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첫 독자생산 모델 ‘포니’를 출시한 1970~80년대로 타임슬립을 시도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를 경험하도록 도울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론칭한 것.
6일 문을 연 이 콘텐츠는 우리나라의 첫 독자 생산 모델이자 브랜드의 핵심 유산 '포니'를 중심으로 한 레트로 감성을 전달한다. 나아가 최신 전기차 '아이오닉 5'으로 감성을 자연스레 이어갈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신규 콘텐츠로 7080 시절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향수를, 1020 세대에게는 당시 시대상을 접할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 개의 맵으로 구성한 ‘타임리스 서울’ 업데이트…7080 시절로 타임슬립
타임리스 서울은 각기 다른 컨셉을 지닌 네 개의 맵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7080 시대의 서울 길거리를 재현한 ‘레트로 서울 스트릿(Retro Seoul street)’ ▲각종 퀘스트를 수행해 얻은 코인으로 나만의 포니를 꾸밀 수 있는 공업소 ‘포니 공업사 (Pony garage)’ ▲나만의 포니를 타고 다른 유저들과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공간인 ‘스트릿 서킷(Street circuit)’ ▲포니부터 최신 전기차 아이오닉 5까지 현대차 모델의 역사를 알리는 헤리티지 홀(Heritage hall) 등이다.
먼저 레트로 서울 스트릿에 진입하면, 7080 시절 서울의 모습을 재현한 가상공간을 접하게 된다. 나만의 아바타로 당시 거리를 거닐며, 레코드 샵과 부티크, 문방구 등의 레트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레코드 샵에서는 밴드 잔나비와 협업해 제작한 곡 ‘pony’도 감상 가능하다.
포니 공업사 맵으로 이동하면, 현대차의 첫 독자생산 모델인 ‘포니’를 관리할 공업사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각종 퀘스트를 수행해 얻은 코인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은 포니를 더욱 특별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트릿 서킷 맵으로 이동하면, 포니 공업사에서 업그레이드한 나만의 포니를 타고 다른 유저와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포니뿐만 아니라 포니 쿠페와 콘셉트 카인 N 비전 74으로도 레이싱이 가능하다.
해당 공간에서 드라이빙을 즐기며, 다른 유저가 각자 개성을 담아 업그레이드 한 포니도 관찰 가능하다.
헤리티지 전시관 맵에서는 1975년 첫선을 보인 포니부터 최신 전기차인 아이오닉 5까지 현대차 모델의 역사를 퀴즈와 퀘스트로 접하게 된다.
현대차는 Z세대에 인기를 끄는 제페토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타임리스 서울 월드를 론칭해 더욱 다양한 나라와 연령대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Z세대가 매력을 느낄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예컨대 타임리스 서울 월드를 누빌 아바타를 나만의 방식으로 꾸미도록 빈티지 워싱 청바지, 포니 티셔츠 등 7080 레트로 웨어러블 아이템 11종을 제공하며, 7080 음악다방 컨셉 등으로 꾸민 아바타 룸도 지원한다.
타임리스 서울 외에도 제페토의 다른 월드에서 호환해 사용 가능한 포니 그래픽 스케이트보드와 포니 피규어 등 모빌리티 아이템 3종도 제공한다.
이 밖에 각 유저가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도록 돕는 툴, 포토·비디오 부스 4종과 17종의 관련 아이템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타임리스 서울 월드에서 7080시기 서울의 거리를 자신만의 아바타로 누비며, 자사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에도 마음껏 개성을 표현해 달라”며 “앞으로도 현대 리유니온과 포니의 시간 전시, 타임리스 서울처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다양한 세대와 지역에 걸쳐 전달할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kdj@itdonga.com)
크게보기타임리스 서울 내 헤리티지 홀에 전시한 포니의 모습 / 출처=현대차
6일 문을 연 이 콘텐츠는 우리나라의 첫 독자 생산 모델이자 브랜드의 핵심 유산 '포니'를 중심으로 한 레트로 감성을 전달한다. 나아가 최신 전기차 '아이오닉 5'으로 감성을 자연스레 이어갈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신규 콘텐츠로 7080 시절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향수를, 1020 세대에게는 당시 시대상을 접할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 개의 맵으로 구성한 ‘타임리스 서울’ 업데이트…7080 시절로 타임슬립
타임리스 서울은 각기 다른 컨셉을 지닌 네 개의 맵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7080 시대의 서울 길거리를 재현한 ‘레트로 서울 스트릿(Retro Seoul street)’ ▲각종 퀘스트를 수행해 얻은 코인으로 나만의 포니를 꾸밀 수 있는 공업소 ‘포니 공업사 (Pony garage)’ ▲나만의 포니를 타고 다른 유저들과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공간인 ‘스트릿 서킷(Street circuit)’ ▲포니부터 최신 전기차 아이오닉 5까지 현대차 모델의 역사를 알리는 헤리티지 홀(Heritage hall) 등이다.
