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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동화 ‘2024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수상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2-16 21:22:00업데이트 2024-02-16 21:25:39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16일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G8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와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캐나다에서 시상하는 자동차 관련 상 중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분류된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시상 부문은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4개 분야다.

G80 전동화 모델은 우아한 외관, 정돈된 실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완성도 높은 품질, 조용하고 강력한 주행성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GV70 전동화 모델은 캐나다 자동차 동향분석 업체인 ‘캐네디언 블랙북’에서 주관하는 ‘2024 최고의 잔존가치’ 상에서 6만5000달러 이상 가격의 전기차 SUV 부문에서도 상을 받게 됐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