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은 신임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총괄에 샬롯 딕슨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샬롯 딕슨 신임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총괄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본부에 근무하며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판매, 마케팅, 애프터세일즈를 총괄한다.
샬롯 딕슨 총괄은 유럽, 미국,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을 경험했으며 롤스로이스 및 벤틀리 브랜드에서 럭셔리 자동차 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맥라렌 영국 본사인 맥라렌 테크놀러지 센터에서 매출 효율성 극대화 부서인 커머셜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를 거쳐 2018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선임 직전까지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마켓 매니저를 역임하며 맥라렌 신규 모델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