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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운행 첫날… 과속-차선 오류 등 안전 이상테슬라가 22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과속과 차선 진입 오류 등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8% 넘게 올랐다. 24일 X(옛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테슬라 로보택시 탑승 영상들에서는 여러 문제점이 포착됐다. 테슬라 전문 미디어 운영자 롭 마우러가 올린 영상에는 로보택시가 교차로에서 갈팡질팡하다가 진입 금지된 대기용 차선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제한 속도를 넘어 과속하거나, 탑승자가 도로변 정차를 요청했으나 도로 중간에 멈춰 서는 사례도 있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런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테슬라 측에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 NHTSA는 “해당 보고를 평가한 뒤 도로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로보택시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인 ‘FSD(Full Self-Driving·완전 자율주행)’가 탑재된 모델Y를 사용2025-06-25 03:00:00
아우토플라츠, 대전·천안·청주 지역 폴크스바겐 전시장 운영아우토플라츠는 충청권(대전·천안·청주) 지역 고객 접점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아우토플라츠는 이미 서울 및 수도권, 강원 지역에서 폴크스바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충청권 지역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한 아우토플라츠는 오랜 기간 축적된 운영 역량과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내달부터 한시적으로 기존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한 신차 판매 및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추후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천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청주 서비스센터 등 신규 거점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딜러 네트워크 확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지역 맞춤형 접근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폭스바겐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2025-06-24 11:38:00
SK렌터카-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SK렌터카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김미영 제주도청 경제활력국장과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SK렌터카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고, 렌터카 이용객에게는 제주의 특색 있는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SK렌터카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도내 중소상공인 및 기업의 제품을 SK렌터카 제주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지 상품의 홍보는 물론 제주에서 생산한 상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소비로도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제주도가 추진중인 ‘착한 소비 캠페인’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SK렌터카는 업무2025-06-24 11:34:00
도요타 가주레이싱, 6년 만에 복귀한 ‘뉘르부르크링 24시’서 클래스 1위 도요타는 가주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이 독일에서 열린 ‘2025 아데아체 라베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RAVENOL 24h nürburgring 2025)’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요타 가주루키레이싱으로 경주에 참가해 GR야리스(GR YARIS)와 GR수프라 GT4 에보2(GR SUPRA GT4 EVO2)를 레이스카로 투입했다. GR야리스는 SP2T클래스 1위, 종합 52위 성적을 거뒀고 GR수프라 GT4 에보2는 SP8T클래스 4위, 종합 29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도요타의 이번 레이스 참가는 6년 만의 복귀전이었다.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온 ‘더 좋은 차 만들기’ 일환으로 참가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도요타는 가주레이싱과 루키레이싱이 통합된 새로운 체제로 레이스를 운영했다. 대회 참가를 위해 2023년 가을부터 경주차를 개발했다. 해당 경주차는 일본과 해외에서 테스트 주행을 거쳤고 올해 4월에는 뉘르부르2025-06-24 11:24:00
- 서울시, ‘전기차 화재’ 대응 복합재난 훈련…19개 기관 합동점검서울시가 24일 오후 도봉구 소재 ‘씨드큐브 창동’에서 전기차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재난안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배터리 화재 위험과 고층건축물 화재의 수직확산 등 ‘도시형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훈련은 건물 1층에 주차된 택배용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 배터리 열폭주 현상과 굴뚝효과로 화염이 건물 외벽을 타고 상층부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시민이 대피 중 부상을 입거나 고립 또는 사망하고, 전력·가스 등이 차단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대형 재난으로 설정됐다.서울시와 도봉소방서가 훈련을 주관하고 ▲도봉구청 ▲119특수구조단 ▲도봉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씨드큐브 창동 등 총 19개 기관이2025-06-24 11:20:00
[단독]현대오토에버, 보스턴다이내믹스 유통·AS 사업 맡는다… “그룹 지배구조 영향력↑”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로보틱스 사업을 등에 업고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거듭난다. 기업가치가 상승한 후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등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24일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생산하는 로봇 제품에 대한 유통과 유지·보수 등 AS 사업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스마트팩토리부터 로봇까지… 현대오토에버, 그룹 미래 핵심 사업 모두 관여현대오토에버 사업 포트폴리오에 로봇이 추가되면서 그룹 미래 핵심 사업 분야에서 존재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현대오토에버 소프트웨어(SW) 기술은 그룹 내부 IT 영역부터 자동차, 공장 운영, 자율주행 등 대부분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조지아 주 소재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제품 생산과 증설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HMGMA는 2023년2025-06-24 09:28:00
