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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재출시 앞둔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

김재형 기자
입력 2023-08-24 03:00:00업데이트 2023-08-24 03:00:00
기아가 다음 달 출시되는 전기차 ‘더 기아 레이 EV’의 사전 계약을 24일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첫 양산형 전기차인 레이 EV는 2018년 단종 이후 다음 달 5년 만에 재출시될 예정이다.

레이 EV는 지난해 출시된 ‘더 뉴 기아 레이’의 디자인에 14인치 알로이 휠과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시(중앙부 장식) 등 전기차 전용 요소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가 탑재됐다.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들어가 1회 충전 시 복합 205km, 도심 23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전비는 복합 기준 5.1km/kWh이다.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기능과 주행하지 않을 때 공조, 오디오 등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모드’도 제공한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