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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저스리무진, 일반 카니발에도 의전형 ‘L1 패키지’ 적용… 2월 한정 프로모션 시행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5-02-07 17:00:00업데이트 2025-02-07 17:00:00
사진제공=다온티앤티사진제공=다온티앤티
국내 최대 특장 전문 기업 다온티앤티의 하이리무진 브랜드 고저스리무진이 2월 한정으로 의전형 프리미엄 ‘L1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이 아니더라도 일반 카니발 차량에 동일한 수준의 의전 사양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이리무진에서만 볼 수 있었던 2열 B1 리무진 시트와 가죽 시트 트리밍, 대리석 바닥 등 다양한 고급 옵션을 일반 카니발에서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저스리무진 측은 이번 L1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2월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수량 20대 한정으로 진행되는 L1 프로모션 판매가는 2025년형 카니발 프레스티지 풀옵션을 기준으로 4,990만 원이며, 차량 기본 옵션을 제외하면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 부가세 환급 혜택을 적용할 경우 4,49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어 기존에 하이리무진 모델만 고려하던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다온티앤티사진제공=다온티앤티
L1 패키지는 1열과 3열에 적용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 트리밍, 고급스러운 대리석 바닥, LED 도어스커프, 풋등, 실내 바닥 3중 방음 등 편의성과 품격을 높이는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2열 B1 리무진 시트는 의전 시트로서 탑승객에게 보다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3년 무상 A/S가 지원되어 사후 관리 면에서도 신뢰를 높였다.

 고저스리무진 관계자는 “하이리무진 기능을 일반 카니발에서도 적용해 달라는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2열 의전 시트를 중심으로 한 L1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B2B 납품 경험과 자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옵션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1 출시와 별개로 고저스리무진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춘 다양한 인디오더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이 원하는 색상, 재질, 기능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차량 제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하이리무진 시장에서 구축해온 전문성은 물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확대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리무진 옵션을 선보여 전반적인 하이리무진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