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그린 색상 스페셜 에디션, 100대 한정판매
지프가 사지 그린(Sarge Green)의 스페셜 바디 컬러를 가진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지(Sarge)는 ‘하사관’이라는 뜻의 단어인 Sergeant의 줄임말로, 이름에 걸맞은 사지 그린(Sarge Green)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루비콘 4도어 모델과 오버랜드 4도어 모델에 적용되어 각각 50대씩, 1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랭글러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올 뉴 랭글러 사지에디션은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루비콘 4도어 모델의 경우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능력을 발휘한다.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599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