시장 점검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수석부회장이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과 토마스 렘봉 투자조정청장 등 주요 경제 분야 장관도 참석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현대차는 가장 진취적인 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꼭 성공해 달라”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인도네시아는 매우 도전적인 시장이고 시장 진출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며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에 감사드리고 시장 진출 검토에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으로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104만여 대로 전년 대비 4.4% 성장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로드2019-07-26 03:00:00
캐딜락, 여의도 IFC몰서 ‘팝업스토어’ 운영…시승 및 경품 이벤트 마련캐딜락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여의도 IFC몰 노스 아트리움 L3층에서 ‘캐딜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캐딜락 팝업스토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여유로운 주행성능, 높은 활용성으로 주목받은 브랜드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전시하고 현장 시승과 상담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시 공간은 브랜드 특유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서 선보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현장에 마련된 구매 상담 부스에서는 XT5와 에스컬레이스 시승을 신청해 직접 여의도 일대를 주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승 시에는 캐딜락 직원이 함께 동승한다. 이벤트 기간 중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는 ‘리모와(RIMOWA)’ 캐리어 제품이 증정된다. 이밖에 시크릿박스와 룰렛, 캡슐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제주 신라호텔 2박3일 숙박권 및 시승 바우처 등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노정화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2019-07-25 18:05:00
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보급형 ‘모델3’ 효자 되려나테슬라가 올 2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CNBC 등이 보도했다. 금융분석기업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 2분기 수익은 예상치 64억1000만달러(약 7조5700억원)에 못 미친 63억5000만달러(약 7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주당 순손실도 예상치 40센트보다 약 3배 더 큰 1달러12센트였다. 테슬라는 수익이 예상에 못 미쳤지만 올 판매 목표를 여전히 36만~40만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테슬라가 올 상반기 15만8200대를 판매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목표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하반기에 적어도 20만대 이상을 팔아야 한다. 테슬라는 보급형 차종인 ‘모델3’에 대해 현재 매주 7000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말 1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모델3’ 대량 생산을 위해 네바다주 리노 외곽에 있는 배터리 공장과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조립공장 등 기존 생산라인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테슬라가 고2019-07-25 17:28:00
폴크스바겐 투아렉, 누적 생산 100만대 돌파…4분기 국내 출시 목표폴크스바겐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이 누적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2년 1세대 모델 첫 생산 이후 약 17년 만에 이룬 실적이다. 브랜드 첫 SUV 모델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투아렉은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1세대 모델은 보잉 747 항공기를 견인하는 영상을 선보이면서 대형 SUV 성능 경쟁을 촉발시켰다. 2010년 선보인 2세대 투아렉은 지옥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다카르랠리에서 3연패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현행 모델인 3세대 투아렉은 작년 3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브랜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역량이 집대성된 모델로 올해 2월에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브랜드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언어를 토대로 설계된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폴크스바겐은 디지털화된 실내공간 청사진을 제시한다.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커넥티비티카로 거듭난 투아렉은 현재2019-07-25 17:14:00
만트럭버스코리아, 누적 판매량 1만대 돌파…“적극 투자 이어갈 것”만트럭버스코리아는 25일 국내 트럭 모델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국내 첫 출고 이후 약 17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1만 번째 출고 차종은 트랙터 모델인 ‘만(MAN) TGX 50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다. 이 모델은 유로6C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D26 2세대 디젤 엔진과 스마트시프팅 기능이 적용된 차세대 팁매틱(TipMatic) 변속기가 탑재됐다. 우수한 연비와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거리 운송용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차종을 구매해 행운의 주인공이 된 소비자는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송명훈씨다. 탁송업에 종사하는 송명훈씨는 “장거리 운전에 필수적인 안전성과 안락함이 탁월하고 연비가 우수하다는 주변 평가를 고려해 만 TGX 트랙터를 선택하게 됐다”며 “1만 번째 모델이라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만 트럭의 가치를 인정해준 덕분에2019-07-25 16:32:00
현대車도 불참 결정…10월 日 도쿄모터쇼 ‘섬마을 동네잔치’ 전락 위기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철수한 현대자동차가 전시 참가를 추진하던 올해 도쿄모터쇼에 최종 불참하기로 했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지만, 도쿄모터쇼의 최근 위상 추락을 고려해 행사 참가의 실익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0월24일부터 열리는 ‘2019 도쿄모터쇼’에 불참하는 쪽을 내부 방침을 정했다. 도쿄모터쇼 사무국에도 이 같은 뜻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현대차는 일본의 경제 제재에 대해 대응하는 차원의 움직임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세부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도쿄모터쇼의 경우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참가율이 높은 편이다. 더군다나 올해 BMW와 폭스바겐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잇단 불참 선언으로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현대차는 10년 전 이미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철수한 상태다. 현재 일본 현지법인은 ‘유2019-07-25 16: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