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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렌터카 부문 12년 연속 1위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13 09:01:00업데이트 2023-11-13 09:03:32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12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롯데렌터카는 올해 국내 3대 브랜드 가치 조사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K-BPI),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모두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NBCI는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구축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로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다.

올해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1회 이상 해당 렌터카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이용하고 있는 20~59세의 남녀고객을 대상으로 6~8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진행됐다. 총 420개 표본이며 1:1 개별 면접 방식으로 조사됐다.

롯데렌터카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관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에서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8점을 받아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 1일 서비스 브랜드를 전면 개편한 롯데렌터카는 ‘롯데렌터카 마이카’와 ‘롯데렌터카 비즈카’를 출시했다.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이효리도 발탁했다.

2016년부터 활약한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신차장’은 방문정비, 멤버십 혜택, 내차 상태 진단 등 핵심 키워드로하는 마이카 서비스로 재탄생했다.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인 비즈카는 정비 서비스, 비용과 시간 절감, 고객 맞춤 차량을 핵심 키워드로 한다.

서비스 브랜드 전면 개편에 이어, 멤버십 서비스도 강화했다. 마이카의 고급차 및 수입차 고객을 위한 ‘마이카 멤버십 플러스’를 지난 2일 출시해 기존 멤버십 혜택에 제주 여행과 일생 혜택을 추가했다. 장기렌터카 계약 차종에 따라 멤버십 제도를 세분화하고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