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폭스바겐, 신형 골프 출시…‘2030의 첫 차’ 노려폭스바겐이 최근 신형 골프 2.0 TDI 모델을 출시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자동차를 찾는 2030 세대를 노린 것이다.1974년 처음 출시된 골프는 글로벌 누적 판매 3700만대,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 이상을 기록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디자인과 편의사양에서 여러 가지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프런트 범퍼 디자인으로 한층 더 볼드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고,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현대적인 감각과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실내는 ‘에르고 액티브 전동시트’를 기본 장착하고, 12.9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의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접 배치하는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핸즈프리 마이크로 뒷좌석과 소통을 돕는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도 탑재했다. 공인 복합연비는 17.3km/L(도심 15.2km/L, 고속 20.8km/L)다. 1회 주유 만으로 복합 860km2025-03-28 11:55:54
- 車관세 쇼크… 현대차 주가 4.28%, GM 3.12% 줄하락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추진한다고 밝히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현대차나 도요타뿐 아니라 포드나 제너럴모터스(GM) 등 해외 생산 비중이 높은 미국 기업 역시 수익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부진을 보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의 주가는 전날 대비 4.28% 떨어진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후폭풍을 피하지 못했다. 기아도 3.45% 내린 9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3일부터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키로 하면서 내림세를 보인 것이다. 이번에 부과키로 한 관세는 기존 자동차 관세(2.5%) 대비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 부진이나 실적 악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2025-03-28 03:00:00
美생산 확대 어려운 車업계, ‘25% 관세’ 비상등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3일부터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26일(현지 시간) 선언하면서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한국 자동차 산업에 ‘비상등’이 켜졌다. 미국은 한국 자동차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등 주요 업체들이 단기간에 생산 체계를 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 대미 수출 의존도 높아진 국산차에 ‘빨간불’최근 4년간 국산차의 대미 수출 의존도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2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2021년 37.6%였던 대미 수출 비중은 지난해 51.5%로 치솟았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미국 수출량이 36만6012대에서 63만6535대로 약 74% 늘었다. 기아도 24만3136대에서 37만7396대로 55% 증가했다. 특히 한국지엠은 15만7863대에서 41만8782대로 165% 급증하면서 생산량의 85%가량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상2025-03-28 03:00:00
‘여의도 4배 면적’ 美 신공장 준공… “美판매량의 70% 생산 목표”“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빌리티의 미래입니다. 이곳에서 그 미래를 함께 열 것입니다.”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근교의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자 단층 구조의 거대한 공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도로에서 바라본 공장 외벽에 큼지막한 글씨로 ‘HYUNDAI MOTOR GROUP(현대자동차그룹)’이 쓰여 있었다. 서울 여의도 면적 4배 크기(1176만 ㎡)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메타플랜트)’다. 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 시간) 메타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2년 10월 기공식을 연 지 2년 반 만에 미국 내 최첨단 생산기지가 마련된 것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우리는 단지 공장을 짓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뿌리를 내리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미국 내 연간 120만 대 생산 시스템 구축” 이날 준공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주요 경영진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2025-03-28 03:00:00
‘메르세데스-AMG GT’ 서울모빌리티쇼 데뷔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GT’를 비롯해 ‘CLE 53 4MATIC+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고성능 차량을 중심으로 한 최상위 차량 라인업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도 선보일 계획이다.메르세데스-AMG GT는 ‘퍼포먼스 럭셔리’를 대표하는 고성능 2-도어 쿠페로,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해 최상위 스포츠카의 정수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AMG GT는 모터스포츠 기술을 통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일상에서의 레이싱카 감성을 제공한다.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쿠페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과 AMG 특유의 민첩성 및 다이2025-03-27 20:56:00
현대차그룹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준공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전기차 공략의 핵심 거점을 구축했다.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조지아 엘라벨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HMGMA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를 통합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HMGMA는 단순한 제조시설이 아니라, 모빌리티의 미래를 현실로 구현하는 전략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에서 미국 소비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서 연 120만 대 생산지난 2022년 10월 첫 삽을 뜬 HMGMA는 약 2년 만에 연산 30만 대 규모로 완공됐다. 현재 아이오닉 5 생산을 시작, 3월부터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아이오닉 9도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2025년에는 기아 브랜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도 생산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이번 준공으로 현대차그룹은 기존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 조지아2025-03-27 20:44:00
