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E-pit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레드 닷 어워드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G90도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정체성을 높이 평가받아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엑스(X) 컨버터블 콘셉트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2021년 3월과 2022년 4월에 각각 공개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에 이은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다.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자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엑스(X) 컨버터블 콘셉트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2021년 3월과 2022년 4월에 각각 공개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에 이은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다.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자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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