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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챔피언십 후원 연장

원성열 기자
입력 2020-01-22 10:40:00업데이트 2023-05-09 17:14:27
기아차가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2020 롤(LOL) 유럽 리그 오프닝 뮤직비디오 의 섬네일. 사진제공|기아차기아차가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2020 롤(LOL) 유럽 리그 오프닝 뮤직비디오 의 섬네일.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가 2020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LOL))’ 후원을 이어간다.

기아자동차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2020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기아 전기차 ‘니로 EV’가 특별 출연하는 이 뮤직비디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23만이 넘는 조회수 기록중이다.

또한 기아차는 각 게임 별 가장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각 스플릿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팀 오브 더 시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전 선수들의 대화 내용을 영상으로 담은 ‘기아 마이크 체크’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이 대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롤(LOL) 유럽 리그를 후원하며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E-스포츠 팬들과 향유하고, E-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