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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설맞이 온라인 프로모션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티스테이션닷컴’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마모도 측정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엔진오일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사용 기한은 내달 5일까지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말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다. 최대 세장까지 타이어 사진을 등록해 타이어 마모 상태와 교체 예상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1-19 15:54:00
- ‘美 IRA 대응·ESG 강화’ 동시에… SK온, 미국 업체와 친환경 음극재 개발 추진SK온이 미국 소재 업체와 배터리 음극재 개발에 나선다. 북미 현지 공급망 강화를 통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SK온은 미국 소재 업체 우르빅스(Urbix)와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JDA는 연구에 한정된 협약으로 사업에 초점을 맞춘 업무협약(MOU)와 성격이 조금 다르다. 협약에 따라 SK온과 우르빅스는 SK온이 개발한 배터리에 특화된 친환경 고성능 음극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우르빅스가 정제한 흑연을 바탕으로 한 음극재를 SK온이 개발 중인 배터리에 적용한 뒤 연구를 통해 성능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업 기간은 2년으로 잡았지만 협의를 통해 연장될 수 있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SK온은 우르빅스로부터 음극재를 공급받아 미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에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우르빅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업체로 배터리용 친환경 천연흑연 가공2023-01-19 13:13:00
- 그랜저 하이브리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등극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지난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가치를 입증하며 ‘올해의 차’로 등극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이번에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2관왕을 거머쥐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총점 6515.9점을 받아 BMW i7(6424.85점)와 접전 끝에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6364.6점) △기아 EV6 GT(6282.35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6141.65점 순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그랜저’ △올해의 내연기관 SUV ‘토레스’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V60 CC’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그랜저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 △올해의 전기 세단 ‘BMW i7’ △올해의 전기 SUV ‘폭스바겐 ‘ID.4’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폴스타2023-01-19 11:34:00
- 람보르기니 레이싱 모든 차량 한국타이어 장착하고 달린다한국타이어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 볼로냐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23 시즌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기술 지원에 나선다. 대회의 레이싱 차량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an Super Trofeo EVO2)’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Ventus)’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공기 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 초경량 소재 사용과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췄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2023-01-19 03:00:00
- 현대차그룹 SUV 4종, 美전문지 선정 ‘베스트10’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종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드라이버’가 뽑은 ‘베스트10 트럭&SUV’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 텔루라이드, 제네시스의 GV70이 선정되며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가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차종이 명단에 선정됐다. 준중형 SUV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는 디자인과 실내 공간, 급속 충전시스템, 외부전력 공급기술(V2L)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8월 카앤드드라이버 선정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한 바 있다. 북미 준대형 SUV 전략 차종인 텔루라이드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카앤드드라이버 베스트10에 선정됐다. 준중형 SUV 전기차 EV6는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첨단 사양 등을 높게 평가받아 북미 출시 1년 만에 곧장 베스트10에 선정됐다. 중형 SUV인 GV70은 주행 성능과 디자인, 적재공간2023-01-19 03:00:00
- “‘일자 눈썹’ 2세대 코나는 룰 브레이커”“2023년 기준 3만7000대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디 올 뉴 코나’ 미디어 발표회에서 내건 판매 목표치다. 5년여 만에 나온 완전변경모델이자 현대차그룹의 올해 첫 신차인 2세대 코나가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강자 자리를 되찾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3만7000대는 지난해 기준으로 기아 셀토스(4만3095대)에 이어 소형 SUV 시장 2위에 해당한다. 코나 2세대는 가솔린 모델 2종, 하이브리드 1종, 전기차 1종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40%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중 전기차 모델은 2분기(4∼6월)에 출시된다. 코나는 2020년 전기차 배터리 화재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다. 2018년 5만여 대였던 코나 1세대의 판매량(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포함)은 지난해 8388대까지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기준으로 소형 SUV 경쟁자로 꼽히는 기아의 셀토스, 니로(2만9491대),2023-01-19 03:00:00
- 쌍용차, 6년만에 적자 수렁서 탈출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을 내며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냈다. 새로 내놓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339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18일 공시했다. 쌍용차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건 2016년 4분기(101억 원) 이후 24개 분기 만이다. 쌍용차가 적자를 낸 6년 동안의 누적 손실은 약 1조2400억 원에 이른다. 이번에 발표된 잠정 실적은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산된 결과로 결산이 마무리된 뒤 변동될 수 있으며 계열사 등의 실적이 반영된 연결재무제표 기반 실적은 다를 수 있다. 예년보다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며 실적이 개선됐다. 쌍용차의 지난해 내수와 수출 판매량은 총 11만3960대로 1년 전보다 34.6% 늘어났다. 국내 판매 증가율은 21.8%, 수출 증가율은 61.0%다. 국내 완성차2023-01-19 03:00:00