[현장]사막에 빙설까지 누빈 ‘타스만’… 기아 픽업 글로벌 무대로27일 오전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 기아가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기아는 8명의 타스만 개발 주역들을 앞세워 신차 핵심기술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경차·세단·SUV·전기차 제품군에 이어 이제는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픽업까지 선보이며 절정의 기아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최동호 타스만 차량 개발 총괄 연구원은 “타스만은 개발 기간만 5년이 넘게 걸렸다”며 “그동안 1777개의 다양한 조건에서 1만8000회 시험을 거쳐 타스만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주(산악)·스웨덴(빙설)·중동(사막) 등 오프로드 조건을 직접 찾아가 주행은 물론, 전문가들 의견도 청취해 타스만에 녹여냈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픽업 플랫폼 ▲도하 성능 ▲견고함과 활용성을 갖춘 적재 능력 등 정통 픽업의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차체 설계2025-03-27 19:13:00
현대차, 美에 미래차 생산거점 ‘메타플랜트’ 준공…철강-부품-조립-판매 라인 구축“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집중할 것이며 그 미래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미국 조지아주 서배너(Savannah) 내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자, 단층 구조의 거대한 공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도로에서 바라본 공장 한쪽 전면에는 ‘HYUNDAI MOTOR GROUP(현대자동차그룹)’ 표시가 크게 부착돼 있었다. 여의도 4배 면적 크기(1176만㎡)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이하 메타플랜트)’다. 2022년 10월 기공식을 연 이후 2년 반 만인 27일(현지 시간) 준공식을 열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우리는 모빌리티 미래에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 그 미래를 미국에서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주요 경영진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 등 52025-03-27 09:36:00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생산…”판매량 더 증가”현대차가 내달 울산공장에서 신형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 생산한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출고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신형 팰리세이드 판매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달 울산공장에서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시작하고 올 2분기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본격적으로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내달에만 5000대 안팎의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2018년 11월 이후 6년 만에 국내에 선보인 신형 팰리세이드는 국내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전 계약 첫날에만 3만3000대 이상 계약이 이뤄질 정도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기가 높다.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을 계약하면 수요가 많아 1년 정도 대기해야 한다. 대기 인원만 4만명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가 신형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도2025-03-27 08:21:00
- ‘MAN 6+ 시니어 멤버십’ 가입자 1000명 돌파수입 상용차 업체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MAN 6+ 시니어 멤버십’ 가입자 수가 26일 1000명을 돌파했다. 차량 구매 후 6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 멤버십은 유상 수리 및 부품 구매 시 5%포인트를 적립해 정비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고객의 차량 운용 환경과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고객분들이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2025-03-27 03:00:00
한국타이어, 안종선·이상훈 신임 공동 대표이사 선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안종선(왼쪽)·이상훈 사장을 사내이사 및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두 명의 대표 체제를 중심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에서 글로벌 혁신 및 R&D, 구매, 생산, 품질 등 부문을 관장하고,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프리미엄 위상을 위한 마케팅 및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등 글로벌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2025-03-26 19:41:00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가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이하 FMC)가 내달 3일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평소 접하기 힘든 포뮬러 머신을 소개한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하는 FMC는 FIA F3 2대, FIA F4 2대, KF1600 4대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차량 전시와 함께 국내 유일 포뮬러 대회(KFGP)에 출전하는 5개팀 선수단도 참여해 관람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최연소 여성 드라이버인 김서연(14·사진)을 비롯해 조우석(15), 최유림(17) 등 유소년 선수들과 단국대학교, 원광대학교 선수들이 참가한다.이번 전시에서 FMC는 포뮬러와 관련된 여러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포뮬러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템레이싱과 공동으로 관람객 참여형 포뮬러 대회도 마련했다. 약 20Cm의 모형 포뮬러를 활용해 참가자 반응속도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FMC선수단들과 함께 사진 촬영, 선수단을 이겨라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F2025-03-26 15:47:00
[사진]닥스 훈트 닮은꼴 혼다 ‘ST125’혼다코리아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혼다 모빌리티 카페(더 고)에서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의 새로운 주자 ‘ST125’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오는 4월 초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이다. 닥스훈트를 연상시키는 T자형 프레스 프레임이 적용됐다. 측면에는 닥스훈트 모양의 로고와 별칭 로고(Dax)도 부착돼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시동을 켜면 TFT 미터에 반려견에게 영감을 받은 윙크 모션을 나타내 ST125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라이더의 동반자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규제 유로 5+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이 탑재돼 9.4ps 7000rpm, 최대토크 1.1kgm 5000rpm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슈퍼커브와 동일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4단 미션을 통해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간편하게 변속이 가능하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저중속 영역에서 통통 튀는 박동감과 직관적인 스2025-03-26 14:44:00
귀여운 혼다 ‘닥스’ 공개… 몸통 길어 텐덤 라이딩까지모터사이클답지 않게 아담한 크기에 감수성 높은 디자인이 인상적인 혼다 ST125가 한국 도로를 누빈다. ST125는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닥스 훈트 견종을 닮았다는 점에서 ‘닥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혼다코리아는 26일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모터사이클 가운데 한 축인 ST125 공개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신차를 직접 소개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소이치로 창립자는 모터사이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토대로 일상에 없었던 바이크라는 주제로 탄생한 모델이 바로 닥스”라고 말했다.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는 혼다 모터사이클 역사에 있어서 상징성을 갖는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켜 혼다만의 모던하고 레트로한 스타일과 취급용이성을 갖춘 스몰 펀 레저 바이크다. 국내에는 몽키125, CT125, C125 등이 판매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여기에 독보적인 스타일의 닥스를 추가하며 모터사이클 입문 고객은 물론, 개성2025-03-26 11:30:00
