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른 도그 페스티벌은 지난 2023년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반려인 및 비반려인 등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처음 개최된 행사다. 올해는 ‘2024 메가주’ 펫산업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바른 도그 굿즈로 꾸며진 마스코트 하우스와 인형뽑기 및 포토존 행사를 진행하는 ‘캠페인 존’ ▲어질리티 전문가의 토크쇼 및 바른 도그 캠페인에 대한 QR 퀴즈쇼와 반려견 장기자랑을 진행하는 ‘바른 도그 스테이지 존’ ▲도요타 전동화 모델들을 관람 및 시승할 수 있는 ‘도요타 라운지’ ▲어질리티 대회 및 바른 도그 어질리티 스쿨이 열리는 ‘바른 도그 플레이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는 18일 진행되는 ‘도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다. 지난 4월 2일부터 26일까지 토요타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비기너 부문 50팀과 노비스 부문 50팀이 최종 선발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어질리티 대회에서 각 체급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1등 팀에게는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어질리티 대회에 앞서 국가대표 어질리티 훈련사들이 반려견의 어질리티 교육을 실시하는 ‘바른 도그 어질리티 스쿨’, 반려인의 지시에 따라 가장 오래 ‘기다려’를 유지하는 강아지와 가장 빨리 달려오는 강아지를 가리는 ‘기다려’ 및 ‘이리와’ 최강전 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올해도 반려인 및 반려견이 함께 뛰놀며 교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확산을 위해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콘텐츠 및 강아지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챌린지 등 미션을 수행하는 ‘바른 도그 앰버서더’를 선정하여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