- 개정 법 시행 후 우회전車 횡단보도 정지 준수율 42.4%↑… “운전자 의식 수준 개선”도로교통공단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전·후 우회전 차량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율이 4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시행 전에 비해 운전자 의식이 상당히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대구, 인천, 경기지역 29개 교차로 50개 지점의 시행 전(2019~2021년)과 시행 약 3개월 후(2022년) 교통량조사 영상 및 CCTV 영상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횡단 중인 보행자가 있는데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차량 및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비율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회전하는 차의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율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전 35.8% 수준이었지만 시행 3개월 후에는 78.2%로 높아졌다. 보행자 이동방향에 따른 준수율을 보면 건너갈 때와 건너올 때 각각 45.4%, 35.5%씩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소형승합차 45.4%, 승용차 43.5%, 이륜차 41.8%, 택시 37.7%, 버스 34.3%, 화물차 33.9% 순으로 준수율2023-01-18 21:04:00
- “중꺾마로 재기 노린다”… 현대차, 전기차 설계 기반 ‘신형 코나’ 출시현대자동차는 18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코나’를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전 세계적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 추세 속에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소형 SUV 모델이다. 당시 신차 론칭 행사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이뤄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직접 신차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행사에는 해외 기자단까지 초청됐다. 1.6 디젤과 가솔린 모델로 처음 선보인 코나는 이후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고성능 N 모델과 전기차 코나EV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승승장구하던 코나는 2018~2019년경 전기차 코나EV의 배터리 화재가 잇따르면서 내리막길로 들어섰다. 결과적으로 배터리 결함 이슈로 판명나면서 배터리 공급사인 LG화학(현재 LG에너지솔루션 분사)과 현대차가 7대3 비율로 배터리 교체 리콜 비용을 분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2만5000여대2023-01-18 17:20:00
- ‘유럽수출 호조’ 르노코리아, 지난해 유럽 역대 최다 수출달성18일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해 유럽에 9만8861대를 수출하며 창사 이래 유럽 최대 수출 물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전체 수출 물량 11만7020대의 84.5% 달하는 비율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XM3의 선전에 힘입어 2021년에 유럽 시장 수출 첫 5만 대 이상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0만대 가까운 실적으로 유럽 수출 기록을 더 끌어올렸다. 지난해 XM3의 유럽 국가별 판매량은 프랑스(3만3467대) 스페인(1만3936대), 영국(8325대), 독일(7785대), 이탈리아(7139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자동차 운반전용 선박 확보난에 따라 물류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는 생존을 위한 수출 지원 호소문을 최근 발표한 바 있으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타개 방안을 모색 중이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2023-01-18 16:42:00
- 쑥쑥 크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전기차’ 없는 혼다는?국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혼다의 전기차 출시 계획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신형 전기차를 쏟아내는 상황에서 혼다의 전기차 고민이 더 늦어질 경우 시장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지적이 높다. 18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2040년까지 모든 차량 생산을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와 연료전지차 판매 비율을 2030년 40%, 2035년 80% 비율로 높이고, 6년 동안 5조엔을 투입해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전동화 계획은 현대차나 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들이 2030년 전후로 내놓은 청사진과 비교하면 크게 늦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통한 혼다의 전기차 신차는 2026년 출시 예정인데 국내 도입은 빨라야 2026년 이후에나 가능하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전동화 계획이) 솔직히 늦었지만 늦었다는 것이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2022023-01-18 16:27:00
- [문답]“개소세 합리화…車구매비 30만원↓ 고가 퍼블릭골프장엔 부과”국산차의 개별소비세(개소세) 과세표준 특례로 7월부터 자동차 가격이 많게는 30만원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18일 발표했다. 우선 수입차와의 과세 형평을 맞추기 위해 국산차의 개소세 과세표준 계산방식에 특례를 신설한다. 그동안 국산차는 영업 마진 등을 포함한 판매가격이 과세표준으로 인정된 반면 수입차는 국내에서의 영업 마진 등이 제외된 수입가격으로 과세표준이 인정돼왔다. 이를 두고 과세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저하를 초래한다는 지적에 잇따랐다. 정부는 이같은 지적에 따라 7월부터 국산차의 과세표준 기준을 ‘추계 방식’으로 변경한다. 판매가격에 기준판매비율을 곱한 만큼을 판매가격에서 제외해 과세표준을 낮춘다는 뜻이다. 기준판매비율은 국세청장이 업종별 평균 판매비용 등을 고려해 기준판매비율심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고시된다. 고광효 기재부 세제실장은 “자동차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20만~30만원 정도 (가2023-01-18 15:07:00
- 세계 전기차 시장 춘추전국시대…‘1국 1전기차’ 개막세계 전기차 시장의 춘추전국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존 완성차 업체에 더해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덩치를 키운 전기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때문이다. 18일 현대자동차그룹(HMG)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759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정 현상의 완화로 공급 차질은 줄어들 전망이지만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등이 판매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모터와 내연기관 모두 사용하는 차) 시장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올해 세계 전기차·PHEV 판매 전망치는 1242만대로 지난해보다 25.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와 PHEV 비중을 보여주는 침투율도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었고, 올해는 15.6%에 달할 조짐이다. ◆中 전기차 세계 공략 특히 거대한 내수 시장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급성장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올해부2023-01-18 14:54:00
