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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이제는 부품 제조부터 친환경으로”… 日 부품사 눈길 사로잡은 친환경 생산기술 경연“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의 루프 파트를 제조하는 프레스 공정에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프레스 1기당 연 600만 원의 비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29일 경북 경산시의 경일대 종합체육관. 전날 개막한 ‘제2회 실리(SILI) 경진대회’ 행사장 곳곳에서 제조업 현장의 에너지 절감 사례가 소개됐다.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사인 아진산업과 경일대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창의, 함께 만드는 미래’.특히, 간단한 아이디어를 통한 비용 개선이라는 의미의 ‘실리(SILI, Simple Idea Low-cost Improvement)’를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이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접목하기로 하면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조 기술 개선 사례가 선을 보였다.프레스 공정에서의 전기 사용 절감 아이디어는 아진산업 프레스반이 이미 현장에 적용 중인 기술이다.최대 1000t의 누르는 힘을 내는 프레스2025-05-31 14:00:00
KG모빌리티,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 실시KG모빌리티(이하 KGM)는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2월 31일까지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서비스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절연 저항 확인 등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 수량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등 모터룸 점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등 점검 △배터리 팩 충격 파손 여부 등 차체 내?외부 상태 점검 등이며 토레스 EVX(밴 포함)는 고전압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시행한다.이와 함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점검 및 에어컨 상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KGM은 전기차를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 발생시 최대 5억 원을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2025-05-30 20:51:00
쌍용차보다 KGM… 사명 변경 효과↑KG모빌리티(이하 KGM)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26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이후 약 2년(788일) 간 온라인 정보량 134만1461건을 기록했다. 앞서 쌍용자동차 시절(66만6257건) 대비 101.3% 늘어난 수치다.KGM 출범 이후 긍정률은 75.14%, 부정률은 3.47%로 나타났다. 순호감도는 71.67%로 사명 변경 이전보다 약 3배 높아졌다.KGM은 7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업체다. 지난 1954년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를 거쳐 지난 2022년 KG그룹 가족사로 편입했다. 이후 2023년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KGM은 지난 2023년 사명 변경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후 전기차 전용 플랫2025-05-30 20:46:00
박상현·함정우 프로 골퍼, ‘디 올 뉴 LX 700h’ 탄다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KPGA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디 올뉴 LX 700h’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디 올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다.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3.5리터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됐다.강력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2025-05-30 20:40:00
포뮬러 E 11 두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경기 개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시즌 11의 제10·11라운드 ‘2025 한국 상하이 E-프리’가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즌 11의 두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경기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프리’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독일 베를린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각각 활약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널리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경기가 열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총 길이 3.051km에 급격한 12개 회전 구간과 고속 직선 구간이 혼재된 도전적인 서킷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 1.86초, 최고속도 시속 322km의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젠3 에보’의 폭발적인 질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2025-05-30 20:34:00
롤스로이스, 팬텀 100주년 기념 비스포크 세계 최초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24일(현지시간) 팬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단 한 대뿐인 비스포크 ‘팬텀 골드핑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팬텀 골드핑거는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1964년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해 제작된 차량이다. 영화 개봉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4년에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대중에 실물로 처음 선보였다.행사 현장인 코모 호수 인근 그랜드 호텔의 상징적인 공간(모자이크 잔디밭)에 전시된 팬텀 골드핑거는 영화의 상징인 금을 활용한 18캐럿 및 24캐럿 금장 디테일과 함께, 등장인물과 장소, 테마를 반영한 섬세한 요소들이 더해져 하나의 영화적 서사를 품은 작품으로 완성됐다.또한 팬텀 골드핑거는 총 12편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등장한 롤스로이스 가운데 하나이자 영화 속 악당 오릭 골드핑거가 소유했던 1937년형 팬텀 III 세단카 드 빌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오리지널 차량 역시 행사장에 함께2025-05-30 20:17:00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지원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과 함께 한층 강화된 글로벌 협업을 기반으로 무용 전공생들에게 해외 연수와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를 선보인다.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두 번째 여정을 이어간다.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 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발레와 현대 무용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산하의 세계적인 발레 교육기관인 존 크랑코 발레 스쿨과 함께 더욱 특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 3월 1차 오디션을 통해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고,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내한한 존 크랑코 스쿨 마스터와의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의 해외 연수 장학생2025-05-30 20:11:00
