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렉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Overtrail Project)’ 감성과 철학을 도심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한다. 오버트레일 프로젝트는 사람과 자연, 모빌리티 등의 공존을 지향하는 렉서스의 신규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 공간에는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LX700h 오버트레일’이 전시된다. 숲처럼 꾸며진 무대에 캠핑 장비를 배치해 야외 레저 활동 분위기를 살렸다. LX700h 국내 판매 중인 렉서스 모델 중 가장 강력한 하이브리드 SUV이다.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이 화려하지만 프레임 바디 차체를 갖춘 정통 오프로더이기도 하다. 프론트 및 리어 디퍼렌셜 락과 능동형 차고 조절 서스펜션 등 첨단 오프로드 기능도 집약됐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오버트레일은 18인치 전용 휠과 블랙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조금 더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모델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감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별 전시와 함께 LX 스페셜 메뉴도 커넥트투에서 선보인다. LX 스페셜 메뉴로는 LX스톤라떼와 LX그린리프스무디, LX숲길푸딩케이크 등이 있다. 또한 렉서스 영파머스 이정석 농부가 재배한 올리브를 활용한 올리브 말차 슈페너와 올리브 에이드, 올리브 밀크티 등도 신규 메뉴로 판매한다.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렉서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LX 전시 게시물에 함께 방문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계정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LX 스페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는 LX 전시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한다. 개인 계정에 인증샷을 올리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커넥트투 드립백을 증정한다. 베스트포토로 선정된 2명에게는 렉서스 컬렉션 가방을 선물로 준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LX700h 오버트레일이 지닌 오프로드 감성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를 커넥트투 특별 전시를 통해 경험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감을 더하고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3월 17일 렉서스 플래그십 SUV 모델인 LX700h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