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교육은 24일 서울 금천구 소재 영남초에서 이뤄졌다. 서울지방경찰청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키즈 소속 안전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1학년 어린이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자동차 사각지대 위험성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보재를 활용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관련 용품도 증정받았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가장 안전한 자동차 공급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브랜드는 지난 2013년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1만4000명이 넘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