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마스터. 사진제공 르노삼성
르노 그룹의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 ‘르노 마스터’가 출시 40년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 한 해에만 전세계 50개국에서 12만 4000대가 판매되면서,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기준)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018년 10월에 마스터 밴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승이 출시되었으며, 3월에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뉴 마스터 밴과 버스가 출시되며, 국내 상용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마스터는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3000대가 판매됐다.
르노 마스터의 매력은 다양한 활용성에 있다. 마스터 밴과 버스 모델은 캠핑카와 통학용 어린이 버스, 냉동·냉장차량 등의 다양한 용도로 개조하기 좋은 최적의 베이스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