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2020년에도 프로볼링팀을 후원한다. 타이어뱅크는 13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나사월드볼링장에서 2020년 팀 타이어뱅크 네이밍 후원 협약을 맺었다. 후원팀은 (사)한국프로볼링협회 소속 나사월드볼링 프로볼링팀으로 올해도 ‘팀 타이어뱅크’로 활동하게 된다. 팀 타이어뱅크 선수단은 2019년 남·녀 단체전 총6회 우승을 비롯해 개인전 9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여자부는 단체전 국내 최초 15회 TV-파이널 연속 진출과 개인 최다 9승(최현숙 프로) 기록을 수립하며 국내 최정상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후원식에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올해 타이어뱅크 컵 대회 개최 및 생활체육인 볼링 발전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