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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정의선 회장과 3년 더 지휘봉

뉴스1
입력 2024-03-21 10:36:00업데이트 2024-03-21 11:32:13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 중인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현대차 제공)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 중인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005380)가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장재훈 사장은 2027년까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현대차를 계속 이끌게 됐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재훈 사장 등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장재훈 사장과 이동석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승조 기획재경본부장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심달훈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현대차는 기말배당금 주당 8400원(보통주 기준)을 확정했다. 이사보수한도액도 전년 대비 18억 원 증액한 218억 원으로 확정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