크게보기레트로 서울 스트릿의 모습 / 출처=현대차
먼저 레트로 서울 스트릿에 진입하면, 7080 시절 서울의 모습을 재현한 가상공간을 접하게 된다. 나만의 아바타로 당시 거리를 거닐며, 레코드 샵과 부티크, 문방구 등의 레트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레코드 샵에서는 밴드 잔나비와 협업해 제작한 곡 ‘pony’도 감상 가능하다.
크게보기레코드 샵에서 음악을 즐기는 아바타의 모습 / 출처=현대차
포니 공업사 맵으로 이동하면, 현대차의 첫 독자생산 모델인 ‘포니’를 관리할 공업사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각종 퀘스트를 수행해 얻은 코인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은 포니를 더욱 특별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크게보기포니 공업사에 전시된 포니(왼쪽)와 아바타의 모습 / 출처=현대차
스트릿 서킷 맵으로 이동하면, 포니 공업사에서 업그레이드한 나만의 포니를 타고 다른 유저와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포니뿐만 아니라 포니 쿠페와 콘셉트 카인 N 비전 74으로도 레이싱이 가능하다.
크게보기스트릿 서킷에서 다른 유저와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모습 / 출처=현대차
크게보기스트릿 서킷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모습 / 출처=현대차
해당 공간에서 드라이빙을 즐기며, 다른 유저가 각자 개성을 담아 업그레이드 한 포니도 관찰 가능하다.
헤리티지 전시관 맵에서는 1975년 첫선을 보인 포니부터 최신 전기차인 아이오닉 5까지 현대차 모델의 역사를 퀴즈와 퀘스트로 접하게 된다.
크게보기포니부터 아이오닉 5까지 브랜드 헤리티지를 타임리스 서울에서 선보이는 현대차 / 출처=현대차
현대차는 Z세대에 인기를 끄는 제페토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타임리스 서울 월드를 론칭해 더욱 다양한 나라와 연령대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Z세대가 매력을 느낄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예컨대 타임리스 서울 월드를 누빌 아바타를 나만의 방식으로 꾸미도록 빈티지 워싱 청바지, 포니 티셔츠 등 7080 레트로 웨어러블 아이템 11종을 제공하며, 7080 음악다방 컨셉 등으로 꾸민 아바타 룸도 지원한다.
크게보기제페토 타임리스 서울 월드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룩북 / 출처=현대차
크게보기7080 레트로 패션 아이템을 기반으로 제작한 웨어러블 아이템과 음악다방 컨셉으로 제작한 아바타 룸 / 출처=현대차
타임리스 서울 외에도 제페토의 다른 월드에서 호환해 사용 가능한 포니 그래픽 스케이트보드와 포니 피규어 등 모빌리티 아이템 3종도 제공한다.
이 밖에 각 유저가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도록 돕는 툴, 포토·비디오 부스 4종과 17종의 관련 아이템도 지원한다.
크게보기비디오 부스 내 포니 LP판(왼쪽)과 포니 오락실 / 출처=현대차
크게보기포토 부스 ‘서울의 밤’(왼쪽)과 비디오부스 ‘라이드 온 포니’의 모습 (오른쪽) / 출처=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타임리스 서울 월드에서 7080시기 서울의 거리를 자신만의 아바타로 누비며, 자사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에도 마음껏 개성을 표현해 달라”며 “앞으로도 현대 리유니온과 포니의 시간 전시, 타임리스 서울처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다양한 세대와 지역에 걸쳐 전달할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kdj@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