‘엔카믿고’ 침수차 100% 책임 환불엔카닷컴이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차 구매에 대한 고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엔카믿고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침수차 100% 책임 환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엔카닷컴 침수차 책임 환불 프로그램은 엔카믿고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차량 인수 후 90일 이내 해당 차량이 침수차로 판정될 경우 이전비와 서비스 이용료, 탁송료를 100% 환불하는 제도다. 해당 절차는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 구매 당시의 차량 이력과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진행된다.침수차는 외관상으로는 쉽게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을 요한다. 먼저, 침수 이력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에서 차량 번호를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365에서 차량 정비 시기, 내역 등의 이력을 확인해 침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차를 직접 확인할 경우 엔진룸 내부에 있는 ECU나 전선에 교체 흔적이 있는지2025-06-24 09:25:00
수입차 만족도 1위 ‘볼보자동차코리아’… 비결은 보증·유지비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량을 소유한 이후의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 전략으로 높은 충성도와 시장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최근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4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도 유럽 브랜드 1위를 달성하며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입증해 냈다.이 같은 성과는 단지 차량의 디자인이나 상품성 때문이 아니라,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부담 없이 탈 수 있도록 한 볼보자동차만의 철학과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덕분이다.7년까지 보증, 15년 OTA최장 보증·최저 유지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5년부터 전 차종에 5년 또는 10만km의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이는 2~3년 수준의 일반 수입차 브랜드와 비교해 압도2025-06-24 06:53:00
가성비 무장 ‘액티언’… 성능으로 증명한다KG모빌리티 ‘액티언’이 티볼리-코란도-렉스턴-렉스턴 칸-토레스로 이어지는 KGM 신차 성공 계보를 잇는다. KGM의 첫 쿠페형 SUV 액티언은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정숙한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패밀리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구성으로,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까지 돌입하며 다목적 SUV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중형 SUV급 실내 공간 넉넉한 가족활동 지원액티언은 전장 474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680mm의 차체 비율을 기반으로, 도심 주행에 적합한 민첩성과 가족용 차량의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2025년형부터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1열뿐 아니라 2열까지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해 차박과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구성이다.실내는 성인 4명이 탑승해도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쿠페형 SUV 디자인 특성상 헤드룸이 좁아질 수 있는 약점을 ‘익스2025-06-24 06:35:00
[단독]현대차, 달 탐사차량 특허 출원…바퀴로 구르다 일어나 걷기도현대자동차그룹이 지형에 따라 이동 형태를 달리할 수 있는 달 탐사용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미래 유망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우주 영역에서 기술 확보에 나선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앞다퉈 달 탐사 기술 연구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현대차, 구르다 걷는 달 탐사 車 연구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등록된 특허 출원서 속 차량은 바퀴가 달린 다리 4개를 갖췄다. 관절이 있는 각각의 다리는 개별적으로 작동하며 크고 작은 분화구가 있는 달 표면에서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륜구동 중 상향 경사로를 마주치면 앞다리는 접고 뒷다리는 늘려 차체를 지면과 수평으로 유지하는 식이다. 바위가 많고 고도가 가팔라 바퀴로 이동하기 어려운 지형에서는 직접 걸어 올라갈 수도 있다. 이 차량은 동물의 보행 방식에서 착안해 움직인다2025-06-23 15:03:00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수출량 99% 급감…관세전쟁 여파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HMMA)의 지난달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약 9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25% 수입차 관세와 캐나다의 대미 보복관세가 맞물리면서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분석된다.22일 현대차 기업설명(IR) 자료에 따르면 5월 HMMA의 수출량은 14대로 전년 동월(1303대) 대비 98.9% 줄었다. 이는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4월(8대) 이후 최저치다. HMMA 수출량이 100대 아래로 떨어진 것도 당시 이후 처음이다. 전월인 4월(2386대)과 비교해도 99.4% 급감했다.수출 급감의 주요 원인으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꼽힌다. 지난해 미국에 63만7000여 대를 수출했던 현대차로서는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생산량을 현지 판매나 재고로 활용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여기에 캐나다의 맞불 관세가 이뤄지면서 HMMA의 주력 수출 시장이었던 캐나다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도 또 다른 악재로 작용했다. 국내2025-06-22 18:30:37
현대차가 청잣빛-오로라색 ‘아이오닉9’ 내놓은 이유는?흰색이나 검은색 등 무채색 차량을 선호하는 세계 시장과 달리 한국에서는 다양한 외장 색상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글로벌 도료 업체 액솔타의 ‘세계 자동차 인기 색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판매된 차량 외장 색상에서 흰색과 회색, 검은색, 은색을 제외한 유채색 계열 비중은 24%로 집계됐다. 2015년(20%)과 비교해 4%포인트 늘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는 유채색 비율은 줄었다. 북미 시장에선 유채색 차량 비중은 27%에서 20%로, 중국에선 22%에서 15%로 줄었다. 유럽과 일본에서도 각각 4%포인트와 2%포인트 줄었다. 한국에서 유채색 차량 비중이 높은 건 국내 소비자가 차량을 본인의 가치관과 개성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인식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현대차·기아가 국내 소비자 특성에 맞춰 다양한 색상의 차량을 출시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2025-06-22 14:55:02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아동 시설에 2억5000만원 전달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전국 34개 아동 및 청소년 사회복지기관에 총 2억5000만 원의 교육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이은정 위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을 비롯해 대표 수혜기관 두 곳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교육 지원사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내 교육과 관련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추천하고 후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올해 임직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수혜기관은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양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 수원 ‘경동원’ 등 전국 8개 시도 내 34개의 사회복지기관이다. 전달된 기금은 기관별로 아동2025-06-20 17:44:00