희소가치↑ ‘그레나디어’, 서울모빌리티쇼 찾는다차봇모터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희소가치를 지닌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4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털액슬이 적용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첼시트럭컴퍼니 전용 튜닝 키트가 적용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 그리고 벨스타프 에디션으로 필드마스터와 트라이얼마스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차봇모터스는 브랜드가 자랑하는 강인한 주행 성능과 혁신적 디자인, 탁월한 실용성을 직접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빌트 포 모어’ DNA를 계승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포털액슬이 제공하는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극한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지난해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점이 주목된다. 또한, 포털액슬을 기반으로 도하 깊이를 800mm에서 1050mm, 최저지상고를 264mm에서2025-03-26 08:29:00
통상전쟁 ‘적진’서 직접 대응 나선 현대차… 미국통 전진배치-글로벌정책실 확대 효과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대규모 투자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트럼프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대관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 이유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미중 통상 마찰이 커지고 글로벌 무역 위기가 심화되자 미 정부와 더 많은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관련 조직을 확대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북미통’ 호세 무뇨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현대차 사상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며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 2023년 12월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고문역으로 영입한 후 2024년 11월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사장은 국무부 및 대사 재직 시절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투자 발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8월 글로벌정책실(GPO)을 신설하고, 2024년 2월 이를 독립 사업부로 격상시켰다. GPO는 현 정부에서 대통령의전비서관을 지2025-03-26 03:00:00
트럼프 옆에 선 정의선 “美에 31조 투자” 관세대응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신규 대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예정일(4월 2일)을 일주일여 앞두고, 그 충격을 피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2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신규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이는 우리가 미국에 진출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투자) 약속의 핵심은 철강과 부품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미국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60억 달러 투자”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는 자동차 생산(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61억 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63억 달러) 등 주요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두고 “현대차는 훌륭한 기업2025-03-26 03:00:00
트럼프 “현대차 훌륭” 3차례 언급… “인허가 문제땐 날 찾아오라”“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인허가 문제로 어려움이 생긴다면 나를 찾아오라. 내가 바로 해결해 주겠다.” 2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미소를 지으면서 “인허가 관련해선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기자회견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정 회장이 미국 내 현대차의 최첨단 제조시설 방문을 즉석에서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오케이”라고 즉시 화답하기도 했다. ● 트럼프, “현대차는 훌륭한 기업” 연발 이날 발표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마이크 존슨 미 연방 하원의장,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측에선 정 회장과 장재훈 부회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성 김 사장 등이 함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입장하며 이들과 모두2025-03-26 03:00:00
한국도요타,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한국도요타자동차는 최근 경상도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경상남도 산청과 경상북도 의성 등 경상도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콘야마 마나부 한국도요타 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국도요타는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기부와 지원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태풍 피해 농가를 지원했고 2020년에는 홍수 수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진 지원 활동을 펼쳤다. 2022년에는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전국적인 집중호2025-03-25 19:00:00
강이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1월부터 전국 순회 현장경영 실시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강이구 자동차부문 신임 대표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주요 권역별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이구 대표는 올해 1월부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자동차부문 대표직을 맡고 있다.강 대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보유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 주요 사업장을 찾아 디지털화와 운영 효율성을 강조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전국 순회 현장경영은 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한다. 현장에서 강 대표는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 조성,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운영 효율성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개선 방향을 구체적인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테스크포스(TF)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 대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요 방향성으로 디지털 전환(DX)과 모빌리티 밸류체인 확장 등을 제시한 바 있2025-03-25 18: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