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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명당자리 “양쪽 창가 맨 앞자리 3분 정도 시간 번다”

동아닷컴
입력 2012-11-08 10:51:00업데이트 2023-05-10 19:31:31
‘수능 명당자리’게시물 화제‘수능 명당자리’게시물 화제
‘수능 명당자리’, ‘수능 시간표’

‘수능 명당자리’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능 명당자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이 게시물은 수능 교실배치도를 기준으로 ‘수능 명당자리’를 정리한 것으로 소음과 환경, 감독의 영향권 듣기 평가, 시험지 나눠주는 순서 등을 꼼꼼하게 분석돼 있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수능 명당자리’ 게시물에 따르면 양쪽 창가 가장 앞자리는 문제지를 가장 먼저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 비해 3분 정도의 시간을 벌수 있다. 반면에 맨 뒷자리는 문제자를 가장 늦게 받아 1~2분 정도 손해를 본다는 것.

또 앞쪽과 벽 쪽은 듣기 평가가 울릴 가능성이 높고, 뒤쪽은 듣기 평가 문제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수능 명당자리’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능 명당자리 분석 깨알 같다”, “수능 명당자리 도움 되겠네”, “그래도 실력이 우선이겠죠“, “수능 명당자리는 전교 1등 옆자리”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수능 시간표를 보면 8일 오전 8시40분부터 17시35분까지 총 5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 언어영역(08:40∼10:00, 80분), 2교시 수리영역(10:30∼12:10, 100분) 후 50분 동안 점심을 먹는다. 이어 3교시 외국어영역(13:10∼14:20, 70분), 4교시 탐구영역(14:50∼16:24, 94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16:55∼17:35, 40분)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