마일레, 전동화 부품 4000종 생산 계획 발표마일레가 e-모빌리티 시대의 전기차 수리 대응에 대한 현황과 전동화 미래 전략을 20일 발표했다. 마일레는 2016년부터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용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 부품 제조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마일레는 e-모빌리티 시대의 도전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4000여종 이상 확대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e-모빌리티의 전환은 국내 뿐 아니라 전기차 시장이 활발한 유럽지역에서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 유럽에서는 2035년부터는 내연기관 신규 판매가 중단되고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차량만 판매가 가능하다.마일레는 시장조사기관인 INNOFACT와 함께 전기차가 활성화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DACH지역(독일어권 3개국)의 총 274개 독립 정비소를 대상으로 곧 다가올 전동화시대 현황의 시뮬레이션과 e-모빌리티 산업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2035년 유럽에 전기2025-06-20 17:36:00
- SK렌터카-세스코, ‘차량 살균·탈취 솔루션’ 도입SK렌터카와 세스코가 ‘차량 살균·탈취 솔루션’ 관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이날 서울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렌터카와 세스코 임직원 등 양사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렌터카는 세스코가 직접 개발한 차량 살균·탈취 솔루션을 대형 렌터카 업체 중 유일하게 공급받는다.이 솔루션은 세스코가 축적해온 수십 년간의 환경위생 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SK렌터카의 차량 운영 환경에 최적화해 구성됐다.차량 내부에 사용되는 이 솔루션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대장균 99.999%, 황색포도상구균 99.999%)하고 악취의 원인 성분까지 없애는 데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SK렌터카는 오는 7월부터 해당 솔루션을 단기렌터카, 중고차 장기렌터카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에는 ‘세스코 인증마크’가 부착돼 신뢰와 안심을 더할 전망이다.특히 여러 고객이 이용하는 단기렌터카나 이전 사용자에 이어 새로운 고객2025-06-20 16:40:00
불황엔 경차? 지난달 중고차 판매 ‘톱3’ 싹쓸이‘경기 불황에는 경차가 잘 팔린다’는 공식이 중고차 시장에서 다시금 확인되고 있다. 신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중·대형차 인기에 밀려 입지가 쪼그라들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기아 모닝(3497대)으로 집계됐다. 쉐보레 스파크(3189대), 기아 뉴 레이(2709대)가 뒤를 이었다. 국산 중고차 판매량 ‘톱3’를 모두 경차가 휩쓴 것이다.중고차 시장에서의 경차 인기는 매물 소진 속도에서도 드러난다.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올해 2∼4월 차량별 판매 기간을 분석한 결과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 차종은 현대차의 경차 캐스퍼(14일)였다. 쉐보레 뉴 스파크와 더 넥스트 스파크가 15일로 뒤를 이었고, 기아 더 뉴 모닝(18일)이 4위에 올랐다.경차는 그간 신차 시장에서 ‘찬밥’ 취급을 받아 왔다. 지난달 국내 신차 시장에서 경차 등록 대수는 562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2025-06-20 14:27:59
현대차·기아, 내년부터 상용차 운행기록 제출 자동화…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협력현대자동차·기아가 커넥티비티 기술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차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다.현대차·기아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커넥티드 DTG(전자식 운행기록장치, Digital Tacho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상현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정채교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한정헌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정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운행기록분석시스템(eTAS)을 연동한 차세대 DTG를 개발해 상용차 운행기록 제출 비율을 늘리고 교통안전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DTG는 자동차 속도와 주행거리, GPS 신호 등 운행 관련 정보를 시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다.교통안전법은 버스와 화물차, 어린이 통학버스 등 운송 사업자 차량에 DTG2025-06-19 18:24:00
기아 K5·K8 연식 변경 출시… 가격 인상 최소화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기아 K5·K8이 19일 출시됐다. 두 차량에는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스트 셀렉션에 상위 트림의 핵심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사양을 대거 반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춰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또한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기본화해 편안하2025-06-19 10:32:00
현대차그룹 ‘VH 어워드’ 수상작현대자동차그룹의 ‘제6회 VH 어워드’ 수상작인 웬디 얀의 ‘호두 궁전의 꿈’ 영상이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의 미디어 아트 전문 기관 하우스오브일렉트로닉아트(HEK)에서 상영되고 있다. VH 어워드는 아시아적 맥락을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2025-06-19 03:00:00
한국타이어, 영국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이벤트로, 런던 도심을 가로질러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킬로미터를 100여 대의 차량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레이스 종착지 브라이튼 해안가에 조성되는 E-빌리지에 세계 최초 전 제품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을 전시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톱티어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2025-06-18 14: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