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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차세대 LFP배터리 혹한기 테스트...영하 20도에서 24분만에 완충

ev라운지
입력 2024-02-22 10:07:00업데이트 2024-02-22 10:14:56
출처=체리자동차출처=체리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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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체리자동차크게보기출처=체리자동차

체리자동차가 자사 Exeed Exlantix ET 차량에서 CATL의 차세대 LFP Shenxing 배터리를 테스트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카뉴스차이나 등 20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CATL은 내몽골에서 LFP 2.0이 장착된 차량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영하 20도 기온에서는 20-80% 충전에 24분이, 25도 상온에서는 20-80% 충전에 10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체리자동차가 공개한 실험 영상크게보기체리자동차가 공개한 실험 영상


충전 테스트와 더불어 체리자동차 측은 영하 30도의 기온에 차를 24시간 방치하고, 얼음물에 배터리팩을 1시간 동안 담근 후 건조시켜 차량에 재장착 하는 등의 혹한 조건 조성 후에 산지를 정상 운행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작년 8월 CATL이 공개한 Shenxing 초고속 충전 배터리는 최초의 4C 충전 LFP 배터리로 이론상 15분 내 완충이 가능하며 1시간에 4회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CATL은 차세대 LFP Shenxing 배터리를 유럽, 중동 및 북미 등 세계 전역에 출시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확인된 Shenxing 배터리 사용을 자동차는 함께 이번 테스트에 사용됐던 중국 체리자동차의 Exeed와 장안기차와 CATL, 화웨이가 협력한 Avatr, Neta등이 있으며, 해당 브랜드들 모두 올해 내 장착 차량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