포르쉐코리아, 고객 중심 조직 개편 단행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고객 중심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는 제품 및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 애프터세일즈까지 전 부문에 걸쳐 통합적이고 민첩한 조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우선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이 신설된다. 이 부문은 제품 기획, 디지털 경험, 충전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한국 시장과 국내 고객을 위한 마켓 에디션 및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현지화는 물론 국내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연계, 충전 인프라 확대 등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포르쉐 테큅먼트,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전반에 걸쳐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간다. 신설된 프로덕2025-05-30 20:06:00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트럭 출시이베코코리아가 30일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트럭을 선보였다.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 됐다. 특히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 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 차량 또는 맞춤 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 맞춤 제작을 위한 적재함은 표준형(박스 적재용) 또는 와이드형(표준형 팔레트 적재용) 중 선택이 가능하다.이베코 데일리는 국내 유일의 세미-본넷 타입 상용차로 충돌 시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며 승용차와 같은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3.0리터 F1C 디젤 엔진(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30Nm)과 8단 하이매틱 자동변속기는 냉장-냉동 시스템이 가동 중에도 최적의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캐빈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풀2025-05-30 19:36:00
[현장]오감 여행 ‘데스티네이션 디펜더’토도독 토도독… 텐트 안을 가득 메운 빗소리가 밤의 운치를 더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알맞게 선선했던 날씨 덕분에 비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다. 평소 같으면 무뎌진 백색 소음 속에서 잠자리를 맞았겠지만, 이날 밤은 자연 곁에 계속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유로운 분위기에 한껏 심취해 있었다.지난 24일 JLR코리아 ‘2025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참가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오프로드에서 가장 강력한 ‘디펜더’를 온몸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건 흔치않은 기회였다. 여기에 충북 진천 캠핑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는 디펜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 동반 가족들의 신나는 하루를 책임졌다. JLR코리아는 이번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행사를 위해 경기도 안성 채석장을 통째로 빌렸다. 이곳에 영국 본사에서 직접 들여온 고난도 구조물을 설치하고, 땅을 파내 수로를 만들어 웬만한 자동차로는 통과 자체가 불가능한 주행 환경2025-05-30 12:21:00
- [단신]렉서스, ‘식식마켓’ 내달 7~8일 개최 外■ 렉서스, ‘식식마켓’ 내달 7~8일 개최렉서스코리아는 6월 7,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커넥트투에서 사단법인 마르쉐와 함께 ‘식(喰)식(植)마켓’을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행사장에선 렉서스가 후원하는 영파머스 농부를 비롯한 총 38팀의 판매자가 참여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토마토, 녹차, 올리브, 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오후 6∼8시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팜투테이블 위드(with) 영파머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파머스 김태석, 원승현 농부가 직접 재배한 작물을 소개한다.■ “스웨덴식 라이프스타일”… 볼보, ‘익스클루시브’ 론칭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차량 소유주를 위한 특별 혜택 프로그램 ‘볼보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웨덴식 고급 생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를 비롯해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툴레, 라부르켓, 피엘라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H2025-05-29 03:00:00
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 차량 지원폴스타는 내달 4일 열리는 ‘투르 드 경남 2025’에 차량 20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사이클링 대회에 전기차가 지원되는 최초 사례다.이 대회는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국제도로사이클대회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들이 6월 4~8일 경남 통영을 출발해 거제, 사천, 남해를 거쳐 창원에 이르는 총 5일간의 일정 동안 남해안 553㎞를 자전거를 타고 경쟁한다.폴스타코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팀카’ 차량으로 폴스타4 16대를 제공한다. 팀카는 레이스 중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량이다. 이외에도 대회 운영 지원 역할을 수행할 차량으로 프리미엄 중형 전기 세단 폴스타2 4대를 지원한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이번 차량 지원은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 폴스타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퍼포먼스 스포츠’ 사이클링이 지향하는 철학이 맞닿아 이뤄진 뜻깊은 협업”이라며 “2025-05-27 18:00:00
렉서스코리아, ‘식식마켓’ 개최… 지속가능 식문화 제안렉서스코리아는 친환경 농업과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식식마켓’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식식마켓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와 건강한 식문화를 지지하는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렉서스코리아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활동이다. 이 자리에서 렉서스 후원 영파머스 농부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토마토, 녹차, 올리브, 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 및 제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농가들과 수공예팀, 요리팀 등 총 38팀의 셀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양일(6월7~8일) 간 오후 6~8시 사이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팜투테이블 위드 영파머스’가 진행된다. 소셜 다이닝 형태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적 가치를 일상과 연결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렉서스 영파머스 김태석 농부와 원승현 농부가 직접 재배한 작물을 소개하고, ‘요나의 키친’의 요나 셰프, ‘아워플래닛’의 김태윤 셰프가 영파머스의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2025-05-27 16:53:00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 2025 TCR 유럽 시즌 첫 포디엄 달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성이 2025 TCR 유럽 2라운드 레이스1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2위(29분 26초 546)로 첫 포디엄에 오르며 유럽 무대에서의 한국 모터스포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Circuit de Spa-Francorchamps, 7.004km)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더블 레이스에는 총 21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에서 박준성은 1위인 스페인의 펠리페 페르난데스 길(Felipe Fernández Gil)과 0.386초 차이로 5위(2분 27초 570), 박준의는 11위(2분 28초 247)를 기록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박준성은 레이스1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맹렬히 추격했으며, 중반에는 후방 접촉으로 인한 리어 타이어 손상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페이스를 유지했다. 결국 마지막 랩의 시그니처 코너인 ‘버스 스탑’ 시케인(‘Bus St2025-05-26 09:00:00
