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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개최

원성열 기자
입력 2019-12-11 11:23:00업데이트 2023-05-09 18:57:50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총 9개 유망 스타트업 참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가로수길 ‘EQ 퓨처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총 40개 스타트업이 예선을 거쳐 모빌리티,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정비, 충전, 소셜 분야 등의 커넥티드 기술 개발 9개 팀이 참여해 미래 혁신 모빌리티를 위한 서비스 개발의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경진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중기부에서 2억 원의 사업화자금이 제공된다. 우수 참가팀에게는 소비자 혜택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커넥티드카 사업화 검토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