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13일 오후 3시부터 판매되는 6월 한정 에디션은 M3 투어링 국내 출시를 기념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M3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과 ‘i4 M50 그란 쿠페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다.
M3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은 BMW M 주행 성능과 에디션 전용 외장 색상인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색상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BMW 레이저 라이트는 내부 크롬 부분을 어둡게 마감하고, 블랙 컬러의 M 컴파운드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엔진룸에는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3㎏·m를 발휘하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가 조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6초다.
해당 차량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7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억436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i4 M50 그란 쿠페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BMW의 고성능 순수전기 그란 쿠페 i4 M50에 BMW 인디비주얼 색상,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BMW 오리지널 파츠를 적용한 모델이다.
앞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3.9초가 걸린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378㎞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M 스포츠 브레이크 및 하이빔 어시스턴트 등을 탑재했다.
i4 M50 그란 쿠페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15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984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