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 예정인 ‘미샤 마이스키&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10월 17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이벤트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전개 중인 소비자 접점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비자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대표 연주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한국에서는 첼리스트 장한나를 발탁한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도이치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 지난 30년 동안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관현악단, 유럽 오르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35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한국 공연에서는 미샤 마이스키 스스로 ‘첼로를 위해 쓰여진 가장 아름다운 협주곡’이라고 언급한 슈만의 첼로 협주곡과 브루흐의 명곡 콜 니드라이를 연주할 예정이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390년 전통의 오케스트라다. 슈트라우스와 스트라빈스키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이 이 오케스트라만을 위해 작품을 작곡한 바 있다. 지난 2016~2017년 시즌부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거장 토마스 체트마이어가 상임지휘자를 맡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티켓 이벤트를 통해 총 100쌍(1인 2매, 총 200명)을 초청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폭스바겐 로드투어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8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별 안내도 이뤄진다. 당첨자에게는 장당 15만 원 상당 R석 티켓 2장과 공연 프로그램 북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