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벌이고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응급안전교육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일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의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학교 방문교육’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안전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된다. 희망할 경우 기도 폐쇄 응급처치 외상 응급처치 중 한 가지도 추가로 배울 수 있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소개하는 2편의 영상을 기프트카 홈페이지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다.
이와 함께 배우 임시완 씨가 출연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영상’도 제작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온라인으로 쉽게 응급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