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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6553대…4년연속 현대車 판매왕 오른 영업맨

한종호 기자
입력 2025-02-20 15:33:07업데이트 2025-02-20 15:47:08
2024년 전국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된 현대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현대자동차 제공2024년 전국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된 현대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57)가 지난해 전국 승용 부문 최다 판매직원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이사는 한 해 동안 차량 359대를 판매해 4년 연속 승용 최다 판매왕 자리를 지켰다. 1991년 10월 입사한 그가 지난해까지 판매한 차량은 총 6553대에 달한다.

김 이사는 “영업은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는 정직한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이사에 이어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321대)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295대) △서초남부지점 권윤형 영업부장(275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66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256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227대) △장안지점 이재룡 영업부장(223대)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210대) △수완중부지점 백종원 영업이사(206대) 등이 승용 판매 우수자 10위권에 올랐다.

상용 부문에서는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영업이사(219대)에 이어 △울산트럭지점 최근민 영업차장(165대)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영업부장(161대)가 상용 판매 우수자 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판매 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우수자를 선정하고 실적 구간별로 포상하는 ‘더 클래스 어워즈’, ‘판매 명예 포상 제도’ 등을 두고 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