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한정판으로 공식 출시된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MINI 클럽맨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절제된 우아함과 장인 정신, 실용적이면서도 활기찬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쿠퍼 S와 고성능 라인업 JCW 총 2가지 사양으로 재출시된다. 쿠퍼 S 모델에는 고급스러운 세이지 그린 외장 색상이 적용, JCW 모델의 경우 새롭게 추가된 미드나잇 블랙 외장 색상이 적용돼 슈팅 브레이크 디자인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다섯 줄의 스포츠 스트라이프와 좌우 옆면의 사이드 스커, 도어 실 등에는 에디션 전용 패턴이 반영됐다. 여기에 황동색 디테일이 더해진 18인치 언톨드 스포크 투-톤 경량 알로이 휠을 장착해 에디션 고유의 매력을 배가했다.
실내에는 세이지 그린 색상 MINI YOURS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살렸다. 송풍구 테두리 또한 황동색으로 마감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파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바닥 매트에는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엠블럼이 장착된다.
엔진룸에는 쿠퍼 S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을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JCW 모델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 만에 가속한다.
이와 함께 정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자동 조향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활용할 수 있어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컴포트 액세스, 하만 카돈 스피커,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쿠퍼 S와 JCW 모델은 각각 단 150대, 50대 한정으로만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5320만 원, 634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