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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이탈리아 본토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팔았다

ev라운지
입력 2024-02-01 17:40:00업데이트 2024-02-01 17:49:06
람보르기니가 2023년에 전년대비 10% 증가한 1만112대를 판매하여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창사 60년 만에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은 37%의 판매 증가로 주목을 받았으며, 일본 또한 21%의 성장으로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지난해 한국은 8%의 증가로 434대를 판매해 7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탈리아 409대보다 더 많은 판매량이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판매 대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차종은 SUV 모델인 우루스로, 6087대가 팔렸습니다. 또한, 주력 스포츠카인 우라칸도 3962대로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V12 엔진을 탑재한 아벤타도르와 소수 한정판 모델은 총 63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이 기록을 "1만 대 이상의 판매 돌파는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팀워크의 성과"라며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는 단일한 목표에 만족하지 않으며 2024년에도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람보르기니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도약 의지를 표명하며 새로운 해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