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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G 카,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 종료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2-05 18:47:00업데이트 2024-12-06 16:05:27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카’는 주요 대학교 경영학회연합 IBS와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롯데렌터카 G 카는 지난 9월에 브랜드 변경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별화하고, 사용자 중심 공유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G 카는 13년 만에 이루어진 브랜드 변경에 따라 카셰어링의 주요 고객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전략과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다.

산학협력 프로젝트에는 국내 주요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경영학회연합에서 총 8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롯데렌터카 G 카의 새로운 IMC 전략과 서비스 제안을 위해 각 팀은 고객의 요구와 서비스를 심층 분석하고 2차에 걸친 실무진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 제안서를 발표했다. 롯데렌터카 G 카는 제안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해 주제별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주제별 대상은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IMC 전략을 구상한 GML1 팀과 초보자 이용 편의성과 신규 회원 증대 방안을 제안한 SUMM&IT2 팀이 수상했다. 롯데렌터카 G 카는 2025년 IMC 캠페인 및 서비스 개발에 수상팀의 제안을 반영해 고객 중심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을 기회가 됐다.

허준호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산학협력에서 제안 받은 IMC 전략과 서비스 기획안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았다”라며 “고객 편의를 강화하는 서비스와 팝업 스토어 IMC 활동 등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들을 적극 검토해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