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은 행사 기간 주요 차종 전시와 구매상담, 시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르노 트위지는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3만대가 판매된 초소형 전기차다. 국내에는 2016년 출시돼 지난달까지 총 3400여대가 판매됐다. 작은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길을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고 차 한 대 주차 공간에 최대 3대를 주차할 수 있다. 도심 출퇴근용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배터리 충전은 가정용 220볼트 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완전히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30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달부터 르노 트위지는 내수와 글로벌 판매 물량이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