- 이베코 ‘강력한 내구성’ 입증… 다카르 랠리 1·3위 휩쓸어이베코(IVECO)가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 2023(Dakar Rally Race 2023)’ 트럭 부문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종 1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기술력과 내구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올해 45회를 맞이한 다카르 랠리는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됐다. 이베코는 ‘보스 머시너리 팀 드 루이 이베코(Boss Machinery Team de Rooy IVECO)’와 ‘유롤 팀 드 루이 이베코(Eurol Team de Rooy IVECO)’로 구성된 두 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총 8500km에 이르는 험로와 거대한 모래 언덕을 함께 주파했다. 특히 ‘보스 머시너리 팀 드 루이 이베코’ 소속 ‘야누스 반 카스트렌 주니어(Janus van Kastren jr)’가 4년 연속으로 이베코와 함께 다카르 랠리에 출전, 치밀한 경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2009년부터 매년2023-01-18 10:59:00
- 5년 만에 돌아온 ‘2세대 코나’…“올해 3만 7000대 팔겠다”“2023년 기준 3만 7000대를 판매할 계획입니다.”현대자동차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디 올 뉴 코나’ 미디어 발표회에서 내건 판매 목표치다. 5년여 만에 나온 완전변경모델이자 현대차그룹의 올해 첫 신차인 2세대 코나가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강자 자리를 되찾을 것이란 의미다. 3만 7000대는 지난해 기준으로 기아 셀토스(4만 3095대)에 이어 소형SUV 시장 2위에 해당하는 판매량이다.2020년 배터리 화재 사건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온 코나에게는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8년에는 5만 여대였던 코나 1세대의 판매량은 지난해에 8388대까지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기준으로 소형SUV 경쟁자로 꼽히는 기아의 셀토스, 니로(2만 9491대), 르노코리아의 XM3(1만 9425대), 한국GM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만 4561대), 쌍용차의 티볼리(1만 1130대), 현대의 베뉴(8425대) 등에게 줄줄이 밀렸다.2023-01-18 08:00:00
- “설 연휴 전 차량점검 받으세요”17일 서울 구로구 쌍용차 서비스센터에 설 연휴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안내 배너가 설치돼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 1282곳, 기아는 서비스 협력사(오토큐) 771곳, 한국GM(9곳)과 르노코리아자동차(7곳), 쌍용자동차(2곳)는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진행한다.2023-01-18 03:00:00
- 랜드로버 디펜더 한정판 공개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 디뮤지엄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펜더의 한정 차량을 공개했다. 영국 북서부 그래스미어 호수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이 적용됐다. 가격은 1억3457만 원으로, 75대를 한정 판매한다.2023-01-18 03:00:00
- ‘창립 20주년’ 벤츠코리아, 매월 20일 온라인 한정판 판매… “첫 모델 마이바흐 S580”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매월 20일마다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03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20년 동안 이어진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기획했다고 한다.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매달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 선보인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금 100만 원을 결제하면 계약이 체결된다. 전국 64개 공식전시장 중 원하는 곳에서 출고가 가능하다. 지난달 개설한 벤츠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온라인 에디션 모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올해 1월 첫 번째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플래그십 세단 마이바흐 S클래스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80 4매틱 블루스타 더스트 나이트(Blue Star Dust Night)’를 24대 한정 판매한다. 마이바흐 S580 4매2023-01-17 22:16:00
- 랜드로버 디펜더 75주년 에디션 출시… “국내에 단 75대 한정 판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7일 서울 성수동 소재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75주년을 기념해 디펜더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처럼 전시 공간을 꾸몄다. 또한 75주년을 기념하는 디펜더 생일케이크도 준비했다. 전시 모델은 75주년 에디션 모델 2대와 캠핑 콘셉트로 꾸민 디펜더110 1대, 오프로드 콘셉트 디펜더90 1대, 클래식 디펜더 1대 등 총 5대로 구성됐다. 전시장 벽면은 디펜더 역사 페이지로 꾸몄다. 작은 공간을 꽤 알차게 채웠다. 아쉽게도 이번 전시는 언론과 랜드로버 고객만을 위한 행사 운영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랜드로버에 따르면 디펜더의 시작은 194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디펜더 원형인 시리즈1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어떤 지형이든 가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차’를 목표로 개발된 디펜더가 세상에 태어난 순간이다. 이후 세대를 거듭하면서 진화를 거쳤고 디펜더는 랜드로버 브랜드는2023-01-17 21:19:00
- 현대모비스, 팬데믹 이후 첫 CEO 소통 마련… 신규 슬로건·기업 비전 공유현대모비스가 최고경영자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임직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경영진과 임직원이 소통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새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해를 관통할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모비스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퍼스트무버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경기도 용인 소재 마북기술연구소 스튜디오M에서 임직원들을 초청해 CEO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신규 직책자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는 신청자 약 100명이 실시간 소통에 참여했다. 행사는 사내방송을 통해 전사에 생중계됐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작년 주요 경영 성과와 올해 전망, 주요 경영방침과 사업 운영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를 소개했다.2023-01-17 18: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