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기아차 멤버십 브랜드 ‘기아레드멤버스(KIA RED MEMBERS)’가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아차는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한달 간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에서 생애 첫 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60팀을 추첨했다.(각 팀 당 동반 1인, 총 120명)
이날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눠 각 60명씩 총 2차수에 걸쳐 진행된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토크쇼 형식의 이론교육 수업인 드라이빙 토크쇼와 각종 주행 상황을 설정해 놓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드라이빙 챌린지로 구성됐다.
레이서이자 개그맨인 한민관과 미녀 레이서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권봄이가 참석해 직접 진행하는 ‘드라이빙 토크쇼’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로 겪은 사연을 바탕으로 차량 정비 방법 및 관리요령,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초보자가 잘 모르는 차량 관리법, 법규 등의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각종 차량 기본 상식과 관련한 게임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교육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어 운전 전문 강사가 각 팀별로 동승해 1:1 코칭이 이루어진 ‘드라이빙 챌린지’ 수업에서는 평행 주차, 후진 주차, 코너링 주행로 완주, 장애물을 피해 한번에 U턴하기, 차선 변경 등의 다양한 상황별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각 상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운전 및 정비용 장갑 세트, 안전용 삼각대 및 플래시 세트, 트렁크 정리함 등을 시상해 참가자들에게 운전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된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오는 10월경에 3,4차수 수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8월~9월경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기아레드멤버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첫 차 구매 고객들이 간직한 첫 차에 대한 설렘은 남기고, 두려움은 없애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께 최고의 만족감을 선물해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