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3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최고창조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벨기에·사진)은 ‘올해의 디자이너’로, 제네시스의 복합 브랜드 거점 제네시스 하우스는 ‘올해의 마케팅 전략’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엑스 콘셉트’ 시리즈와 제네시스 대형 세단 ‘G90’ 디자인을 총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