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세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는 힙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트랙스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을 공유한다는 설명이다. 9일에는 쇼미더머니8과 함께 제작한 새로운 광고영상이 공개된다. 영상에는 프로듀서로 참여한 래퍼 비와이가 등장해 트랙스의 슬로건인 ‘세상을 달리는 나만의 방식’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용태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트랙스는 스웨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힙합과 공통점이 많다”며 “국내 힙합 열풍을 이끌어온 쇼미더머니와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트랙스의 매력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는 3년 연속 해외 수출 1위를 달성했다. 작년 하반기 선보인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블랙 그릴과 레드 컬러 포인트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