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3번째 NFT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모어(XPERIENCE MOR3)’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실제 모빌리티 환경과 디지털라이프를 연결해 가는 ‘디지털 여정(Digital Journey)’ 일환으로 마련한 3번째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근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과 함께 선보인 XM3 E-TECH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수출형 모델인 르노 아르카나 최상위 트림(E-TECH 엔지니어드)에 적용되는 골드 컬러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해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키워드 선택 게임을 진행하면 취향에 맞는 XM3가 추천되고 자신만의 XM3 NFT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NFT 제작에는 프랑스 비주얼아티스트인 기욤 소제(Guillaume Sauzey)가 참여했다. XM3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욤 소제는 전통적인 패션에 자신만의 3D 비주얼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여러 글로벌 패션·뷰티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온 아티스트다.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는 NFT를 미스터리 박스 형태로 받게 된다. NFT는 총 3333개를 준비했다고 한다. 캠페인 종료 후에 열리는 미스터리 박스에는 최대 100만 원 상당 클레이튼 코인 등이 담긴 희귀 NFT 33개가 포함됐다. 캠페인 참여자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욤 소제의 비주얼 아트 디자인이 적용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7일 시승권도 증정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