혼다 추락·BYD 급부상…완성차 시장 지각변동 시작됐다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일본 혼다가 3년 연속 판매 부진을 보이는 반면, 중국 BYD는 1분기 110만대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다. 지리와 체리 등 다른 중국계 브랜드들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일본 브랜드의 하락세와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전통 강자와 신흥 세력의 희비가 갈리며, 완성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26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BYD의 글로벌 시장 완성차 판매량은 110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7% 증가했다. 지난해 10위였던 BYD는 올해 GM(137만4000대), 포드(98만2000대)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며 글로벌 상위권을 위협하고 있다.반면 혼다는 같은 기간 91만1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8.7% 감소한 9위에 머물렀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판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혼다의 부진은 중국 내 일본차 수요 감소와 전동화 전략 부재, 인증 리스크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2025-05-26 06:27:00
몸값 낮추는 전기차… ‘가이딩 스타’ 입문자 공략[동아리]‘폴스타’는 브랜드명 자체가 ‘가이딩 스타’, 즉 길을 안내하는 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북극성이 늘 같은 자리를 지키며 방향을 제시하듯, 폴스타는 혼란스러운 전기차 시장에서 명확한 기준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브랜드다. 폴스타 2는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폴스타 2 최신 모델인 스탠다드 모델을 마주한 순간, 이 차가 보여주려는 방향이 무엇인지 느껴졌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과시보다 균형을 중시하는 실루엣, 그리고 눈에 띄지 않지만 존재감 있는 세밀함. 이 차는 단지 ‘예쁜 차’가 아니라 생각이 담긴 차다.실내는 11.2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세로로 길게 배치됐다. 기어 변속기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오디오 컨트롤 등은 중앙에서 제어가 가능하다. 폴스타 2는 시동 버튼이 없다. 시트 센서로 운전자를 감지하고 주행을 준비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출발 준비 상태가 되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 주차 브레이크가 해제돼 바로 출발할 수 있다.무엇보다2025-05-24 08:26:00
기아 EV3,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전세계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는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여줬다.기아는 EV3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EV3는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전하게 유지되며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특히 이번 결과는 EV3가 충돌 안전 성능이 불리한 소형 차급임에도 견고한 차체와 다양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이로써 기아는 2022년 EV6, 2023년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2025-05-24 07:18:00
미니코리아, 스타벅스서 2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고객 추억 담은 작품 77점 전시미니(MINI)코리아는 창립 20주년 특별 사진전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장충동 소재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 열린다. 미니와 함께한 고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방문객과 미니 고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이번 사진전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77점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사진전에서는 미니코리아의 지난 20년 활동을 주제로 설정했고 이번 전시는 고객과 미니가 함께한 인상적인 순간을 LP 음반 커버 형태로 전시한다.미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자동차를 넘어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한 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사진 전시와 함께 신차 전시도 운영한다.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 미니개러지를 특별히 마련해 전기차 전용 모델인 미니 에이스맨과 전기차 버전 미니 JCW를 전시한다. 또한 별도로 청음실을 조성해 주행모드2025-05-23 19:28:00
현대차·기아, 세단 물량 다시 늘린다…생산량 ‘껑충’현대차·기아가 스포츠실용차(SUV) 인기에 밀려 한동안 주춤했던 세단 생산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연속 월간 생산량 5만 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대 안팎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증가세다. 이 중 특히 세단 생산 확대가 두드러진다.기아는 지난달 대표 세단 K5를 3581대 생산했다. 전월 대비 25.1%, 전년 동월 대비 13.4% 늘어난 수치다. 수출용 K5 역시 전월 대비 15.4%,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한 8690대를 생산했다.분기 누계로 보면 차이는 더 두드러진다. 올 1분기 기아는 수출용 K5를 2만1611대 생산했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6032대)보다 258.3% 급증한 수준이다.준대형 세단 K7과 K8의 생산량도 같은 기간 2566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SUV 주력 모델로 꼽히는 쏘렌토는 지난달 8796대가 생산돼, 올해 3월(1만152025-05-23 14:29:00
장재훈 “탈탄소 거부 못할 흐름… 수소 생태계 확장”“인플레이션과 저성장에도 ‘탈탄소’는 거부할 수 없는 큰 흐름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21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 경제 시장이 현재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겪고 있지만 결국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20∼22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30여 개국 정부 관계자와 500여 개 기업 관계자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수소 산업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이기도 한 장 부회장은 행사 이틀째에 열린 패널 토론을 통해 향후 수소 경제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규모의 확대’와 ‘표준화’를 꼽았다. 장 부회장은 “수소 생태계는 각국 정부와 기업 모두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며 “현대차그룹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수소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장에 부스를 열고 항만 탈탄2025-05-2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