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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상급 전기차 ‘i7 프리즈 서울’ 19대 한정 판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9-04 20:17:00업데이트 2024-09-04 20:31:14
BMW코리아가 세계적인 아트 페어(프리즈 서울) 개최를 기념하는 ‘i7 x드라이브60 2024 프리즈 서울 에디션’을 4일 출시했다.

i7 프리즈 서울 에디션은 BMW 순수 전기 세단인 i7 x드라이브60 모델에 특별함과 희소성을 높인 BMW 인디비주얼 컬러 및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선보이는 19대 한정판 모델이다. BMW 코리아는 프리즈 서울이 처음 개최된 2022년부터 매년 이 아트 페어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오고 있다.

외관은 무광의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딥 그레이로 도색해 i7 고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부각한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그란 루쏘 풀 레더 메리노 인테리어 사양과 함께 스모크 화이트 색상의 메리노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검은색 BMW 키드니 그릴, M 리어 스포일러,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블랙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된 M 스포츠 프로 사양과 21인치 바이-컬러 휠, 카본 파이버 M 인테리어 트림 등을 더해 스포티한 감각까지 극대화했다.

i7 프리즈 서울 에디션은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4.7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438km다.

이와 함께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4D 사운드로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비행기 일등석에 탑승하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뒷좌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앞뒤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매틱 도어 기능 등 최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i7 프리즈 서울 에디션 판매 가격은 2억3650만 원이다. 실제 차량은 오는 7일까지 프리즈 서울 2024 BMW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