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임직원 브이로그 등 다양
기아자동차가 21일 새로운 유튜브 채널 ‘캬TV by 기아자동차’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유튜브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가 21일 새로운 유튜브 채널 ‘캬TV by 기아자동차’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유튜브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채널명인 ‘캬’는 ‘기아(KIA)’를 빠르게 발음할 때 나는 소리이자, 속이 뻥 뚫리는 듯 기분이 좋을 때 쓰는 감탄사로, 정보와 재미를 최우선으로 소비하는 유튜브 구독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친근한 느낌의 채널명을 채택했다.
기아차는 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시리즈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니즈에 따라 알맞은 기아차를 추천해주는 ‘캬방전’, 자동차 카탈로그에 담긴 정보를 영상으로 구현해 보여주는 ‘캬탈로그가 살아있다’,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강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캬쌤의 자동차 인강’ 등 구매 예정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예능 콘텐츠도 준비했다. 자동차 운행·관리에 대한 알짜 정보를 알려주는 ‘내 차 관리 팩트체크’, 기아차 신기술을 활용한 실험을 보여주는 ‘캬! 실험실’ 등의 콘텐츠와 일반 구독자들을 위한 초보운전자들의 운전연수 예능 ‘초보 탈출 할 기아!’, 기아차 임직원 브이로그(Vlog) ‘나는 캬인이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데,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한다”며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재미있고 유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30일까지 채널 구독을 인증하고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에어팟2(1명), 치킨(10명), 아이스 아메리카노(5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