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8일 대구 수성구 수입차 거리에 국내 최초 푸조 전용 전시장을 열었다.
이 전시장은 지상 1층 건물에 연면적 465.31m² 규모로 최대 6대를 전시할 수 있다. 전기차와 신차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내외부는 블랙 톤 바탕에 블루 색상으로 꾸몄다. 특히 브랜드 정체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그래픽 월을 배치해 세련되고 미래 지향적인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푸조는 전국 총 10곳의 전시장과 13곳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판매 확대를 위해 올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기존 푸조 강남전시장을 서초로 이전하고 제주와 전라북도에 신규 전시장을 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과 전라북도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올해 안에 추가로 열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고객에게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수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경험 향상을 목표로 네트워크 재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발전하는 서비스를 통해 한국 고객의 마음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