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OUF 2025’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개최된다. OUF는 자동차 문화와 다양한 음악 장르가 결합된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매년 전 연령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OUF 2025에는 글로벌 팝 아티스트 찰리 푸스(Charlie Puth), 찰리 xcx(Charli xcx)를 비롯해 국내 아티스트 CL, 빈지노, 비비, 올데이프로젝트 등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축제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관람객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부스 내부에 에어컨을 가동할 예정이며 △모바일 기기 충전을 위한 ‘부스트존’ △전시품과 더불어 관람객의 열기를 식혀줄 ‘쿨링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쿨링존은 현대성우그룹이 운영 중인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피트 공간을 모티브로 조성된다. 레이스카 휠, 드라이버 슈트 및 헬멧, 우승 트로피 등 팀 관련 전시품과 현대성우그룹의 쏠라이트 배터리, 알로이휠, 브레이크 디스크 등 주요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스 외부에는 2024 TCR 이탈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레이스카(아반떼 N TCR)가 피치스와 콜라보한 리버리가 적용되어 전시된다.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유럽에서 바다를 건너왔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고 둘러볼 수 있도록 부스 외부에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이번 OUF 2025 참여를 통해 쏠라이트 배터리 및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대중적 인지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MZ세대를 포함한 잠재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산업 및 모터스포츠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피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다각도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의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장착되는 알로이 휠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