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한정판 초고성능 쿠페 ‘M4 쿠페 컴페티션 헤리티지 에디션’(사진)을 출시한다.
전 세계 750대 한정 생산해 국내에서는 65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M4 쿠페 컴페티션은 매력적인 스포티한 쿠페 디자인, 제로백 4초의 파워, 특유의 엔진 사운드, 최적화된 모터스포츠 기술이 조화를 이룬 초고성능 모델이다.
M4 쿠페 컴페티션 헤리티지 에디션의 외장 색상은 라구나 세카 블루, 벨벳 블루, 이몰라 레드 II 등 BMW M 스포츠 로고를 상징하는 세 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루프는 M 스트라이프가 내장된 카본 루프를 새롭게 적용했고, 20인치 M 경량 알로이 휠에 오빗 그레이 매트 컬러를 적용해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풀 메리노 가죽으로 제작된 M 스포츠 시트와 M 컬러가 각인된 스페셜 카본 파이버 트림, 750대 한정 모델임을 나타내는 M 헤리티지 전용 배지 등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강렬하다.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리터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과 빠른 변속속도를 자랑하는 7단 DCT 변속기를 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초 만에 가속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