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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중고차 렌탈 서비스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 출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27 17:32:00업데이트 2023-11-27 17:34:02
롯데렌탈 제공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은 중고차 렌탈 서비스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롯데렌탈이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26만여 대 차량 중 반납된 차를 상품화해 제공한다. 신차 출고부터 롯데렌터카가 정기관리해 온 ‘관리차’, 주요 법적 성능점검 및 무사고 여부 정보가 제공되는 ‘진단차’, 성능점검을 통해 주요골격 사고이력이 없는 차량을 엄선한 ‘인증차’로 구성된다.

모든 차량에는 사고정비, 검사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를 포함한 기본 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속정비 옵션을 선택할 경우 엔진오일 등 필수 소모품 4종에 대한 교체 서비스(연 1회)와 전문 직원의 방문점검 서비스(연 2회)를 받을 수 있다. 고급형은 주기별 소모품 교체, 연 4회 방문점검 및 일반 정비, 정비 대차, 타이어 교체 등을 지원한다.

취등록세, 자동차세, 보험료 등 각종 제세비용과 부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월 렌탈료 납부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금융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도나 대출한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당일 계약 및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출고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차량에 대한 인수 또는 반납 결정은 계약 체결 시점이 아닌 계약 만료 시점에 이뤄진다. 직접 차량을 운행해 보면서 인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4개월 이상 계약인 경우 만료 시점 6개월 전부터 위약금 없이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다.

롯데렌탈 마이카세이브영업실 주경이 실장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쉽고 빠른 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